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전혀 없나요??

걱정근심.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09-09-11 12:54:54
칠순 아버지가 며칠전부터 옆구리가 아프다하시네요...특히 걸을 때 통증이 심하신가봐요.

내과에 갔더니 대장내시경을 해보라고해서 예약을 했어요..

혈변은 전혀 없고 왼쪽 아랫배쪽이 아프시다는데 혹시 대장암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

그 동안 대장내시경을 한번도 해 본적 없으시거든요..

겪으신분들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4.254.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아빠
    '09.9.11 1:08 PM (61.102.xxx.82)

    친정아빠가 대장암 수술 받으셨는데요.

    살이 이유없이 쭉쭉 빠지셨고요.
    설사를 몇일 하시다가 느닷없이 변비가 와서 관장을 해야만 변이 나올 정도로 너무 고생 하셨어요.
    여름에 선풍기 까지 화장실에 틀어 놓으시고 고생 하셨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냥 변비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보고니 그게 대장암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까만변을 보셨다고 해요. 그게 대장쪽에서 피가 나서 굳어서 나온거라 그렇다네요.

    4기에 발견 하셨는데도 10년도 훌쩍 넘게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2. 친구아버지
    '09.9.11 1:20 PM (121.137.xxx.33)

    자각증상 전혀 없이 그냥 건강검진갔다가 대장암인거 발견했는데
    말기에 주변 혈관까지 퍼져있는 상태라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하나도 아프거나 이상한걸 못느끼셨다고...
    수술도, 항암치료도 1번하고 포기한 상태라는데 병원서 3개월-6개월 얘기했다는데
    지금 2년째 살고 계시구요.
    암튼 대장암이 그렇게 전혀 증상이 없는 분도 많은가봐요.

  • 3. 저희 아버지..
    '09.9.11 1:41 PM (118.220.xxx.25)

    대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발견했을때가 4기쯤이었고 전이도 돼있었구요.
    일단 아버지 변이 많이 까맸었고, 옆구리에서 등까지가 담들은 것처럼 아프다고 하셨어요.
    직장쪽은 아니고 S결장쪽을 수술하셨었죠.
    수술 2회에 항암 거의 다하시고 3년 정도 사시다가 돌아가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123 막걸리 좋아하세요? 7 ... 2009/09/11 782
487122 아가씨를 부탁해 보다가... 5 별게다 궁금.. 2009/09/11 1,435
487121 랑콤립스틱 3 호야 2009/09/11 1,046
487120 어찌 같은 부모인데도 이리 다른지 원.. 4 달라도 너무.. 2009/09/11 1,067
487119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11 어때요? 2009/09/11 1,249
487118 댁의 남편님들계서도 이러고 사시는지........ 9 정상이아니야.. 2009/09/11 2,007
487117 항공우주, 로켓관련 일 2 이과에 소질.. 2009/09/11 298
487116 춘천 당일코스 3 춘천 2009/09/11 798
487115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전혀 없나요?? 3 걱정근심. 2009/09/11 1,754
487114 조갑제 “군대 안간 대통령-총리 결격사유” 16 세우실 2009/09/11 1,063
487113 9/11 뉴스!.. 개 몸값이 7억?&청산가리살인범은 바로 남편! 3 윤리적소비 2009/09/11 873
487112 82하다 포도 한박스 다 해치웠네 ㅋ 6 내가몬살아 2009/09/11 791
487111 혹시 안산동산고 다니는 자녀 두신 분 계세요? 5 궁금해요 2009/09/11 1,056
487110 웅진코웨이나 청호나이스 주부사원어떨까요? 2 일하고 시포.. 2009/09/11 1,089
487109 황당한 소원 2 상상은 자유.. 2009/09/11 267
487108 아수라장 국립현충원, 김대중 묘파고 우리가 묻히겠다. 14 너무들 한다.. 2009/09/11 860
487107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 출현 1 드디어 2009/09/11 503
487106 수목드라마는 볼게 없네요... 19 아쉬비..... 2009/09/11 2,170
487105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9 연기자 비 2009/09/11 932
487104 미샤 화장품 매월하는 세일 언제인가요? 8 미샤 데이 2009/09/11 1,147
487103 입소문 좋은 수분보습화장품 어떤게 좋은가요? 10 내얼굴아 2009/09/11 1,378
487102 글 내립니다(죄송하고 감사합니다) 29 .. 2009/09/11 1,749
487101 꼴보기 좋은 연예인. 42 해바라기 2009/09/11 4,752
487100 수납용기 사다가 싹 정리했어요 4 냉장고안 2009/09/11 1,410
487099 오늘 최요비요리 너무 근사한것 같아요. 14 된장부추고기.. 2009/09/11 1,796
487098 피부 잡아 뜯는거 습관인가요?병인가요? 6 피부 2009/09/11 612
487097 연수기 써야 할까요? 연숙이 2009/09/11 198
487096 신종플루백신을 맞아야하는지... 1 ??? 2009/09/11 378
487095 남편혼자 190버는데,,아들 대학 어찌보내나,기숙사비꺼정 ㅠㅠ 12 어쩌나 2009/09/11 2,397
487094 이런 립스틱 찾아요~ 4 노란피부 2009/09/11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