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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 가사도우미?

고민돼요 조회수 : 576
작성일 : 2009-09-10 10:12:21
다음달이면 둘째를 만나게되요.
첫애때문에 조리원 가는걸 많이 망설였지만, 둘째니 몸조리 확실히 해야한다는 생각에 조리원에 예약을 했었어요. 신랑이 이번에는 무조건 조리원가서 확실히 몸조리 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첫애때 산후도우미 불러서 집에서 조리햇는데 도우미분이랑 안맞아서?? 조리를 제대로 못했거든요.
그래서 내키지 않지만 조리원에 예약했는데, 요즘 신종플루니 a형 간염이니 하도 난리다 보니 신생아들 여럿 모아놓는 조리원 신생아실이 맘이 놓이질 않아 조리원을 취소햇어요.
다행이 신랑도 이런 이유에서 동의했구요.
낳기전엔 뱃속에 둘째보다 눈앞에 첫째가 우선이라더니 ... 저도 일단 첫애를 떨어트려 놓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한편으론 좋아요..
그런데 당장 조리원을 취소했으니 도우미를 알아봐야할거 같은데..우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첫애때 산후도우미 해보니 ..제 성격이 참으로 별난지...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이 오셔서 이거저거 해주시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하루종일 말상대도 해야하고 하니 되려 전 힘들더라구요.
산후도우미 계약 끝나는날 만세불렀따는... ㅋ
가슴맛사지도 그닥 좋은지 모르겠고..
이젠 둘째니 수유나 애기 목욕같은건 제가 해도 될거같기도 하고...
전 그냥 빨래, 청소 정도만 누가 대신 해주시면 될거 같아서 가사 도우미를 부를까도 싶기도 하고..
참. 신랑이 프리랜서라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거든요..
집에있어도 신랑이 노는게 아니라 이일 저일 시킬수는 없지만, 저 혼자 있는건 아니니 그래도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고..머리아프네요...
저..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주변에 좋은 도우미분 계심 소개도 부탁드려요.
참고로 지역은 마포에요~ ^^
IP : 61.104.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0 10:17 AM (59.10.xxx.80)

    입주산후도우미 쓰세요, 좋은분 만나면 괜찮은데...전 한달만 쓰려다가 정말 너무 좋아서 계속 붙잡다보니 네달이아 계셨어요. 가시는날 저 울고 난리도 아니었음 ㅎㅎㅎ

  • 2. ..
    '09.9.10 10:22 AM (114.200.xxx.47)

    산후 도우미는 만족도 높은분 구하기 힘들더라고요..
    저같으면 산후조리기간 입주 가사 도우미를 쓸듯 싶어요..

  • 3. ..
    '09.9.10 10:25 AM (125.241.xxx.98)

    첫째 보시면서 둘째 산후조리 못합니다
    큰애가 자꾸 엄마 찾거든요
    그리고 아이 목욕 시키지 마세요--엄마가--삼칠일까지는
    산후조리원 2주정도 다녀오시고
    도우미 2주일 정도 어떨까요

  • 4. -
    '09.9.10 10:57 AM (119.69.xxx.79)

    둘째 산후조리에 잘못하시면 몸은 골병들고 부부사이 나빠져요
    원래 첫째는 그래도 못한다 못한다해도 몸이 그런대로 추스러 지는대요
    저는 둘째 출산하면서 내 살림이라 불편해서 살림도우미 마다하고,
    해주는 것도 없이 만족스럽지도 않아서 산후도우미 마다하고
    큰 애 때문에 걱정되어서 조리원 못가고
    어찌어찌 하다가 완전 조리 망치고 폭삭 늙고 후회하는 언니 몇 명 봤어요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이번에 산후조리 잘하세요
    도우미도 진작에 불러서 면접 보시고 맘에 드는 분으로 구해놓고
    또 첫애도 잘 봐주실 분으로 해서 알아보세용~

    순산 하세요~~~~*^^*

  • 5. 원글이..
    '09.9.10 11:01 AM (61.104.xxx.52)

    아공...그렇군요...
    지금 생각같아선 그냥 제가 하고 마는게 속 편할거같은데... 그것도 아닌가봐요.ㅠ.ㅠ
    산후도우미 업체에 의뢰해놓으면 면접같은건 없이 그냥 당일날 오시는거죠?
    아고... 날은 다가오고 어째야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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