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가 됩니다..근데

[어린이집]

보조가 되어도 안보내는 분들 계신가요...

누구 누구는 보조가 되서 아이 보내고 헬스 다닌다더니..
이제 드디어 보조가 되어서 잠시 편안함을 즐길수 있어 넘 좋으네요..

아이는 이제 간지 며칠 되지 않아 가기 싫어 하는데..
집과 가까워 열시에 데려다 주고 오후두시쯤 데리러 갑니다...

잠시 몇시간이지만 헬스할정도의 정신은 없구요..
집청소를 설겆이를 빨래를 좀더 여유롭게 할수가 있네요..

쬐금 햄뽁한데 이래도 되는건지..
가기 싫어하는 아이보면 조금 미안해지네요...

보조가 어린이집 안보낸다고 내손에 들어오는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등록해서 서서히 시간을 활용해보려구요..

[음...]

가기 싫어하는 아이보면서 미안해 하지 마시고...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처음 접하는 단체생활이 낯설어 가기 싫어하는 것이라면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도 해보시고, 아이의 말에도 귀기울이시고...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셔야지요.
어린이집에 문제가 있는지...친구들과의 관계는 어떤지 살피고...
문제가 있다면 반을 바꾼다든지...어린이집을 바꾸던지...방법을 모색해 봐야 될것 같군요.
보조받는건 어린이집이 바뀌어도 가능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