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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단명한다?
아무래도 간기능이나 이런건 떨어지겠지만 체질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간암으로 투병중이신 분들중 몇%정도가 알콜로 생긴병일까요?
저희 작은 아버님은 70이 훌쩍 넘으셨는데 젊어서부터 밥보다는 술을 더 많이
드신분이란 말을 들었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병원에가면 연세에 비해 매우 건강하시다는데
그런거 보면 술이 만병의 근원은 아닌거 같고.....
뭐든 적당히만 한다면 술도 그리나쁜건 아니죠?
갑자기 궁금해지면서 술이 땡기네요
1. ..
'09.9.11 3:16 PM (59.10.xxx.80)술 많이 먹는데 건강한 사람은 워낙 특이하니까 눈에 띄는거구요...
안먹는게 건강에 좋죠.2. docque
'09.9.11 3:21 PM (221.155.xxx.214)건강을 타고난 사람은 술을 좀 마셔도 이겨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술을 마시면
결과가 달라지지요.
따라서 중간에 술을 끊을수 밖에 없는
사람은 건강이 좋은 사람은 아닐가능성이 크죠.
평생 술담배를 즐겨도 건강한 사람이
술담배를 멀리하고 건강관리를 잘하면
장수기록을 세울 겁니다.
담배도 마찮가지입니다.
중간에 건강문제 때문에 끊는 사람은
해독기능이 뒤어난 사람이 평생 피우는 것에 비해
건강이 안좋을 수 있죠.
이런류의 문제는 통계를 내면
오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걸 또 발표하는 사람도 있고....
건강에 자신이 없으면
남들 한다고 다라하면 안됩니다.
본인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3. 요즈음
'09.9.11 3:38 PM (116.32.xxx.6)제가 읽고 있는책이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이란 책인데요.
거기에 보면 찬음식을 먹지 말라고 되어있어요.
술 포함이요..
이 저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차가운 술은 몸에 아주 해로울거 같아요.4. .
'09.9.11 7:11 PM (211.212.xxx.2)똑같은 조건이라면 술 먹는 사람이 안먹는 사람보다 건강이 나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더 해롭겠죠.
5. 펜
'09.9.11 7:29 PM (121.139.xxx.220)체질과 유전적 요인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친척 분 중 한 분은 연세가 여든 중반이신데도 술도 평생동안 엄청 좋아하시고
얼마나 건강하신지 모릅니다.6. ...
'09.9.11 8:55 PM (116.36.xxx.106)술을 아주 많이 드시는 분들이 대부분 건강이 타고난 체질들인 경우가 많아요..
술해독력이 굉장히 뛰어나신거죠...그래서 술이 몸에서 받는 경우라 술을 먹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답니다..이런 경우는 많이 드셨다고 건강에 해가 되거나 하지 않는거 같아요..
의외로 간도 건강하고 80넘게 사시더라구요...
반면 술을 드시면 토하고 몸이 벌게지거나 하여튼 속이 불편하고 안좋다는 분들은 술을 안받는 경우인것 같아요..
몸에서 알콜을 해독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거죠...이런분은 대부분 술을 즐겨하지 않으세요..
그런데 이런 분중에 뭔가 일이 잘 안되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삶에 문제가 있어 그걸 술로 잊으려고 몸에도 안받는데 많이 마시게 되는 경우 병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남들이 볼때 술많이 먹어서 병생겼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