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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를 가지고 싶은데..

둘맘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9-09-09 23:36:08
위의 두아이 성별도 다르고
즉.특정성별을 원해서도 아닌데
요즘 부쩍 세째가 갖고 싶어요

뭐 원한다고 바로 생기는게 아닐수도 있지만요

나이도 적지않고, 맞벌이이고,재벌도 아닌데..

세째 가져서 이런점이 좋다 가져라
혹은 이런이유로 갖지 말아라

어느쪽이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199.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라쥬
    '09.9.9 11:40 PM (124.216.xxx.172)

    아기는 그냥 내가 갖고 싶다고해서 마구 낳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맞벌이이시구 나이도 많다면서요
    그저 욕심이 아닌가 저의 생각은 그러네요
    전 아들만 둘인 맘입니다
    성별이 다르다면 딸도 있으신거 같은데
    부럽습니다....
    그래도 전 세째는 생각안나던데요... 낳은건 어찌해서 낳은다쳐도
    교육시키고 먹이고 재우고 입히고...
    넘 힘들고 부담되서요....
    그냥 원글님 글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몇자 저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언잖으셨다면 죄송해요

  • 2. ...
    '09.9.9 11:52 PM (123.213.xxx.105)

    아기는 그냥 내가 갖고 싶다고해서 마구 낳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22222
    특히 요즘같은 세상에는요..

    물론 낳은 사람들은 100이면 100 다~~ 낳았더니 너무이쁘더라~ 하겠지만요..
    사실 낳아놓고 낳았더니 실망이에요.. 괜히 낳았어요.. 이럴 게 말할 순 없자나요.

  • 3. 조언
    '09.9.10 12:07 AM (114.199.xxx.32)

    감사합니다
    하지만 마구? 낳으려는건 아닌데요..

  • 4. ,,
    '09.9.10 12:15 AM (59.19.xxx.178)

    능력만 된다면야 많을수록 좋다에 한표

  • 5. 둘맘님
    '09.9.10 12:20 AM (218.50.xxx.41)

    댓글을 달려고 씨뮬레이션 해보려고 했는데, 정확한 사정을 몰라 어렵습니다.
    남편분과 잘 상의하셔서 셋째 낳아도 앞의 두 아이들과 함께 두분이 잘 도와서 양육 가능하시다면 낳으시라고 하고 싶어요.

  • 6. 아아
    '09.9.10 12:21 AM (203.212.xxx.201)

    제가 장녀에 남동생하나있는 남맨데요
    제가 첫애낳고나니까 가족이 참 아쉽더라구요
    내 딸래미한테 이모있었으면 좋겠다~~싶은게 ..

    태어날애는 지 먹을거 가지고 나온다고는 하지만 ㅎㅎ;;

    능력되시고 아기 사랑으로 키우실자신있으시다면 셋이 아니라 넷두 좋지않을까요?

    저도 첫애낳기전에는 네명낳을생각이었어요
    근데 첫애낳고 지금 둘째임신하니깐 임신기간+육아기간이 너무 길어요 흑흑흑 ㅜㅜㅜ
    그래서 전 둘째까지만;;;ㅎㅎ;;

  • 7. 저희
    '09.9.10 12:29 AM (121.133.xxx.118)

    삼남매입니다 오빠둘에 딸인 저 하나, 가족이란것이 잘살고 잘되고 이럴땐 솔직히 뭐 다들 각자 알아서 살고 관심없이 살고 떄론 샘도 부리고 안좋은 관계도 되고 그러는데
    이 가족이란것이 어려운일을 당했다! 하면 언제 그랬냔듯이 똘똘뭉쳐서 뭐든일을 각각 분배해서 척척 다 해낸다는거죠.

    형제가 많아서 평소엔 힘들꺼에요 어려운일 닥칠때 가족이 많은게 정말 크나큰 힘이됩니다.
    어려운일당할때 둘있는것과 셋있는것은 천지 차이에요.
    저희 남편은 남매인데 우리 셋인게 그렇게 부럽다 하더라구요. 물론 평소에 티격태격하기도 잘합니다 아무래도 셋이있다보니,, 하지만 힘든일생기고 어려운일 생기면 남편보다
    더 챙겨주는기 피붙이 같아요.

  • 8. 두아이맘
    '09.9.10 12:32 AM (222.113.xxx.174)

    세째에 찬성요~
    저도 두아이 엄마인데
    한명 더 낳고 싶어요
    아직 용기 부족으로
    형편도 어렵고 ㅡ,.ㅡ
    기회되시면 꼭 세째 낳으셔용
    화이팅~

  • 9. 셋맘
    '09.9.10 12:35 AM (219.255.xxx.167)

    아이셋맘입니다, 조금더 젊고 조금더 능력이 된다면 솔직히 넷째도 가지고 싶습니다
    큰아들, 딸쌍둥이,,, 힘들어서 이뿐줄도 모르고 키웠는데 10살,7살 되니,, 슬슬 갓난아기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ㅋㅋ
    여건이 되시나면 셋째, 강추합니다,

  • 10. 아이셋 맘입니다
    '09.9.10 12:38 AM (61.253.xxx.52)

    아이들 간식 손으로 다 해서 먹여요.
    학원을 보내려해도 잠시 생각해보고 심사숙고하여 보내게 돼요.
    옷도 학용품도 정말 아끼고 다시 생각해서 저렴한 것으로 사게 돼요.
    외식비 간식비 아끼고 싸게 대량구입하는게 어딜까 고심하게 돼요.
    넉넉하지 않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긴 한데, 정말 힘든 건 사실이구요.
    직장맘이시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어요.;;켁

  • 11. 둘과 셋
    '09.9.10 1:51 AM (116.121.xxx.185)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낳으라고 권하고 싶어요.
    하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둘이 나누는 걸 셋이 나눈다면 그 누구에게도 잘해줄수 없을거예요.
    주위에 셋 있는 엄마 이야기가 셋이니까 경제적 부담이 크다라고 말하더라구요.
    공부를 시키고 싶어도 누군 시키고 누군 안시킬수 없고 그러다 보면 다 못해줄 수도 있고
    아니면 누군가 희생타가 되기도 하고..
    아이는 사랑을 커야 하는데 현실은 사랑만으로는 제대로 키울 수 없답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전 두 아이도 금전적으로 벅차네요.

  • 12. 세아이맘
    '09.9.10 11:58 AM (58.141.xxx.47)

    지금 우리나라 출산율로 갈때....인구비율이 나중에 우리아이들이 커서 성인이 될 시점이 되면 나이든사람들만 잔뜩있고...경제활동을 할 젊은사람들이 많이 부족하다지요
    오죽하면 이중국적을 허용하네마네 하는 이야기까지 나오겠어요
    아이를 원하지 않는데 낳으시는것도 아니고 낳고싶으시다면 낳으시면 되지요
    하지만 그만큼 감수해야할 고통도 있고...기쁨도 있는 것이구요
    경제적인 문제는 엄마가 좀더 마음을 비우면 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거 다해주고싶고, 사교육 다 시켜주고싶고...이런걸 원하신다면 힘드시구요
    최소한 아이들이 목표를 가진것이 있어서 그것을 이루기위해 시켜달라고 하는정도는 시켜줄수 있어야 겠지요.
    저는 아직까진 아이들이 어리기때문에 세아이라고 해서 경제적으로 두아이때보다 더 힘들고 한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현재까지는 세아이라 정부지원을 조금이라도 더받을수있어서 보탬이 된다면 된달까요..
    이제 애들이 커져 중,고등가고 대학등록금 마련하고 할려면 힘이 들긴하겠지만
    것도 아이들이 가진 능력만큼 투자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는 아주 힘듭니다. 엄마가 많이 부지런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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