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원룸 조회수 : 313
작성일 : 2009-09-12 23:51:03
원룸에 삽니다

집에서 밥도 안 해 먹고, 집안에 먹을 것이라고는 들여놓지도 않습니다
다 외식해요
그런데 그저께 밤에 자는데, 잠결에 뭔가 찍찍거리더니 후다닥 움직이는 소리에 깻어요

순간 쥐라는 것을 의심하고 방 불을 켜고 한쪽 구석에 서 있었어요
그랫더니 10분정도 안 되어서 침대 밑에서 쥐가 고개를 내미는 거예요

그길로 놀라서 허겁지겁 방에서 나왓네요

아침이 되어서 주인에게 이야기 햇어요
주인은 그럴리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눈으로 똑똑히 분명 보았어요
느낌에는 방 한쪽 구석 장판아래서 소리가 났었어요

집에도 못 들어가고 있네요
어떻게 벌레잡는다고 테레비에서 선전하는<세스코>라도 불러야하나요?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방문을 닫고 나왔어요
그러니 쥐는 현재 방 안에 있어요
방문을 열어두고 나올걸그랬나요?
사람없는 방에서 돌아다닐 쥐를 생각하면 끔직하고 무서워요
아님 며칠 지나고 들어가면 죽을까요?

참고로 여긴 지방이예요
IP : 220.117.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2 11:57 PM (112.146.xxx.128)

    쥐 끈끈이에 먹이를 붙여두면 걸려들지않을까요?

  • 2. .
    '09.9.13 12:07 AM (122.32.xxx.178)

    쥐덫을 설치해보심이 어떨지 ?

  • 3. 참고하세요
    '09.9.13 12:13 AM (121.129.xxx.165)

    약국에 가면
    쥐포수.. 라는 제품을 팔아요.
    직사각형의 프라스틱판인데 거기 가운데에 먹을걸 하나 놔두면... 그냥 쉽게 구하는 멸치같은것

    쥐가 거기가서 붙거든요?
    한번 붙으면 도망가기 힘들어서 붙은채로 죽어요.
    끈끈이.... 강한 끈끈이 제품이라고 보면 되요.
    그게요... 정말 쥐는 잘 잡는데
    산채로 잡히니까 그걸 처리하기가 너무 어렵죠.........
    어쩔땐 하루종일 찍찍 거리면서 살아있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일단 설치 하셔놓고 하루정도 집을 비우세요.
    한개만 놓으시면 안되고 여러개 설치해놓고 집을 비워두셨다가 가서 잡으세요 ;;
    쥐가 들어오는 틈이 분명히 있을거에요.
    얼른 그곳을 찾아서 시멘트 발라야죠.
    요즘 서울에 쥐가 많아져서 말이에요. 저희집도 장난아니에요ㅜ

  • 4. 원룸
    '09.9.13 12:20 AM (220.117.xxx.87)

    네..

    끔직하지만 그래야겟네요.
    쥐포수..
    쥐가들어오는 틈이 있었나봅니다.

    원룸에 들어갈 생각하니, 무섭고 징그럽지만
    용기내어 해 볼게요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681 싸이월드...방문자 아이디 알려지나요? 7 궁금 2009/09/13 1,262
487680 윗집 소음땜에 미치겠네요... 28 이렇게라도 .. 2009/09/13 2,404
487679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 뭐가 있을까요? 조언을 구합.. 2009/09/13 399
487678 할머니만 좋아하는 아이..제가 문제일까요? 3 왠 고민인지.. 2009/09/13 604
487677 암이 없어지는 그날이 올까요? 13 희망 2009/09/13 1,210
487676 메리제인 구두....30대아줌마가 신으면 철딱서니 없어보일까요? 10 쇼핑땜에 머.. 2009/09/13 1,323
487675 고등어자반 먹고 났는데 속이 메슥거려요,, 5 자반이 이상.. 2009/09/13 971
487674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있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9 며느리.. 2009/09/13 5,142
487673 글 내려요.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9 혼자 머.딨.. 2009/09/13 6,130
487672 내일 평창 다녀오는거 무리일까요? 여기 용인이.. 2009/09/13 141
487671 부부싸움-밥차려주기 슬쩍 안했더니 11 남편완전화남.. 2009/09/13 1,972
487670 understanding랑 comprehension 차이가 있나요? 3 ^^ 2009/09/13 1,853
487669 천안아산역에서 양재쪽으로 오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2009/09/13 777
487668 따뜻한 성질의 차 뭐가 있을까요? 19 마시는 차 .. 2009/09/12 4,863
487667 어떻게 해야하나요? 4 원룸 2009/09/12 313
487666 과천 부림동으로 이사할까 생각중인데요 1 이사준비 2009/09/12 400
487665 아까.. 7살-8살 터울 둘째 고민 올렸던 82멤버입니다... 15 둘째고민 2009/09/12 1,378
487664 초3 아들내미 때문에... 4 뚜껑이 확~.. 2009/09/12 607
487663 제2외국어 &한자 1 수능 2009/09/12 367
487662 1.호텔말고 브런치 만족스러운곳 2.늦은 휴가 국내 만족스런운 여행 8 야밤에.리플.. 2009/09/12 1,424
487661 신종플루 5번째 사망자 발생 "미국 다녀온 70대" verite.. 2009/09/12 363
487660 홈쇼핑 보다가 고민중이요... 6 다욧 2009/09/12 1,109
487659 서랍장 좀 봐주세요,,어느색이 좋을까요?? 7 ,,, 2009/09/12 754
487658 60대 부모님 치아 때문에 너무 걱정이네요.. 8 걱정이 2009/09/12 1,178
487657 캘리포니아베이비 카렌듈라크림.. 3 화장품 2009/09/12 421
487656 향기 좋은 향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2 2009/09/12 473
487655 사진은...기자의 본심일까요..? 어떻게 한명도 안웃는지 19 군인들표정이.. 2009/09/12 1,595
487654 한달 수도료 250 유로 3 .. 2009/09/12 526
487653 백화점에 파는 수제 스테이크,,,, 고기말고 또 뭐가 들어있을까요?? 3 초보엄마 2009/09/12 637
487652 <종합>이귀남·민일영, 위장전입 일부인정 1 verite.. 2009/09/12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