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걸까요.

[수다녀.]

특별한 용건도 없이 전화해서
제 관심사도 아닌 이야기로 몇 십분씩 계속 떠들고...
건성으로 대답하면 왜 그렇게 힘이 없는지에 대해 또 떠들고..
핸드폰 뿐 아니라 회사 전화로도 오니 전화가려 받기도 힘들고..

화...악.....열불 나서..자게에 털어 봅니다..

[...]

만나서 얼굴 맞대고 도란 도란 이야기 하는게 그런대로 견딜만한데 연배 있으신 분들중
전화 한통 걸어서 최소 1시간이상씩 자기 이야기 해대는 분한테 예전에 시달려본적이
있는 1인인지라 그 맘 이해가 갑니다.
딱 잘라서 멀리하는 수 밖에 없어요

[ㅎㅎ]

저도 그런친구 있어여..
저는 전혀 관심도 없는 이야기를 왜그리 떠드는지

그냥..조금 들어주다가..바쁘다고 끊으세여..

[저도]

말 많은 사람 딱 질색.
그런 사람들은 대부부 예의도 옶잖아요.
일방적으루 자기 얘기만 다 하구.........상대방 말 당연스레 잘라먹구.
웬만하면 멀리하려고 노력해요.

[열받아]

저도 그런 사람한테서 얼마전 벗어났네요
그런 아줌마들 정말 남 배려안하고
정말 짜증나는 사람입니다
빨리 정리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아요

[조댕이]

제가 좀 수다 스러워요 자중해야지^^~이글 보니 또 새로운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제 수다에 피곤한데 남들은 얼마나 피곤하겠어용~

[.]

대개의 모든 사람들이 특별한 용건 없이 전화하지 않나요?
그런데 님이 그녀의 전화를 받을때

얜 또 왜 전화했데? 뭐 이런걸 묻고 그래? 아 지겨워. 라고 생각하는건
그녀와 맞지 않아서 그래요.

님도 님과 맞는 사람 있으면 오늘 날씨가 왜이렇게 좋니로 한시간도 떠들수 있을걸요.
안맞는거예요. 수다스러운게 아니라.

[수다녀.]

며칠 소강상태다 싶더니. 아까 전화와서 한참 하고 끊었어요. 한시간 정도 지나 다시 전화해서 새로운 소식이 있다며 말을 시작한다면..수다스러운게 아닐까요...물론 안 맞는 것도 있구요. 상대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간신히 대답만 하는 데 혼자서 10여분 넘게 떠들지 않을 것 같아요..

[.]

수다스러운게 아니라...
그녀가 외로운거겠죠. 전화걸 사람이 님 뿐일수도...

그냥...내가 전화하기 힘들다. 피곤하다고 하세요.

[오해]

점하나님께서 서로 맞지 않아서 그럴거다 그러셨는데, 아니예요.
재밌는 수다 떠는 사람은 저같이 과묵한 사람도 좋아해요. 맞장구도 저절로 쳐 지구요.
금데 유독 자기말만 정말 끊임없이 하는사람들이 있어요.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그러신거 같은데.. 정말 지루하고 하품나고 신경실이 나요.
이야기 듣다보면 세상에 모르는거 하나없고 남들이 지루해서 다른화제로 돌리면 끊어버리고 다시 재미없거나 남의 흉이나 반복해서 하거나 자기이야기 합니다.
이런사람의 특징하나.. 오늘 영화봤다는 이야기를 할 때,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한 이야기부터, 또는 전날 취침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는....

[오해2]

그럼사람들의 또 다른 특징은 외로워하는 사람이라는데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