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릴 때 이쁜 아이가 커서도 이쁜 경우는 정녕 없나요??

이대로만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09-09-12 19:02:08
보면..어릴 때 이쁜 아이가 커서도 이쁜 경우가 흔하지 않은 거 같아요..

물론..이병헌 동생 이은희씨는 예외..저랑 동갑인데..어릴때부터 이뻤던 거 같아요...
성형했단 말도 얼핏 듣긴 한거 같은데...원판불변이라...원래도 이뻤던 거 같구요..

제가 왜 이런 글 올리냐면..
지금 베스트?에 올라온 글 보면..19살 딸 뒷모습에 흐뭇해하시는 어머님이 올리신 글 보구요...

울 딸램은 지금 4살인데...오늘도....어디 데리고 가니..수리 닮았다고...
왠만큼 ? 생긴 아이들한테는 다 붙는 수식어?같긴 하지만..
하여간 수리 닮았다고...
지나가다가도 다시 쳐다보고...
다 이쁘다고...사진 찍어도 되냐는 일반인도 있구..........

저도 어릴 땐 천사같았다고..너무 이뻤다고..사진도 보면 이뻤는데..어쩌다 커서 이 지경이 되었는지..ㅠ.ㅠ
근데 울 딸램이 엄마 닮았다는 말도 듣는거 보면...이거이 울 딸램이 이쁘단 소리가 맞긴 한건지..그 말이 맞다면 나도 이쁘단 말인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앗..쓰다보니 일기장에나 써야 할 말들이 적히긴 하는데..
그건 아니구요...

어릴 때 이쁜 아이들을 커서도 이쁘게 잘 키우는 방법 있을까요????
전..제가 크다 만 이유가...어릴 때 너무 구부정해서 그런 거 같아서...일단 아이 태도를 바르게 해줄 생각이고...늘 어깨 가슴 쫙 당당한 걸음걸이..어디 기대는 거 하지 말고...이런 거뿐 생각안나는데요..
외모는 어케 못하잖아요..ㅠ.ㅠ
이게 젤 속상한데...

울 시조카도 어릴 땐 이뻤는데 초등 저학년인 지금은 완전 살도 찌고 해서 예전 모습이 하나도 없거든요..

울 딸내미..미스코리아 출신 아이비리그출신 의사만드는게 제 목표인데...ㅋㅋ(어릴 때니 마구 꿈만 꾸고 있습니당...^^:;)..
지금 이대로만 자라다오를 주문처럼 외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에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IP : 220.124.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12 7:03 PM (125.181.xxx.215)

    금나나.. 지금 뭐하나.. 전에 학원강사 한다고 신문에 났던데..

  • 2.
    '09.9.12 7:04 PM (125.181.xxx.215)

    그리고 당연히 어릴때 이쁜아이가 커서도 이쁜 경우가 더 많아요. 이런 낚시성 질문은 좀 자제해주세요.

  • 3. 이대로만
    '09.9.12 7:05 PM (220.124.xxx.32)

    대학은 안 다녀요??? 왠 학원강사요? 알바로??????????? 흠흠흠......미국 대학 들어가기 뭐 그런 강산가요???

  • 4. 준하맘
    '09.9.12 7:06 PM (147.46.xxx.47)

    왜 없겠어요 분명 있어요 tv보니 어릴때부터 착한외모로 자라준 스타들 많더라구요

  • 5. 분당 아줌마
    '09.9.12 7:12 PM (121.169.xxx.145)

    어릴 때 이쁜 애가 커서도 이쁘죠.
    그런데 아이의 외모는 내 바람보다는 유전자의 강력함이 우선이라는 슬픈 사실

  • 6. ...
    '09.9.12 7:13 PM (61.102.xxx.19)

    무슨말씀~~~
    저는 어릴 때도 이뻤는데 지금도 예쁩니다...푸하하하 ㅋㅋㅋㅋ

  • 7. 원글
    '09.9.12 7:15 PM (220.124.xxx.32)

    앗...원글인데요..전 나름 심각해서 글 올리긴 했는데..쓰고 나니 좀 뻘쭘하긴 하네요.진짜로 예전부터 많이 궁금하던 차에...여쭤보긴 하는데요..낚시성 아닌데...ㅠ.ㅠ혹시 제가 생각하는 부분때문이라면...특정인에 대한 언급은 삭제할께요...ㅠ.ㅠ
    맞아요..어릴땐 어지간하면 이쁘긴하죠...근데..제가..울 애기 돌사진도 베이비스튜디오에서 샘플로 쓰겠다 하고...보는 사람마다 하도 그러니..좀 많이 도치엄마가 되었나봐요..-.-;; 그냥...울 딸 보면서..이대로만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하다가..여쭤봤습니당...

  • 8.
    '09.9.12 7:35 PM (125.186.xxx.166)

    일단, 아이가 공부잘하는게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일 같네요.ㅎ

  • 9. 기대치차이죠
    '09.9.12 7:52 PM (220.90.xxx.223)

    어릴 때 예쁜 애들이 중간에 조금 안 예뻐지면 이전에 예쁘던 모습과 비교해 덜 예쁘니까 그런거지, 평균적으로 보면 어릴 때 예쁜 애들이 그래도 기본은 하던데요.
    다만 어릴 때 유독 못생긴 애들이 중간에 예뻐지면 그게 더 눈에 확 들어올 수밖에 없죠.
    원래 공부 잘하던 애가 성적이 떨어지는 것과 바닥권이었던 애가 중간권까지 올라오면 후자가 더 남들에게 칭찬 듣잖아요. 더 눈에 틔고.

  • 10. 금나나
    '09.9.12 8:33 PM (59.10.xxx.80)

    금나나 하버드 다니는데

  • 11. ....
    '09.9.12 8:42 PM (59.3.xxx.146)

    우리얘도 어렷을때 주위에서 잘 생겼다고 하고 미장원 원장이 예쁜어린이 내 보내자고
    하도 졸라서 내 보내서 최고상인 지상 받았는데 크면서 골격도 변하고 얼굴도 어렷을때 보다 못하긴 하네요.

  • 12. ;;
    '09.9.12 9:15 PM (61.74.xxx.44)

    저와 제 언니..
    둘다 어릴 때 부터 이뻤어요.
    둘이 나가면 이쁘다 소리 늘 들었구요..
    그래서 아버지가 우리 둘을 양손에 잡고서 동네 산책다니기 좋아 했어요..
    딸들 이쁘다는 소리 듣기 좋아서요..
    크면서도 늘 예뻤고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
    예쁘다. 미인이다 이런 소리 정말 지겨워서 듣기 싫었어요..
    근데 지금은 나이 들어서 늙어 가고 있네요..
    이뻤던 모습이 나날이 변해 가니 사실 평범했던 사람들 보다
    더 충격은 많이 받는 편이예요..

  • 13. 저도
    '09.9.12 9:25 PM (99.50.xxx.76)

    어렸을 때부터 이쁘게 생겼다고
    여러사람들 한테 이쁨 많이 받았어요.

    성인이 된 지금도 이쁘다고
    인기 많구요.^^;;;;;;
    자랑이 아니라, 다 사람나름인 것 같아요.

    님 아가도 지금 이쁘니까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그런데, 외모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이쁜 사람이 아니라,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키우세요.^^

  • 14. 손예진씨
    '09.9.12 10:47 PM (211.58.xxx.222)

    어릴때 얼굴 보세요. 지금이랑 똑같아요.

  • 15. ㅎㅎ
    '09.9.14 10:15 AM (152.99.xxx.81)

    어릴때 이쁜아이가 커서는 못생겨진다...라거나...
    어릴때 못생긴 아이가 커서는 예뻐지더라...라는 말은..
    좀 못생긴 아이를 둔 부모들을 위로하려고 생겨난 말 아닐까요? ㅎㅎ
    아님...자기 자녀보다 예쁜 아이를 둔 사람들에게 샘이나서 나온 말 일수도...^^;;
    성형수술을 하지 않는 한...원판 불변의 법칙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735 코코볼 vs 오곡코코볼 드셔보셨어요??? 3 ,,, 2007/10/31 490
361734 겨울에 입는 한복 3 한복고민 2007/10/31 427
361733 홈쇼핑에서 김치 주문해서 드셔본분 계신가요? 5 불량주부 2007/10/31 471
361732 제일평화가면 지금 입을만한 도톰한 패딩 얼마면 살 수 있을까요? 2 .. 2007/10/31 1,034
361731 집에서 좋은향 나게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8 냠냠 2007/10/31 1,849
361730 겨울 날씨 1 홍콩 2007/10/31 150
361729 이빨이 빠지는 꿈을 꿨어요.. 해몽부탁드려요. 11 꿈풀이 2007/10/31 964
361728 [급 조언구함]전문직 이직,, 헤드헌터 안계신가요? 7 ,,, 2007/10/31 732
361727 cd-r인데요, 인터넷서 곰 녹음기로 1 2007/10/31 125
361726 헌옷 모으는 호후입니다. - 도착한 물건 명단이 왔어요. ^^* 5 호후 2007/10/31 777
361725 새우젓과 굴(되도록이면 자연산)어디서 살까요 2 젓갈이랑굴 2007/10/31 528
361724 많고많은 옥-박 이야기중에 나도 한마디 - 옥소리 인터뷰 이쁘다길래 6 하도 2007/10/31 4,487
361723 정말 전 속물인가봅니다.... 16 속물... 2007/10/31 3,449
361722 송파, 용산,그외 1 소액투자처 2007/10/31 670
361721 이런 택시 타기 너무 힘들어요... 6 임신부 2007/10/31 703
361720 어부현종님께 주문하고 싶은데, 3 해산물 2007/10/31 915
361719 경기도 부천시 어디로 둥지를 지어야 될지... 3 부천 2007/10/31 437
361718 강북에 호두파이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6 피칸파이 2007/10/31 796
361717 벼룩거래 짜증나네요-- 7 짜증.. 2007/10/31 1,385
361716 녹색클라란스스킨과 어떤로션? 3 클라란스 2007/10/31 364
361715 왜 검색이 안될까요? 1 이상하네.... 2007/10/31 121
361714 와코루 세일기간?? 2 세일 2007/10/31 668
361713 돈떼어먹은 사람 고소해보신 분 5 어떻게되나요.. 2007/10/31 730
361712 임신5~6개월쯤 갈만한 해외여행지? 3 여행 2007/10/31 348
361711 면세점에서는 몇%할인이 되는건가요? 4 큭.. 2007/10/31 606
361710 제가 쪼잔한건가요? 3 선물 내놔 2007/10/31 771
361709 시어머니와 전화통화하고 나면 기분이 싸아~~~ 20 짜증이 확!.. 2007/10/31 2,113
361708 고1 수학과외 1 봄날 2007/10/31 707
361707 남편이 갖고싶은거 하나 사주겠다는데요. 7 생일날에.... 2007/10/31 1,138
361706 주말에 사람들이와요.근데 쿠키에 아이싱여 노랑하고 빨강하고 1:1로 섞으면 주황색 나오나요.. 1 쿠키아이싱 2007/10/31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