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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 가는길 험한가요?
신랑이 차를 새로 뽑았는데..어찌나 차를 아끼는지 잔소리 듣고싶지 않아서요.. 길험하다고 툴툴거리니..
삼양보다 대관령목장가는길은 그나마 나은지 도와주세요.. \
까칠한 남편이랑 살다보니 포기하는것 많은데.. 정말 이럴때 왕짜증입니다. 참 요즘 날씨도 궁금하네요.
1. 양떼목장
'09.9.10 12:08 AM (116.40.xxx.88)양떼목장주차장까진 포장도로예요.
주차장에서부터 걸어가는 길이 비포장이죠. 그래서 유모차 끌고는 못 가요.
삼양대관령목장은 저도 안 가봐서 잘 모르겠고요.2. ..
'09.9.10 12:08 AM (119.202.xxx.82)삼양목장 가는 길엔 비포장이 좀 있어요.
흙먼지에 차가 좀 지저분해지는 정도?
근데 네비 찍고 가다보면 이상한 산길로 안내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3. 용평에서
'09.9.10 12:22 AM (125.180.xxx.5)삼양목장 입구까지는 길이 좋친않아도 그렇다고 차가망가질정도로 험하진 않아요
그리고 입구에 주차시키고 정상까지 운행하는버스로 갈아타고 올라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관령목장길이 더 좋은걸로 알고있어요4. 그저께
'09.9.10 6:39 AM (110.14.xxx.172)양떼목장 다녀왔어요.
대관령마을 휴게소 뒤에 있는 양떼목장이요.
삼양은 모르겠고 제가 간 곳으 다 포장도로였고 양한테 건초먹이 줄수 있었구요.
먹이주기 체험 안되는 곳이 있다던데 거기가 삼양인진 모르겠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어요. 점퍼랑 모자같은거 꼭 가져가세요.5. 삼양
'09.9.10 9:44 AM (121.161.xxx.178)아이가 어리면 양떼목장, 초등고학년 이상이면 삼양목장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삼양목장이 더 목장스럽고 좋더라구요.6. 양떼목장
'09.9.10 3:00 PM (211.244.xxx.252)8월말에 다녀왔어요. 25개월 아기랑요.
양떼목장은 주차장까지는 일반포장도로고 주차하기 불편함 없었어요.
목장올라가는 길은 비포장 흙도로였는데 저랑 남편 아기 안고 업고 가느라 힘들어
죽을뻔 했어요. 일부러 유모차 안들고 갔는데 올라가다보니 유모차 갖고 오신 분들
종종 보이더라구요.
약수터같이 식수 졸졸 나오는 곳 있긴한데 저희는 물 따로 챙겨갔어요.
양 건초주기 체험 하는 곳 옆에 손 씻는 곳도 있어요.
여유롭게 돌아보시려면 운동화, 선글이나 모자 꼭 필요해요.
저는 구두, 남편은 조리슬리퍼 질질 끌고 별 생각없이 갔다가
너무 발 아프고 덥고 애 번갈아 안기도 힘들어서 대충 보고 왔더니 아쉽네요.
경치도 평화롭고 공기 좋습니다. 구경 잘 하시고 오세요^^7. 삼양
'09.9.10 3:27 PM (221.162.xxx.39)삼양목장. 포장도로는 아니나 그냥 흙먼지 날리고 길이 험하지 않습니다.
삼양목장 입구에 주차하고 거기서는 셔틀버스타고 구경하므로 힘든것도 없었어요.
셔틀버스타고 꼭대기가서 구경하고, 또 타고 다음 정류장 구경하고 또 다음정류장 구경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은서나무(정류장이름)인가하는데서 내려서 다음정거장까지 걸어갔어요.
이길을 추천하더라구요. 내려가면 양떼목장 바로 보이구요.
셔틀타기전에 안내문 주는데 거기 추천한데로 하면 되던데...8. 삼양
'09.9.10 3:28 PM (221.162.xxx.39)제가 말한 양떼목장은 그냥 양들이 있는 목장입니다.
지명 양떼목장과 헷갈리실까봐~9. 원글
'09.9.10 4:04 PM (119.70.xxx.62)답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까칠한 남편이랑 살아도 82가 있으니 다행인것 같아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