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좌절하고 있는딸(재수 성공하신분)

고3 조회수 : 954
작성일 : 2009-09-10 22:54:46
4등급에서 도저히 올라가지않습니다.
이과 이고 수리가형 봅니다.

이번9월에 분명히 조금씩 희망이 있을거라고 격려하며 6월부터 ,그전3월 모의때도 다독였는데...
잠도 많고 스트레스때문인지 살만찌고 안스럽고 딱 돌겠습니다.

수학,영어 두과목 비싼고3전문샘과외하고 있습니다.
샘들이 내준 과제열심히하며 열심히 열심히 쫒아가는데 .............

개념부터 다시 공부해서 재수하면 안될까? 자꾸만 힘빠진소리합니다.
재수해서 성공하신분 있나요.
이성적에 재수하면 얼마나 올릴수있을까요?
재수는 없다 .단언했는데 조바심나고 여러생각납니다.
IP : 211.221.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0 10:59 PM (219.254.xxx.40)

    운을 기대하고 수능을 본후 나름 소신지원 해보고 안되면 재수한다 맘을 비우세요.
    지금이야 힘들어서 어떻게든 대학 가는건만 최선인것 같지만 1,2년 고생해도 괜찮은 대학가는게 더 합리적으로 생각되네요.
    적성에 안맞거나 어정쩡한 대학 나와 진로못찾고 나이들어 다시 교대를 가네, 약대를 가네 고민하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어요?

  • 2. 루루마녀
    '09.9.10 11:00 PM (116.42.xxx.59)

    재수 성공 힘들어요.
    본인이 죽을각오로 하지 않는이상이요

    부모가 먼저 제의하시진 마세요.
    올 수능 그냥 포기하고 내년을 생각하려 할수 있어요

    마지막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해주세요

  • 3. 수능
    '09.9.10 11:13 PM (116.206.xxx.241)

    재수 정말 힘듭니다.
    지금 공부하는것보다 두배 힘들다 생각하심 될듯해요
    그것도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요....
    윗분말씀대로 부모님이 절대 먼저 제의 하지 마시고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셨음 하네요
    그리고 결과에 맞게 대학에 가셔서
    편입을 생각하시는건 어떠신지......
    제주변에도 우선 대학들어가서 편입해서 더 좋은대학 들어간 사례가 많은것같은데....
    부모님 입장에서 많이 걱정 되시겠어요~힘내시고
    좋은결과 있으셨음 합니다.

  • 4. 맞아요
    '09.9.10 11:22 PM (110.10.xxx.37)

    재수를 일단 깔고 들어가지 마시구요,
    수능 대박 나는 사람도 많다, 두 달만 더 고생하자 이렇게 달래세요.
    지금 그런거 결정할 필요 하나도 없어요.

  • 5. 휴우::
    '09.9.10 11:32 PM (121.166.xxx.47)

    기본실력이 튼튼하지 않으면 재수를 한다고 해도 성공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결국 잘하는 아이들이 재수,반수해야 엄청난 폭팔력을 가진다고 들었네요.

    만약
    본인이 1년동안 한눈 팔지않고 죽기살기로 독하게 마음을 먹고 재수를 한다면 성공합니다.
    어머니가 볼때
    학생이 그럴 근성이 있는지부터 파악해야할듯 합니다.

  • 6. 저도 한마디
    '09.9.10 11:36 PM (125.178.xxx.60)

    수능성적으로 선발하는 정시에선 재수생이 유리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입학사정관제의 확대와 각종 수시 등으로 정시의 문이 좁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수능을 앞으로 더 여려워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론 재수를 해서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도 많았으나
    아직은 재수를 생각하기엔 너무 이른 때입니다.

  • 7. 저도요!
    '09.9.10 11:52 PM (114.203.xxx.50)

    언외수 기본개념없이는 재수 엄청힘들고 기대만큼 점수 안올라요. 수능은 점점 어려워지고 ..
    재수는 독해야합니다. 격려해서 남은 시간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격려해 주세요.

  • 8. kartright
    '09.9.11 1:02 AM (121.130.xxx.190)

    재수랑삼수해본학생입니다......수학4등급에서 100점 맞아 보았습니다...물론수학이 쉽게나왔었었지만 재수하면 4에서2등급 정도까지는 공부만 열심히 한다면 무조건오릅니다...일단 지금 재수재수 하는건 현실 도피에불과한 말입니다.
    일단 지금은 목표를 조금 낮추세요, 4등급에서 목표를 2등급후반정도로 마음을 넉넉하게 먹으면 그이상 점수도 맞을 수 있는게 수능입니다....참고로 더럽게 공부 열심히 하고 학원 엄청 다니니(제가 부모님께 잘가르치는 학원 부탁 보내달라고 직접 부탁하고, 또 수업시간 에 한번 졸거나 숙제한번 안해간적 없고 복습 예습 번이나 하면서) 성적이 확실히 오르긴 올랐습니다. 평균4등급-2등급-1.5등급...

  • 9. 저도
    '09.9.11 10:25 AM (218.38.xxx.138)

    재수했어요..
    공부는 못했는데... 저희 입학할때 학력고사 볼때...
    전기 떨어지고, 후기떨어지고 전문대도 다 떨어져서 갈곳없어서 재수했어요....(참담...)

    힘들고 .. 짜증나고 ... 기도 많이 죽습니다.

    재수할때 정말 열심히 했는데.... 성적은 그다지 많이 오르지 않았어요...
    재수하고나서 ... 고3때 대학을 좀 잘 선택해볼껄... 이 생각이 너무 많이났어요

    전 4월달에 노량진 가는 버스타고 가다가 한강변에 수양버들 물오른 ... 연한 연두색이 바람에 살랑거리는것보고 무지 많이 울었어요...

    저같이 어중간한 애들은 재수해서 고3때 썼던곳 붙으면 성공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865 아이 영어이름을 짓긴 했는데 뜻을 모르겠어요 12 2009/09/10 971
486864 윗집에서 물이 새서 문지방이 썩었어요. 8 저희집은 2009/09/10 729
486863 '넌 누구냐?' '인증 받았냐?'고 제발 묻지 마세요 3 세우실 2009/09/10 630
486862 이런것도 실비보험 될까요? 5 유방암검사 2009/09/10 514
486861 저.. 에버랜드서 외환카드 결제함... 6 에버랜드 2009/09/10 1,262
486860 4살이상 아이가 쓸 라텍스 베개좀 추천해주세요. 1 .. 2009/09/10 325
486859 요리책 처음 사보려고 하는데요~~골라주세요 4 요리책 2009/09/10 740
486858 조순, 이회창, 정운찬.. 5 공통점 2009/09/10 538
486857 한복대여점 여쭈어요. 여기 부산입니다. 4 한복 2009/09/10 1,559
486856 야마하 디지탈 피아노 ? 3 디지탈 2009/09/10 545
486855 EBS 라디오 프로그램 스크립트 2 blogle.. 2009/09/10 432
486854 한비야 씨가 결혼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상상 시나리오를 써봐요. 4 우리 2009/09/10 2,467
486853 간단한 소주 안주 추천 좀...^^;;; 31 이든이맘 2009/09/10 5,186
486852 아동용자전거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4 마트대신 동.. 2009/09/10 608
486851 10년동안 부부관계없이 사는 것 34 오누이 2009/09/10 7,791
486850 결혼하면 여자만 희생 10 하소연 2009/09/10 1,213
486849 뉴질랜드 초유 가격이? 2 aa 2009/09/10 599
486848 저번에 여기서 혼나갖고 조심스럽지만..... 89 ... 2009/09/10 10,346
486847 좌절하고 있는딸(재수 성공하신분) 9 고3 2009/09/10 954
486846 뭐든 말로 떼우는 시어머니 8 차라리 가만.. 2009/09/10 1,011
486845 고기가 드시고 싶다는 시아버님.... 4 육식 2009/09/10 867
486844 남편이 첫사랑이신분 9 첫사랑 2009/09/10 1,107
486843 정운찬 총리 얘깁니다. 2 아~ 2009/09/10 658
486842 딸에게..엄마란? 어떤존재일까요? 4 풍경소리 2009/09/10 944
486841 남편이 하루종일 졸아요.무슨병에 걸린게 아닐까요? 4 걱정맘 2009/09/10 714
486840 올 가을엔 어떤 바지가 대세인가요? 1 ... 2009/09/10 617
486839 주소 치는창에 마우스를 대면 나오는 주소들중 하나 지우는 방법 6 지우고파 2009/09/10 429
486838 공구가 뭔지... 파워블로그... 19 어이없네요 2009/09/10 3,003
486837 급질...박지성선수 애칭이나 별명 아시는분 계신가요? 7 아줌마 2009/09/10 499
486836 어제부터 돼지고기만 먹으면 배아프고 설사하는데요... 10 .. 2009/09/10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