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야유회를 가요.
가게되면 매번 춤과 노래를 시켰었거든요.
뺄수 없는 분위기 장기자랑 비슷한거죠.
차라리 노래방처럼 반주가 있음 대략 신나는 노래 틀어놓고
탬버린 치면서 박자 맞추겠지만
갑자기 야외에서 혼자서 춤과 노래를 하려 하니 참 난감하네요.
제가 막내 인지라 가서 내빼지도 못하겠고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라는 지론을 가진 젊은 부장님 덕에
분위기 조성되면 제가 먼저 일어나 알아서 기어야 할것 같은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뽕짝이 젤 나을것 같은데요.
노래불러야 할 상황에서 분위기 확 업할수 있는 그런 노래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안무는 노래 결정 되는대로 대략 생각해 봐야겠어요.
예전엔 첫차라는 노래를 휴지를 목도리 처럼 감고 나가 노래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땐 그나마 반주 기계가 있었거든요.
이번엔 그냥 부서원들끼리 가는거라 야외로 가서 동그랗게 모여 앉아
게임 하다 걸리면 분위기 띄우는 노래 와 춤 하나씩 해야하는데....
제가 안 걸리리란 자신도 없고 막내라 당근 시킬거라 예상되거든요.
선배님들 좋은 아이디어 하나씩만 도와주세요~
회사 야유회인지라 업무의 연장선이란 압박감 때문인지
학교 시절 시험 전날 처럼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선/배/님/들/도/와/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반주로 춤과 노래를 하면서 분위기를 띄워야 하는데요ㅜㅠ
대략난감한상황 조회수 : 734
작성일 : 2007-10-24 21:22:43
IP : 203.81.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새
'07.10.24 9:31 PM (222.233.xxx.27)유행하는 곡 있죠.
제목은 잘 모르겠고 "뱀이다~뱀이다"하는 노래
김혜연이 부르는
이거 부르면서 막춤추면 나름 점수 나올거 같은데요2. ㅋㅋㅋ
'07.10.24 9:34 PM (121.136.xxx.214)넘 재밌는 회사네요.
요즘도 그렇게 둘러 앉아 노래부르는 행사를 하다니...
윗님 말씀처럼 율동 굳이 없어도 노래 자체가 웃기는
그런 걸로 선곡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3. 아니면
'07.10.24 10:20 PM (125.184.xxx.197)짠짠짜~ 하고 시작되는 그 장...모시기가 부른 노래나..곤드레 만드레..그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4. 자연
'07.10.24 10:49 PM (125.143.xxx.243)아까 tv 에서 하던 텔미? 인가 춤 재미 있던데요?
5. 대세는
'07.10.25 11:00 AM (121.157.xxx.164)원더걸스의 텔미 ^^
인터넷 찾아보시면 안무 동영상 많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