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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MB는 왜 4대강을..?

무식 조회수 : 607
작성일 : 2009-09-10 09:09:01

후손에게 금수강산을 물려주기는 커녕 지 손자손녀가 살아야 할(딴나라로 갈려나..?) 이 땅을 말아먹어가면서까지 4대강 나부랭이를 밀어붙이는 이유가 뭔가요?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실 분 계실까요.

아무생각 없이 그냥 불도저니까?
IP : 222.67.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시달세
    '09.9.10 9:20 AM (210.178.xxx.126)

    4대강 죽이고 골재파서 이윤챙기려는 기술(四大江殺利技)에 능하니까요.

    앤두, 수심 6m를 유지해야 작은배(ship-baby)가 지나갈 수 있으니까요.

  • 2. 쪼다멍빡
    '09.9.10 9:21 AM (211.236.xxx.249)

    4대강 죽이기를 왜 할까?
    정답은 시화호 견디지 못하고 수문을 열어서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새만금을 또 했습니다. 아마 새만금도 시화호의 전철을 밟을 것입니다. 기간이 문제이겠지요...결국 바닷물을 트지 않고는 오염을 해결할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화호를 실패했는데 왜 새만금을 그냥 밀어붙였을까요?
    이는 사업후의 실제적인 이익보다는 사업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즉 대규모 토목사업을 해야만 권력을 장악한 기득권세력의 엄청난 이익이 보장되기 때문이지요.
    이는 정치권, 정부관계부처, 학계,언로계, 경제계의 컨넥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즉 정치권에서 사업의 당위성을 주장하면, 받아서 학계에서는 학문적으로 뒷받침을 하지요 그러면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알려줍이다. 이사업이야 말로 꼭 해야하는 사업이며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알립니다.
    이러한 모든 비용은 건설을 책임진 경제계에서 부담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즉 정관학언의 합작으로 떡고물을 나눠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후의 실익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망하던지 말던지...
    오늘 뉴스에 나왔더군요. 공항철도를 코레일에 넘겼다고...경제성이 전혀없는 사업을 부풀려서 사업성이 있는 것처럼 해서 건설하고나서 먹튀를 하는 것이지요...
    4대강죽이기도 아마 똑같은 전철을 밟을 것입니다. 아마 그 댓가는 수자원공사가 책임을 지고, 그리고 결국에는 세금으로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결과를 낳겠지요...
    참으로 통탄할 노릇입니다.
    그 많은 국가예산이 정말 건설적이고 국가의 경쟁력을 위해서 쓰여지고 국민의 복지증진에 사용해야 할것을...가진자들의 잔치판으로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현재도 사업성이 있다고 구라쳐서 공사한 지방의 공항, 그리고 지방의 뻥뻥 뚫린 도로들이 놀고 있습니다...


    이런돈으로 차라리 무상교육을 실시하라...
    국민소득이 6000불일때 프랑스는 시행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2만불을 넘었다가 추락했지만
    2만불에 가까운 나라가 왜 무상교육이 안될까요...
    국가 예산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렸지요...
    가진자들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대규모 토목사업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를 위해 투자해야할 시기입니다.
    대학등록금 후불제 융자가 아니라 무상교육을 해야할 때입니다.
    사대강죽이기 집어치우고 무상교육을 실시하면 조만간에 국가경쟁력이 10위로 올라설 것 입니다.

  • 3. ***
    '09.9.10 9:23 AM (61.40.xxx.4)

    그림으로 보세요

    http://www.maeripinside.com/bbs/board.php?bo_table=03_free&wr_id=8506&sfl=&st...

  • 4. 4대강죽이기
    '09.9.10 9:24 AM (203.247.xxx.172)

    쥐딜정책=四大江殺利技(눈먼돈,부동산)

  • 5. .
    '09.9.10 9:33 AM (59.24.xxx.151)

    링크된 카툰이 잘 설명되어 있네요.
    4대강의 실체를 아셨지요?

  • 6. 피디수첩
    '09.9.10 11:29 AM (219.241.xxx.38)

    보고 정말 기가 까ㅏㅏㅏㅏㅏㅏㅏㄱ 찼었지요. 그 허술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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