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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까지 남편이 없어요.ㅋ

자유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9-09-11 16:11:55
오늘 저희 남편이 벌초하러 시골에 갔답니다.
저도 내려오라는 시댁의 압박이 있었지만.. 아이 핑계로 남편만 갔지요.

근데 왜 이리 맘이 편할까요?
오늘 저녁도 걍 아이만 돈까스만 한 장 튀겨서 줄라구요.
못하는 요리 솜씨덕분에 남편 저녁 반찬으로 뭘할까.. 항상 전전긍긍했는데.

일요일까지 완전 자유인것 같아요.
오늘 저녁까지 아이 그림일기 숙제까지 완벽하게 해서 가방 다 싸놓구,
내일은 아이와 데이트 하면서 쇼핑 좀 다녀 올라구요.
하하하
IP : 124.50.xxx.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1 4:14 PM (116.42.xxx.48)

    제가 다 자유롭네요 ..하하하!!!

  • 2. 어디로
    '09.9.11 4:16 PM (222.107.xxx.148)

    어디로 데이트 가시나요?
    저도 이번 주말, 남편 벌초가고 애랑 남아요.
    뭘해야되나 아직 결정을 못했네요.

  • 3. 올레~!
    '09.9.11 4:17 PM (221.155.xxx.11)

    ㅎㅎ!

  • 4. 자유
    '09.9.11 4:18 PM (124.50.xxx.86)

    원글쓴이입니다.
    아... 저희 집 형편상 .. 백화점으로 쇼핑은 못 가구용 ㅡ ㅡ;;
    저렴한 뉴코아로 간다는...
    칼국수 먹고 매대를 막 뒤집니다. 딸아이와 둘이서용. ㅎㅎ

  • 5. 부럽
    '09.9.11 4:24 PM (61.248.xxx.1)

    부럽습니다
    전 퇴근해서 뭐 해먹으까 고민중이여요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세끼다 챙길거 생각하니 짜증난다 ㅎㅎ
    나도 혼자 어디 바람쐬러 가고싶다

  • 6. @@
    '09.9.11 4:26 PM (125.187.xxx.195)

    심히 부럽습니다.

  • 7. 나에게도 딸이
    '09.9.11 4:39 PM (116.206.xxx.163)

    좋은시간 되세요
    딸님이 있어서 좋으시겠어요~부러워요

  • 8. 자유
    '09.9.11 4:41 PM (124.50.xxx.86)

    아이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자랑질(?)을 늘어놓은 것 같아.. 조금 민망합니다. 그려..ㅡ,.ㅡ

  • 9. ..
    '09.9.11 4:42 PM (112.144.xxx.5)

    아~~싸~~~
    저두요!!!!!!!!!!!!!!!!!!!!!!!!!!!!!!!!!!!!!!!!!!!!!!!!!1
    이런~~~~ 어디세요? 우리 찐하게 놀아요ㅋㅋㅋㅋㅋ
    간만에 해방이다!!!!!!!!!!

  • 10. ㅋㅋ.
    '09.9.11 4:53 PM (218.145.xxx.156)

    자유를 누비라~~~~
    다리 안아프실 정도로요.^^

  • 11. ㅎㅎ
    '09.9.11 5:22 PM (125.177.xxx.55)

    모여서 맥주라도 한잔 하세요 ㅎㅎ

    저도 내일 한잔하러 나갑니다 근데 남편도 마누라들 이런맘을 알더군요

    표 안낸다고 노력했는데 뜨끔했어요

  • 12. 부러워요
    '09.9.11 5:25 PM (112.144.xxx.254)

    칼국수 먹고 매대를 막 뒤진다는 말 맘 속 깊이 공감합니다. 암튼 부러워요~ 전 오늘도 저녁걱정이이에요.

  • 13. 저도
    '09.9.11 5:51 PM (210.105.xxx.253)

    토요일까지 자유부인입니다
    오늘 퇴근하고 집에가서 딸이랑 프라이드치킨 시켜 먹을래요 야호 ^^

  • 14. 어머
    '09.9.11 10:02 PM (121.88.xxx.134)

    저는 아이들 둘을 벌초 보내고 남편이랑 있는게 좋아요, 차라리....
    상전을 모시지, 아들눔이 어찌나 밥투정에 껌딱지인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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