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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나 파써는거요

창피하지만.. 조회수 : 789
작성일 : 2009-09-09 21:29:45
정육점에서 해 주나요? 길거리 가다가 물어보고 싶지만, 뭐 저런여자가 다있어 하고 쳐다볼까봐 못물어보는 소심장이입니다. 가끔 파채 해서 먹고 싶고 파써는것 너무 눈아프고... 파채파도 그렇지만, 파송송써는거요 파한단사면 다 썰어놓고 냉동고에 얼리거든요 진짜 눈이 너무 매워서 수영장 고글 쓰고 하거든요. 그럴때마 드는 생각.. 이거 어디서 해주는데 없나...'
예전에 호주있을때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는 여자가 호주 정육점에다가 파 썰어주나요 그렇게 물어봐서 진짜 남편이랑 나랑 피식 웃었거든요 뭐 저런여자가 있나....
근데... 막상 한국오니깐 생각이 나네요 이거 정육점에서 해주나요?
도저히 소심해서 정육점에서는 못 물어보겠어요..
IP : 114.199.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육점
    '09.9.9 9:34 PM (210.210.xxx.244)

    어떤 정육점은 삼겹살 사면 파채 드릴까요? 물어보고는 큰 박스에서 비닐에 덜어주더라구요.

    송송 써는 건 누가 해주는 거 못 본 것 같은데요.

    남들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것 같은 건 참 물어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전 길을 안 물어본답니다. ㅋㅋ

    소심한 님을 위해 로긴하고 아는 만큼 알려드리고 갑니다. 휘리릭~

  • 2. ㅎㅎㅎ
    '09.9.9 9:35 PM (125.180.xxx.5)

    우선 전화로 고기사면서 파채도 썰어달라고해도 되냐고 문의부터 해보시고....
    고기사시면서 파 가지고가서 파채좀 많이 썰어달라고 해보세요^^

  • 3. 마트에
    '09.9.9 9:37 PM (221.139.xxx.162)

    파채 팔잖아요....^^;

  • 4. 그리고
    '09.9.9 9:37 PM (125.180.xxx.5)

    정육점에 파채써는기계있는집 많아요
    고기사면 썰어주긴하는데 파를 제대로 씻지않는것 같아서 전 생협에서 유기농파 사서
    손질해서 가지고가서 썰어달라고 합니다

  • 5. ^^
    '09.9.9 9:46 PM (221.148.xxx.44)

    '파써리' 로 검색해보세요..
    좀 편리하게 파채 만드는 수동식 기계인데요..
    가격은 2만원대..좀 비싸긴 하지만요..별로 공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쓸만해요..^^

  • 6. 파채만이
    '09.9.9 9:54 PM (203.81.xxx.106)

    아니라 만원 이상 고기사면 돼지껍데기도 달라면 대부분 그냥 줍니다. 이거 잘 모르시더라구요.

  • 7. 파를
    '09.9.9 10:56 PM (121.186.xxx.177)

    깨끗하게 씻으셔서 토막토막 잘라서
    정육점에 가서 파채가는기계로 ~
    파채 해줍니다^^

  • 8. ..
    '09.9.9 11:29 PM (114.200.xxx.47)

    고기 사러 갈때 파 사서 잘 씻어서 가져가서 썰어달라하면 다 해줘요...

  • 9. 공동구매
    '09.9.9 11:30 PM (211.215.xxx.243)

    82쿡에서 파써리 공동구매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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