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개월 스쿨링하고 싶은데, 남편이 흔쾌히 승낙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간절해요.

스쿨링 조회수 : 458
작성일 : 2009-09-11 10:52:24
2년전 친구가 미국에 여름방학캠프(3개월)를 아이들 데리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제 아이 수준도 그렇고 남편이 반대해서 못갔는데요...
아이가 이제 3학년이고 미국을 너무 가고 싶어해요..(여행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

이번에 친구가 3개월 스쿨링(현지사립학교 다니는것)을 하자고 하네요...
친구는 저번에 다녀온 여름방학캠프 효과가 좋아 또 다시 가는거구요...
친구가  갈때 같이 안가면 전 더더욱 명분(?)을 잃게 되어 못갈거 같아요...용기도 없구요...영어도 딸리구요..-_-
내년엔 현지에 있는 친구가 한국에 나오게 될거 같아서요...
현지에 잇는 친구가 지금 오라고 하네요..

전 이번기회가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이 경상도 고집불통남편은 어떻게 설득할까요?

제가 말발도 딸리고 머리도 딸려서 생각이 잘 안나요...
여기 게시판도 이 글을 쓸까 말까 엄청 고민했어요...

저녁해결하는것도 문제지만...
혼자 있는것이 무서운(?) 가봐요...막내이기도 하구요...
일평생 집을 떠나본적이 없어요...(하숙이나 자취 해본적 없음..  군도 방위로 출퇴근했음...)
부부사이가 엄청 좋은것도 아닌데 왜이럴가 모르겠네요...

제 계획은 저녁밥 해주는 아주머니께 부탁해 저녁을 차려두고요...일주일에 한번 청소해주십사 하고 부탁하려고 하는데요...

저를 위해 남편을 설득시키기위한 조언, 체험 무엇이든지 말씀해주세요...
이번주말까지 결정해야 친구도 방향을 결정할거 같아요...
부탁드립니다...




IP : 59.24.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09.9.11 11:00 AM (114.207.xxx.169)

    한참 영어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고 거기에 어떤 문화적 자극이 플러스가 된다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남편분이 그런 성향이시면 굳이 억지로 가시지 말라고 하겠습니다. 남편과의 사이에 미묘한 틈이 생기기 시작하면 나중에 어떤 결과가 생길지 모릅니다. 그리고 아이가 고학년이면 그냥 어디에 속해 보내도 되지않나요? 돈이 더 들더라도 그런 방법을 택해보세요.

  • 2. ...
    '09.9.11 11:04 AM (59.10.xxx.80)

    첫번째님, 그돈으로 스쿨링을 하건 가족여행을 하건 그건 글쓴이 맘이구요. 스쿨링을 할려고 남편 설득할 방법 물어본건데 왜 엄한얘길 하시는지...돈낭비라고 생각하는거야 님한테나 그렇구요. 글쓴님에게는 돈낭비가 아니죠. 왜 자기틀에만 맞춰서 저렇게 독단하시는지 이해불가.

    원글님...그 친구가 지난번에 그렇게 갔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애들한테 견문도 넓혀주고 자극도 돼서 다녀오면 영어에 더 재미붙여 잘할꺼 같다..뭐 그정도로 말씀하심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이교육에 엄마 결정권도 있는데 꼭 남편한테 그렇게 허락을 온전히 받아야 하나요. 60대이신 저희 부모님도, 엄마가 한두달씩 해외여행 하시면 아빠혼자 밥하고 빨래하고 다 하셔요. 젊은분이 그거 혼자 못할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090 '바바리맨' 잡고 보니, 공기업 간부 6 세우실 2009/09/11 955
487089 은마사거리 혹은 대치사거리 영어전문서적어딘지요? 2 몰라서요 2009/09/11 352
487088 파우더 추천 부탁드려요^^ 4 화장품구입 2009/09/11 792
487087 누군가 만나고 싶네요 9 가을 2009/09/11 675
487086 혼자서 중얼중얼 혼잣말하는 사람들은 6 왜 그러는건.. 2009/09/11 1,507
487085 정운찬씨가 머리가 똘똘하긴 하네요 5 역시 2009/09/11 1,347
487084 한우 온거 일요일 저녁에 불고기로 먹을건데요. 7 창문 2009/09/11 468
487083 유치원생으로 되돌아간 아들 4 ? 2009/09/11 361
487082 잠투정을 밥달라고 하는 22개월 6 ? 2009/09/11 443
487081 밥솥사려는데 가격비교사이트 어디이용하세요?? 5 ,, 2009/09/11 2,406
487080 [급질]광주분들 백화점관련 답변부탁드려요. 6 .. 2009/09/11 325
487079 인천 쌍수 잘하는곳이요~ 8 추천좀.. 2009/09/11 1,546
487078 좀 예뻐질 필요 있네요. 백화점 브랜드 조언부탁드려요. 5 골록 2009/09/11 893
487077 듀오백 의자 as받아 보신 분 계세요?? 4 ... 2009/09/11 979
487076 온몸에 불이 활활 붙은 꿈은 어떤 꿈일까요??;; 5 해몽부탁요~.. 2009/09/11 846
487075 로봇청소기 좋은가요? 3 까만발 2009/09/11 1,431
487074 쌍꺼플을 하려 합니다 4 ^^* 2009/09/11 547
487073 캐나다 6 묻는자 2009/09/11 582
487072 내 인생의 가장 큰 위안이 뭔지 궁금해요..... 27 ... 2009/09/11 2,037
487071 애들 볼풀공 재활용인가요 일반쓰레기인가요 3 .. 2009/09/11 615
487070 3개월 스쿨링하고 싶은데, 남편이 흔쾌히 승낙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간절해요. 3 스쿨링 2009/09/11 458
487069 결혼할때 돈 아까운 품목,, 52 지나고보니까.. 2009/09/11 5,286
487068 닭발 맛난집 2 닭발 2009/09/11 360
487067 아들은 저지르고 난 뒷감당..;; 6 자식이 넷 2009/09/11 1,179
487066 ipl 가격과 효과,부작용 등등 궁금해요~~~ 2 ipl할까하.. 2009/09/11 947
487065 샤방샤방 그림책<별똥별> 2권씩 가져가세요 진희맘 2009/09/11 311
487064 제가 밀대를 쓰면서 오늘 처음 바닥을 밀대로 몇번씩 미는지 세어봤어요 1 하나, 둘,.. 2009/09/11 705
487063 아들이 태어난 시 알수있는방법이 없을까요?? 7 ,, 2009/09/11 1,128
487062 믹스커피를 그렇게 많이 마시고도 많이 뚱뚱하진... 12 어제 세상에.. 2009/09/11 2,375
487061 추석때 부산으로 빨리 가려면 어느 차편이 가장 빠를까요? 4 종가집 며느.. 2009/09/11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