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유아 어린이집 vs베이비시터,친정,시댁? 돌전 vs돌이후 조언 좀 해주세요.

직장맘 조회수 : 920
작성일 : 2009-09-10 20:42:33
아기가 돌전 또는 돌이후에 직장엥 복귀할려고합니다.길어봐야 애기가 돌이후 석달됐을때고요.

언제쯤 따른 사람 손에 맡겨야할지 참~ 고민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기가 암것도 모를때 출산휴가 끝나자마자 (석달) 또는 6개월 쯤 됐을 때 맡기는 게
애나 엄마나 들 힘들고 좋다고하고요. (이당시 애기가 키우기 힘들단 말과 함께)

또 울 신랑이나 유지원전공자인 제 친구는 적어도 돌은 지나야 어디다 맡기지않겠냐 하내요.

아직 키워보질않은지라 ㅜㅜ 도통 감이 안잡힙니다.

애기 혼자 집에 베이비시터랑 두는 것도 쫌.. 안심이 안돼고..
시댁이나 친정에 가사도우미 또는 베이비시터랑 같이 맡기는 게 나을련지..
금전적인 면이나 시댁이나 친정식구들 들 힘들게할려면 시댁이나 친정근처 어린이집에 맡기는 게 나을련지..
어떤게 애가 덜 힘들고 더 적응하기쉽고 돌봐주는 사람도 편할련지..

참 고민됍니다.

직작맘들 많은 조언부탁드릴꼐요^^
IP : 121.131.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을 수록 좋아요
    '09.9.10 8:52 PM (211.216.xxx.103)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면 늦으면 늦을 수록 좋습니다. 6개월에 아이를 맞기면 아이가 엄마를 안 찾아요. 그렇지만 아이가 엄마를 안 찾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가 목숨을 걸고 엄마를 5세까지는 찾아야 아이의 정서가 안정되게 자라서 점차적으로 외부로 눈을 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저번에 아이의 사생활이라는 영국프로에서 엄마를 어렸을때 떨어져서 자란 아이가 있어서 엄마가 서운해 했어요. 그런데 뇌파를 찍어보니까 엄마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뇌파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엄마가 없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맞는데 엄마에게 표현해야 하는 지를 모르게 됬더라구요. 너무 슬픈 이야기여서 결론은 다시 아이에게 엄마가 애정을 많이 줘야 한다는 걸로 났습니다. 아이의 사회성이나 정서의 안정을 통한 성공적인 삶을 기대하신다면 남의 손에 늦게 맡길 수록 좋습니다.

  • 2. 물론
    '09.9.10 8:57 PM (211.106.xxx.231)

    늦을 수록 좋기도하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맞벌이 맘이 직장을 그만 두고 애 한테 전념할수는 없지요. 저는 직장맘으로서 정말 아기를 맡길 데가 없어서 4개월 부터 어린이집에 맡겼습니다. 엄마를 안찾지 않아요. 그리고 많은 직장 맘들이 고민하고 어쩔수 없이 어린이집을 이용합니다.

    제 생각에는 돌 이후라면 어린이집 괜찮습니다. 믿을 만한데 보내시고 엄마가 더 부지런 해져서 저녁때 많이 놀아주세요.

  • 3. 이든이맘
    '09.9.10 9:02 PM (222.110.xxx.48)

    저희 이든이가 생후 12개월이에요..
    6개월부터 친정집에 맡겨 키우기 시작하면서 근처 어린이집 보내줬구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까지 어린이집에 있는데..
    그 시간에 저희 친정엄마는 집안일이나 개인적인 일 보시고.. 편하다 하시네요...

    평일에는 친정에서 지내고 금,토,일을 저랑 보냅니다..
    처음에는 걱정 많이 했지만.. 지금은 적응도 잘하고..
    어린이집을 빨리 보낸 만큼 여러모로 발달도 빨라서 만족해요...

  • 4. 늦게
    '09.9.11 8:05 AM (124.51.xxx.111)

    저도 직장맘이라 사정상 24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요.. 지금은 후회합니다. 사정만 허락한다면 36개월까진 개인 탁아가 좋아요. 왜냐.. 크면 클수록 어린이집 가기 싫다할 확률이 높아요. 다 커서 (4세) 어린이집 보내면 가기 싫다소리 한번도 안하고 잘 다닌다더군요. 고민 많이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771 현미섞인 백미도 떡으로 뽑아지나요? 4 쌀 ㅜㅜ 2009/09/10 437
486770 영유아 어린이집 vs베이비시터,친정,시댁? 돌전 vs돌이후 조언 좀 해주세요. 4 직장맘 2009/09/10 920
486769 이혼하고 싶은데요 7 .. 2009/09/10 1,714
486768 전에 누가 애국심도 안생기고 원정출산도 하고싶다했는데 9 2 pm 사.. 2009/09/10 888
486767 수원아이파크..와 정몽규의 찌질함 6 명품이란? 2009/09/10 797
486766 강아지 이름 뭐가 좋을까요? 34 작명 2009/09/10 1,478
486765 집 인테리어 도움 요청 합니다.. 4 도배 2009/09/10 624
486764 제발...제가 땅파드릴테니 좀 들어들가세요....(김대중 대통령 관련기사) 11 보수단체꺼져.. 2009/09/10 467
486763 밥 딜런의 말이라는데 해석 좀 부탁드려요~ 1 밥 딜런 2009/09/10 308
486762 간단저녁매뉴 9 찐~ 2009/09/10 1,100
486761 국민연금이요. 가정주부도 들수 있나요? 3 전업 2009/09/10 942
486760 화장실에서 일 본 후 바로 나오는 사람 흔한가요? 16 ........ 2009/09/10 1,624
486759 해물파전에 마늘 갈은 것 꼭 넣어야하나요? 해물파전 2009/09/10 226
486758 중이염?? 4 coe 2009/09/10 278
486757 오늘 뉴스후 대박날듯하네요 -밤11시에 꼭 보세요 11 완전 기대중.. 2009/09/10 4,430
486756 양쪽 발목 두께가 차이나는데... 병원.. 2 가봐야하나요.. 2009/09/10 404
486755 최대 복지예산인데.. 알포 2009/09/10 163
486754 이사할때 김치 냉장고 어떻게 옮겼는지 좀 알려주세요(내용물 때문에..) 5 .. 2009/09/10 1,752
486753 아줌마들 이것이 민폐인지도 모르고 ㅜㅜ 73 ㅜㅜ 2009/09/10 12,425
486752 따님들 어떤가요.. 이 엄청난 활력~ 8 1학년 2009/09/10 847
486751 mbc 4주후애 10 사랑 2009/09/10 1,515
486750 아이가 모서리에 부딪혀서 이마에 혹이 생겼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4 아이엄마 2009/09/10 2,839
486749 박재범이라는 친구도 한국이라는 나라가 참 웃길듯... 23 참나 2009/09/10 1,827
486748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10 철없는 새댁.. 2009/09/10 1,391
486747 결혼20주년기념으로 남편하고 꼭하고싶은것 5 실현불가능 2009/09/10 860
486746 내일 시어머님 생신인데 급히 좀 여쭤볼께요~ 6 며느리 2009/09/10 478
486745 이케아 아동 침대 괜찮을까요? 7 엄마 2009/09/10 3,341
486744 용산소식 - 오늘은 무지 많아요~~~ 3 스콜라스티카.. 2009/09/10 433
486743 나이 35 워드 셤 보려고요. 9 엄마 2009/09/10 453
486742 받았는데 혹시 님들 것도 이런가요? 4 물분사 스프.. 2009/09/10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