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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60대 노인이지만 러브스토리를 사랑하시는 분용
저희 동네 할아버지이신데요...
전쟁과 평화 / 닥터 지바고 / 폭풍의 언덕 광팬 이시구요
폭풍의 언덕은 수천번 보시고도 지금도 눈물이 글썽하신 특이하신? 감성의 소유자 이십니다.
할머니나 아드님 며느님들은 그런 쪽으로 아주 무심하신가봐요. 이해도 못하시고...
우연히 제가 추천한 영화 위트니스 - 옛날 영화 있잖아요. 해리슨포드 주연의 - 를 보시고 너무 맘에 드셔서 저를 무슨 영화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이신 줄 알고 자꾸 추천을 부탁하시네용...
영어를 너무너무 좋아하셔서 미국 이나 영국 영화 였으면 좋겠습니다.
60대 중반이신데 특이하시죠? ㅋㅋ
동네에서 ~~매장을 하시는 분이라 가끔 뵙게 되는데...
저희 아버지 나이랑 거의 비슷하셔서 아버지 같네요.
러브스토리에
풍경이 좀 아름다운
영화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멋진 할아버지^^
'09.9.11 4:11 PM (125.149.xxx.88)풍경이 아름답다하니 얼마 전에 본 '프로포즈'요.
산드라블록이 넘 나이들어서 슬프긴 했지만, 알래스카 풍경이 끝내주더군요.2. 근데
'09.9.11 4:13 PM (125.149.xxx.88)전쟁과 평화나 폭풍의 언덕 좋아하심 '프로포즈' 내용은 넘 약할 거 같네요^^;;
'노트북'은 어떠세요? 예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할아버지 주연의 애절한 러브스토리였는데...3. ..
'09.9.11 4:13 PM (116.206.xxx.163)밴자민 버튼인가요? 재미있게 보았는데
좋아하실것같아요~인생의 의미라고 해야할까4. 아꼬
'09.9.11 4:16 PM (125.177.xxx.131)P.S I LOVE YOU 추천합니다. 아일랜드 풍광이랑 음악이 그럴싸하고 가을이 시작되는 지금이 보기에 딱 좋을 듯 하네요.
죽은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사후편지에 속의 독백에 '당신은 나의 전부였지만 나는 당신에게 일부여야 한다"라며 아내가 빈자리를 극복하고 또다른 사랑을 하는데 용기를 갖으라고 합니다. 뻔할지라도 볼만하더군요.5. 대충..
'09.9.11 4:20 PM (114.204.xxx.192)ebs에서 방영한 나의 어머니 (1991),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 (1992)이란 시리즈(?) 하여튼.. 연속으로 이어지는 영화예요.. 따뜻하고.. 좋아요.. 오마 샤리프랑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가 노년에 나오는데.. dvd로는 아마도 없을 거고.. 파일로 구하실 수 있을 지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1989), 앤티 메임(1958), 황금 연못(1981), 안네의 일기(1959), 오케스트라의 소녀 (1937), 러브 오브 시베리아(1998), 제저벨(1938), 모퉁이 서점,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84번가의 연인...
그리고 러브 스토리는 아니지만 제 17포로 수용소, 시에라 마드레의 황금, 정복자 펠레, 나는 살고 싶다, 캐서린 헵번의 '여정'... 등등..
울 엄마가 그 나이대이신데.. 이런 영화들 좋아하시거든요.. 그리 어렵지 않고 쉽게 보면서.. 감동도 있는.. 참고하세요..^^6. ..
'09.9.11 4:21 PM (211.207.xxx.236)러브스토리를 좋아하신다니... 멋쟁이 할아버지시네요.
오만과 편견, 잉글리쉬페이션트, 비포선라이즈,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타이타닉
등이 떠오르네요.7. 사월의눈동자
'09.9.11 4:24 PM (220.85.xxx.253)저도 노트북 추천합니다.
8. ...
'09.9.11 4:24 PM (125.178.xxx.187)아웃 오브 아프리카.. 너무 오래됐나요? ^^;;;
9. 저도...
'09.9.11 4:27 PM (118.219.xxx.118)저도 글 읽는 순간 노트북이 떠올랐어요.... 노트북 강추구요...잉글리쉬페이션트도 괜찮아요....
10. ..
'09.9.11 4:35 PM (211.207.xxx.236)센스,센서빌리티랑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11. .
'09.9.11 4:38 PM (59.23.xxx.109)아웃오브아프리카,,참 멋진영화지요....
비비안리주연의 애수( 이건 넘오래됐나,,ㅋㅋ)12. ..
'09.9.11 4:42 PM (116.206.xxx.163)아이고 죄송해라
제목이 밴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네요~13. ,,
'09.9.11 5:02 PM (125.188.xxx.27)저도 노트북 강력 추천입니다..
그리고..아고..아네트 베닝..나온..
제목이..갑자기 생각 아나요..ㅠㅠ
그왜...높은 빌딩에서 보기로 했는데..여자분이 교통사고로..
아..이 기억력...정말 엄청 울면서 봤는데...똑똑하신 어느분이
제목 알려주세요.휴..14. ..
'09.9.11 5:26 PM (125.7.xxx.195)최신 상영작..프로포즈 추천이요..^^
15. 다리
'09.9.11 5:36 PM (203.142.xxx.82)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요.
16. 앗
'09.9.11 5:40 PM (123.214.xxx.108)브래드피트의 출세작! 흐르는 강물처럼!! ㅎㅎㅎㅎ
17. 아우~
'09.9.11 5:44 PM (125.178.xxx.187)목록 보고 있으니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참 많으네요..
18. 원글
'09.9.11 5:56 PM (121.138.xxx.233)좋은 아이디어들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추천 부탁드려요~~
19. ..
'09.9.11 6:02 PM (211.179.xxx.103)뉴욕의 가을이오.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영화 곳곳이 너무 아름다워요.20. 아
'09.9.11 6:09 PM (125.188.xxx.27)러브 어페어/...갑자기..전광석회처럼
떠올라서..쓰려고 들어왔더니..ㅎㅎㅎ
착하신 어느분이 올려주셨네요.감사해요..ㅋㅋ21. 전
'09.9.11 7:30 PM (222.109.xxx.10)<노트북>과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것들> 두엄지들고 추천드려요
22. .
'09.9.11 8:47 PM (113.10.xxx.156)전망 좋은 방..이란 영화도 좋아요.
23. 데미안
'09.9.11 10:37 PM (211.33.xxx.78)박사가 사랑한 수식 일본영화 짠하게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