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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콩글리쉬로 영어책 읽어주는거요... ㅠㅠ

영어 조회수 : 949
작성일 : 2009-09-11 10:22:04
지금 38개월 딸아이가 있는데요 책보는거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중 집에 영어책 몇권이 있는데요. 몇개는 CD나 테잎도 있고 없는것도 있구요.
그런데 애가 노래는 몇번듣고 말고 CD로 읽어주는 것은 안들으려하고 항상 엄마에게만 읽어달라고 하네요.
(다른 한글로된 책들도 같이 들어있는 CD들은 전혀안들어요. 무조건 엄마가~)
뭐 읽어줄수는 있지만 제 발음이 ...

이거 괜히 콩글리쉬 발음으로 열심히 읽어줘서 오히려 영어를 접하는데 해가 되는건 아닌지...
많은시간을 할애해서 영어책을 보여주는건 아니지만 발음이 안좋아도 책읽어주면 도움이 될까요?
IP : 221.139.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11 10:24 AM (210.4.xxx.154)

    뭐 어떤가요..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 호주식 영어, 인도식 영어.. 다 있는데..
    한국인이니 한국식 영어발음이지요..^^
    100% 네이티브 발음이 아닌 이상, 이상하게 굴리면 그게 더 이상-_-;;

  • 2. 제 경우
    '09.9.11 10:25 AM (211.189.xxx.250)

    환경이 좋으면(?) 좋겠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부모님이 사투리 쓰신다해서 서울에서 나고 자란 아이가 표준발음을 못배우지는 않잖아요. ^^

    저는 부모님께서 많이 배우신 분이 아니셔서, 부모님이 영어책을 읽어준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자랐는데 ㅎㅎ
    어디가면 발음은 네이티브 뺨친다는 소리 들어요. (발음만..ㅋ 유창하게는 못해요. ㅋㅋ)

    오히려 편안한(?) 발음으로 아이와 교감을 나누는게 저는 더 좋은 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

  • 3. 상관 없습니다.
    '09.9.11 10:32 AM (59.13.xxx.73)

    될수 있으면 엄마 육성으로 많이 읽어 주세요. 아이들은 자가수정프로그램이^^있어서 여러음원을 통해 들은 소리로 발음을 익히므로 발음이 신경쓰여 책읽기 이로움을 포기하지 마세요.

  • 4. 전 항상
    '09.9.11 10:33 AM (121.134.xxx.239)

    생각합니다...고 김대중 대통령도 발음은 거시기 하셨지만 전세계의 석학들과
    의사소통함에 전혀 문제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존경을 받으셨고
    반기문 총장도 발음은 소박하지만, 유엔사무총장이다....이렇게...ㅎㅎ

  • 5. 엄마목소리
    '09.9.11 10:38 AM (218.103.xxx.143)

    아이가 엄마 목소리를 들을때랑 녹음된 것 들을때랑 뇌파가 다르게 움직인다네요.
    분명히 좋을거예요.^^
    그리고 소리내서 크게 읽으시고 자꾸 읽으시다보면 발음 좋아지싶니다.
    제가 대학때 영어 연극 몇해하니까 발음이 급 좋아지더라구요.
    원어민 같이 들리기보다 잘 틀리는 발음 R.L같은거 분명히 읽는거 이런게 더 중요해요.

  • 6. 오남매
    '09.9.11 11:02 AM (61.77.xxx.23)

    위 상관 없습니다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 아이 영어선생님도 그렇다구 말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제가 콩글리쉬로 읽어줬는데두 아이는 제대로 발음하더라구요...
    가끔 제가 집안일할땐 읽어줬던책 테잎을 틀어주기도 해요....

  • 7. 자신감
    '09.9.11 11:51 AM (211.201.xxx.66)

    자신감 갖고 열심히 읽어주세요.
    엄마와의 교류...이것만으로도 성공한겁니다.
    한글이건 영어건 가능한 많이 읽어주는게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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