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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하지말고 쓰레기 좀 제대로 ~~

답답 조회수 : 159
작성일 : 2009-09-10 12:00:14
제 친정은 경북입니다

4대강 사업한답시고 2년동안 농사 안짓습니다

강바닥을 다 파내서 농지에 쌓아둔다고 아마 동네전체가 다 농사를 안짓는걸로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나봅니다

정말이지 자연은 자연그대로가 가장 아름다운데

뭐 할려고 저러는지~~

땅 있는 사람이야 보상을 받는다 치더라도 남의 농사 대신짓어서 먹고 사람들은

우얄란고 모르겠습니다..

한번씩 친정에 가보면 시골에 쓰레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비닐 요구르트병 프라스틱병 형광등   등등..... 다 태웁니다

쓰레기 차가 안오니 어쩔수 없다 합니다

이제 음식물 쓰레기도 짐승이  없으니 산밑이나 어디 공터에 버립니다.

시골분들이 환경문제 이런것에 거의 무지 합니다

친정엄마 역시 마찬가지구요

한번씩 시골갈때 마다 제가 늘 이럽니다

프라스틱 비닐봉지 따로 모아서 놔두면 나중에 전서방이 와서 차에 싣고 갈테니

한곳에 모아 두라고 해도 말 안듣습니다..

젊은 분들이 통장이 되든 이장이 되든 좀 이런것에 신경을 써주면 좋은데

시골에 지금 계시는 분들이 다들 나이가 많다보니 안되나 봅니다..

어디 민원 넣을때 없나요..

한번씩 갔다 올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산과 들과 강이 좋으면 뭐하나요..

이제 4대강 사업한답시고 다 퍼째껴서 콘크리트나 뭐가 남을지~~

이제 시골공기 좋다는말도 살기좋다는 말도 다 옛말이 되어가지 싶습니다

엄한데 돈 쏟아 붙지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를 지켜 나갈수 있도록

이런곳에 신경을 쓰주면 좋을텐데....아쉽습니다..




IP : 211.199.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권을 쥔 자들은
    '09.9.10 12:21 PM (211.223.xxx.141)

    그들대로 산하를 망가뜨리고
    생각 없는 이들은 제 삶의 터전에 무신경하고 위아래로 모두 어지러운 시절입니다.

  • 2. ㅇㅇ
    '09.9.10 12:24 PM (210.124.xxx.26)

    골치 아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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