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한다면 홈패션과 옷수선중..??

[고민]

제가 미싱으로 이것저것 만드는걸 좋아해요..여기 그런분들 많으실텐데요..
지금은 아이도 어리고 직장도 다니고 있어서 당장 무얼 시작하진 못하는데
1년이내로 회사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배워보려구요~
홈패션 맞춤 전문점이나 (침구류,커텐, 소파커버링) 옷수선전문(기본적인 수선, 디자인변경)중에
고민이 되서요..
문화센터 이런곳 말고 현업을 겸하면서 창업까지 할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곳 은 두군데 다 알고있어요~
인터넷 말고 집근처에서 직접 샵을 열거구요..~
고민 이유는 홈패션은 초기 들어가는 비용이 더 될거같구요..또 요즘엔 저처럼 diy로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수요가 많을지 궁금해요~ 수선은 홈패션보다 배우기가 더 어렵고 실제로 현업에서 하시는분들 보면
십몇년 이상이어도 수선은 정말 많이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떤걸 배우시겠어요??  저는 수선쪽으로 더 기울기는 했는데..그래도 궁금해서 살짝
여쭤봅니다...~~
답변주신분들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

저는 수선쪽이 나을것 같아요..^^홈패션은 전문점들도 워낙에 많아서..

[...]

저도 홈수선이 더 나을것 같아요..^^

[함께]

간판은 수선집으로 오픈 하시고. 홈패션을 함께 하세요.
창에도 만드신 것 잘 전시하시고.
솔직히 수선집은 창가에 장식할 일은 없더군요. 창 넘어 많이 걸린 실다발이랑 옷걸이만 보이던데
예쁜 홈패션작품으로 꾸며 놓으시면 오며가며 주문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오마나~]

저도 수선 하려고 다음 월요일 부터
패턴 배우러 갈거예요
월래 10년전에 수선을 했었지만 오랜 동안 손을 놓고 있어서

아주 첨 부터 배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등록 했어요

수선은 저희집이 상가 주택이라서 그 자리에다 차릴려구요
아마 두어달 뒤에나 본격적으로 할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수선이 더 낳을듯 해요
홈패션은 요즘 맞춤 보다는 만들어서 나오는것도 좋아서..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

저는 홈패션이요.
우선 수선은 골치 아프고 제대로 안 되면 컴플레인도 많구요.
작은거 해서 돈이 잘 안되요. 근데 홈패션은 우선 침구나 커텐이나
단가도 쎄고 사실 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안 어려워요. 홈패션 추천드려요.

[홈패션]

배우는게 인기라...수선점,,홈패션,,수강생접수까지
같이 하면 어떨지..
그럼 가게가 약간 크고,,인테리어도 제법 신경써야 되서
투자금이 너무 들라나요??

[옷수선]

야무지게 잘하면 비싸도 그집 이용해요. 옷수선이 꽤 짭짤한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