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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집보다는 자식농사 잘 지은 집이 부럽네요.

....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09-09-10 12:03:31
1. 이민 오셔서 온갖 험한 일 허드렛일 다 하신 분이 계십니다.
  아들은 미국의 의대진학했고 딸 또한 주립대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했구요.
  구멍가게 주인이지만 자식농사 잘 지은 것을 아주 감사하십니다.
  또 다른 구멍가게 주인, 정말 허름해 보이는데 딸, 아들 둘다 서울치대 들어가셨죠.
  
2. 가난한 농부집안의 9남매 장남 맏며느리로 오셔서 온갖 고생하고
임신했을 때 원한대로 못먹었죠. 한전 공무원이셨는데 남편만 뇌물 안받고 청렴하게
가난하게 사셨어요. 정부공사관계였기 때문에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유혹이 항상 있었는데 \
다른 분들이 모두 뇌물을 받아 드시는 동안 이분만은 안 드셔서 어리석다고 다들 뭐라했었죠.
그러나 정권이 바뀌면서 비리공무원 사정바람이 불면서 다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질 때
이분 남편은 오히려 크게 인정받아서 미국주재원이 되셨고 여기서 자녀들이 모두 영어를 익히고
모두 스카이 이상 명문대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꽤 높은 자리로 승진하셨구요.
모은 돈은 많지 않다하시지만 자식들이 잘 돼서 친구들 사이에 기 펴고 사시더군요.

3. 돈이 없어 저희한테 돈 꾸러 오시기도 여러 차례이시던 분인데
  그렇게 돈이 없는데도 면박과 부끄러움을 있는대로 다 받으셔도 자식들 교육비를 대셨어요.
  지금 그 자녀들 모두 다 잘 됐어요. 한때 저렇게 빚까지 내서 교육을 시켜야 하는가 싶었지만
결국은 그렇게하길 잘했어요. 뭐든지 다 때가 있는 법이니까요. 자식이 그래도 잘 되니까
늘그막에 빚이 있긴 하지만 희망이 있으시더라고요.

나이가 들면서 예전에 알지 못했던 세상의 이치들이 보이고 진부하고 오래 돼 보이지만
일반적인 세상의 가르침들이 맞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어른들이 늘 하는 말씀이 맞는 말이고.
IP : 201.231.xxx.1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습니다
    '09.9.10 12:06 PM (121.186.xxx.95)

    노후엔 자식농사가 최고죠
    늙어서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면 부모한테 잘하는 자식둔 친구가 제일 부럽답디다~

  • 2. 그리고
    '09.9.10 12:07 PM (121.186.xxx.95)

    부모마음은 자기한테 잘하던 못하던 잘 된 자식을 둔것만으로도 자존심을 높여주는거지요.
    자기 자식이 능력있는 의사네 판사네 검사네 변호사네 그러면 그것만으로도 자존심 높여주는겁니다.

  • 3. 근데
    '09.9.10 12:11 PM (114.129.xxx.42)

    전 자식들 좋은 대학 가고 좋은곳에 취업하고 이게 자식 농사 잘 지은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부모님께 좋은 마음 가지고 좋은 인성 가지고 베풀줄 아는 사람. 한마디로 인성이 곧은
    자식을 키웠다면 그게 진정 잘 지은 자식 농사라고 생각합니다.

  • 4. **
    '09.9.10 12:13 PM (122.47.xxx.7)

    근데님
    근데 부모님들은 그렇게 생각안하시죠
    물론 듣는사람도요

  • 5. ..
    '09.9.10 12:19 PM (211.232.xxx.129)

    문제는 저리 자식 성공시켰으니 보상을 받겠다는 마음..
    그것만 없으면 정말 행복한 노후지요..

  • 6. 부모자식간
    '09.9.10 12:25 PM (59.19.xxx.153)

    시댁은 교육자집안입니다. 삼촌숙모님들 모두 교사,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아버님부터 교장선생님 정년퇴임...사촌 시누이들 절반이 교사...시동생절반이 의사,한의사....의대재학중...
    그런데,정작 아주버님은 농사짓고 작은아들인 울 신랑은 학교 행정실 사무....며느리는 영세사업자....아버님 사촌들이 우리 시댁구도를 보면서 차암 한심해 하는듯도 해요...
    그런데 우리 시댁이 제일 화목하고, 우리시댁이 제일 가족단합이 잘된다는 사실...
    그게더 좋아요.상대적으로 사촌들은 그렇지 않아서요...
    학벌이나 출세가 좋으면서 가족이 화목하면 참 좋겠지만 학벌이나 출세가 못미쳐도 가족이
    화목한 것만도 좋으니까요.....

  • 7. 부모
    '09.9.10 12:28 PM (219.240.xxx.109)

    자식들 다 잘되면 뿌듯이야 하겠지만,. 늙어서만큼 돈이 필요할때가 없어요...
    자식농사 잘 지어도 그 자식들이 모두 효자일수는 없구요...

    천하 효자를 두었어도,나이 먹어서는 돈 쥐고있는게 최고 입니다..

  • 8. .
    '09.9.10 12:28 PM (119.203.xxx.151)

    저도 근데님, 부모자식간님 글에 동감입니다.
    우린 너무 보여지는것에 민감한 사회인것 같습니다.
    내면의 행복이 최고인거죠.

  • 9. 너무
    '09.9.10 12:28 PM (218.234.xxx.216)

    공감 가네요.
    공무원인 남편 직장에서 아이들 좋은 고등학교,좋은대학 가면 떡도 돌리고 하나봐요
    남편이 무지 부러워 하더라구요

    남편 직장에 수위 아저씨 막내 아드님이 작년에 설 법대 드갔어요.
    직원들이 쉬는 시간만되면 어떻게 공부 시켯냐고 수위아저씨한테 조언 들으러 간다고
    남편이 우스개 소리하더라구요.

    수위하시지만 어깨에 힘 들어 가시고 직원들도 존경에 눈으로 부러워 하고..ㅎㅎ

  • 10. d
    '09.9.10 12:39 PM (125.186.xxx.166)

    흠. 자식들 잘되었다고 친구들사이에서 기펴고 산다는건 뭘까요? 저희 할머니 자식들이 다들 잘됐는데, 전혀 그런거 없어요. 출세한 자식이라서가 아니라, 늘 전화해서 이야기들어드리고, 솔직히 들어도 모르실..직장관련 이야기.연구관련이야기 이런거 하시는 작은아빠보면 정말 효자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출세니 뭐니해두, 부모자식간의 사이 좋은게 가장 좋은거 아닐까요?

  • 11. ...
    '09.9.10 12:44 PM (125.130.xxx.223)

    점한개님 말씀처럼
    보여지는것에 너무 민감한 사회지요

    부모자식간에 믿음과 신뢰, 공경 같은 보여지지않는것에는
    가치를 두지않고 학벌, 외모, 재력등으로 남을 판단할려고 하니
    부모님들이 자식의 인성보다는 학벌에 치중하고
    빚을 지고 허리를 꺽어서라도 학원보내고 유학보내려고 하고
    자식의 감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남들 보기좋은 집안, 직업을 가진
    사위, 며느리 들일려고 하면서 다 '너 잘되라고' 하는거라고
    밀어부치지요. 결국은 당신들 남들한테 기펴고 살려는 일인데 말입니다.

  • 12. 저는
    '09.9.10 12:47 PM (121.88.xxx.201)

    위 댓글중 근데님 말씀이 젤 공감가네요
    남한테 자존심세우는거보다 더 중요한건
    본인들과 자식들의 행복이라 생각하니까요

  • 13. ,...
    '09.9.10 12:59 PM (116.121.xxx.239)

    원글님이 올린건 특별한 케이스고요
    요즘은 자식들한테 투자한거만큼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돈많은집 자식들이 평균으로 보면 더 잘되더만요

  • 14. .
    '09.9.10 12:59 PM (219.250.xxx.90)

    자식들 다 잘되면 뿌뜻이야 하겠지만, 늙어서 만큼 돈이 필요할떄가 없어요..22222222

    천하 효자를 두었어도, 나이 먹어서는 돈쥐고 있는게 최고입니다..222222222


    엄마 친구와 동창 자제분들..
    의사, 변호사, 행시패스 재경부, 죽어라 뒷바라지 10년 미국유학후 수억대의 연봉 아들래미들..

    결혼하여 마누라와 자식 생기니 자기 밥그릇 찾느라 바쁘네요..
    부모 서로 모시라 할까봐 벌~벌~ 하구요..

    늙어서는 경제력이 자신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고 힘이요..
    돈없으면 자식들 힘들게하고 자신도 외롭답니다.

  • 15. 에고
    '09.9.10 1:27 PM (59.8.xxx.220)

    잘난 자식둔 부모는 일단 목소리가 크답니다.
    우리 시어머니, 작은 시어머니
    그리고 나머지 어른들은 깨갱입니다.
    집안에서, 노인대학에서 , 어디서건 자식 잘둔 부모는 다들 부러워합니다.
    울시어머니의 자식 6명중 제일 안된 울남편이 공무원입니다
    그러니 나머지 자식들은 큰소리 칠만하지요
    사위들까지전부 사짜거느리고
    며느리도 한가락하고...저만빼고
    그래서 울시엄니 어디서던 목소리가 큽니다, 당당하십니다.
    에고...
    돈이요
    돈은 먹고살만큼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자식들이 조금씩 다달이 보내주는거 십만원씩만 쳐도 60입니다....기본이
    그러니 일단 자식은 잘 키워놓고 봐야겠지요

    아무리 자식이 자기만 잘났다고 하더라도 부모에게 기본은 할겁니다.
    자기는 잘먹고 잘살면서 부모 굶기지는 않는단 말이지요
    자식을 잘키워보세요

    솔직히 평범한 자식들 둔 울친정엄마하고 울시엄니하고 가지고 사시는건 비슷합니다
    그런데 한번씩 움직이면 울시엄니 뭐든 척척입니다...자식들이 한번 움직이면
    대신 자잘하게 해주는자식이 없지요,
    그건 제가 합니다.
    울 친정엄마는 소소하게 움직이지요. 대신 자식들이 자상합니다.
    누가더 행복하고 그런거를 따지는거야 소용없는거구요
    일단 울시엄니하고, 친정엄마하고 놓고보면 시어머니가 낳다 이겁니다.

  • 16. 잘됨?
    '09.9.10 2:27 PM (116.122.xxx.183)

    밖으로 남보기에 무지 잘돼보이고 출세하고..
    정작 부모님은 외로워서 몸서리치는 경우를 봐서요..
    서울대 나와 출세가도를 달리는 아들들과
    미국서 박사과정밟고있고 무지 잘나가는 딸둔 분들이
    하시는말씀이
    젊을때는 주위에 부러움사고 득의양양 했는데
    나이든 지금은 다 소용없다고 하네요
    일년 열두달 가봐야 손주보기도 하늘의 별따기고
    너무 잘난 자식들이다보니 사위 며느리도 다들 너무 잘나서
    시간이 없어서 부모님 찾아오는게 거의 없대요
    진짜 그림같은집에 황토방까지 마련해두시고
    잔디 잘 가꿔놔봐야 그 누구한사람 와서 즐겨하는자 없어서
    다 부질없대요
    공부못하고 못나도 옆에 두고 자주 볼껄 하시면서 후회하셔요
    남들은 자기들 보면 다 부러워하고 배아파하지만
    정작 당신들은 ....

  • 17. ..
    '09.9.10 3:52 PM (116.123.xxx.84)

    그러니 잘 난 자식은 나라의 자식이란 말이 있지요
    나라의 자식으로 키우고 둘이서 노후를 보내면 될듯~

  • 18. 날개
    '09.9.10 4:30 PM (211.207.xxx.49)

    부모가 되어서 자식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면
    그 아이들이 넓은 세상에 나가 훨훨 날개짓 하고 날아다닐 때
    바빠서 자주 찾지않는다고 외롭다고 한탄해야 하나요?

    겉보기 화려함보다 가정의 화목함, 개인의 행복이 더 중요한 건 사실입니다.
    우리들이 보여지는 외양에 치중하여 좋은 대학, 좋은 직업 가진 자식을 둔 부모에게
    자식 농사 잘지었다고 칭송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식에게 올인하여 돈 없고, 잘난 자식 바빠서 외롭고,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실속은 없는 경우도 많지요.

    그러나 보통의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공부 잘하고
    노력해서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가졌다고 부모 몰라라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헌신적이었던 부모님 사랑에 감사하고 보답하려고 하지요.
    묵묵히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 생각하면 가슴 따뜻해지고 더욱 힘 내서 전진하겠지요.

    원글님이 부러워하는 저 가정들의 경우
    지극히 정상적인 보통의 가정이고 부모님이지만 자식 뒷바라지에 좀 더 헌신적이었고
    자식들이 타고난 재능도 있었지만 부모님 생각에 더 노력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착하고 정많고 부모에게 살가운 자식이 효자라는 거 누가 모릅니까?
    그러나 저들이 (세속적인 기준으로) 성공했다고 해서 부모에게 차갑고 냉정하리라 속단할 필요는 없지요.

    원글님이 예로 든 저 가정들의 경우, 자식농사 잘 지은 거 맞습니다.
    저렇게 힘들게 생활하면서도 자식들이 잘 자라 자기 앞가림 하고 사니 얼마나 좋습니까?
    부모 품안에 맴돌며 변변한 직업도 없이 사고나 치고 산다면 누가 봐도 속 터질 노릇 아닙니까.
    막말로 물려줄 재산도 없는 집안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부모가 헌신적으로 자식을 뒷바라지 할 때(물질적 정신적으로)
    대부분의 자녀들은 부모님 생각에 더욱 노력하고 악착같이 목표를 이루려 하는 것 같더군요.

    자 그리고 나서 자식이 세속적인 성공을 한다면, 이제 그 부모는 댓가를 바래야 할까요?

    이미 그들은 착하고 똑똑한 자식 키우며 충분히 보상 받았습니다.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도 고마운 일인데 자라면서 공부까지 잘해
    어려운 살림에서도 고단함을 잊게 해주었던 자식들이 성공해서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까지 받게 해주었는데 뭘 더 바랍니까?

    그리고 늙어서 효자보다 돈이 중요하다는 사람들 의견도 일견 맞지만
    이글의 댓글로는 어울리지 않네요.
    돈이요. 남에게 신세지지 않을 정도로, 그저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있으면 됩니다.
    대부분 우리가 만족하지 못해서 그렇지요.

    자식이 자랄 때 너무 인색하게만 굴고, 자식에게 투자해야 할 때도 돈만 움켜쥐고 살았다면
    노후에 그 많은 돈 가지고 행복하기만 할까요?
    그런 사람은 돈이 많아도 쓸 데 쓸 줄을 모르고 평생 돈돈 거리다 죽습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을 정도의 노후 준비 중요하지만
    자식에게 인색하게 굴다 그 돈 가지고 무덤까지 갈 건지....
    이런 사람들은 돈을 쥐고 자식을 쥐고 흔듭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는 그런 효도 받아서 좋을까요?

    그리고 잘 난 자식 바빠서 외롭다는 분들.
    자식이 성인이 되었으면 제발 좀 곁에 묶어두려 하지 마세요.
    혼자라도 외롭지 않은 노후를 준비해야지요.
    하물며 부부가 함께라면 자식 양육의 짐을 벗은 노후엔 좀 더 여유있게 행복해야지요.

    저도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내 자식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습니다.
    본인이 꿈이 있고 재능이 있고 욕심도 있다면
    부모가 되어서 우리의 역량 한도내에선 최대한 서포트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잘자라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
    그 아이의 날개를 꺾어 내 곁에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 19. ..
    '09.9.10 5:48 PM (61.255.xxx.144)

    날개님 말씀에 완전 공감입니다....

  • 20. 완전공감^^
    '09.9.10 9:57 PM (218.159.xxx.186)

    날개님 말씀에 완전 동감해요.....
    저희 부모님도 저희 사남매를 이리 키우셨고 저희 남매들도 우리 아이들을 이리 키우고 있답니다.....
    저희 친정아빠가 대한항공 정비사 이셨거든요
    본인들의 행복보다 자식을 위해많이 희생하셨지만 지금도 엄마아빠는 희생이라 생각지 않으신다고 하셔요....
    저희 남매들도 모두 의좋고 부모님께 효도하려구 많이 노력하구요....
    지금 경제적으로 넉넉치는 않지만 그래도 자식에게 향했던 눈을 서로 바라보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계셔요....
    전 아직까지 나의 인생의 최고의 행운은 저희 부모님의 자식으로 태어난거라고 생각해요...
    부유하진 않았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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