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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신만 잘해도 공경받는다!( 형님맘 이해됨)

어른노릇잘해 조회수 : 769
작성일 : 2009-09-09 20:11:38

저희는 형님,저 동서,,며느리 셋입니다

다들 연배가 좀 있어요, 저는 시골살고 형님,동서는 도시에 살아요

근대 동서가 사는건 젤 잘 살아요,

한번은 형님이 어머님께 동서만 챙기고 하니까 어머님께 한번 대꾸 한적이 있었어요

그와중에 시숙은 형님 뺨을 때리기도 하고 암튼 시끄러웠어요

근대 동서가 처신을 참 잘하는편인데,,

이번에 감자한박스를 동서,형님한테 한박스씩 줬어요

동서아들이 감자를 좋아한다는소릴듣고 항상 챙겨주는편인데,,부산꺼정 그거 줄려고 잘 안가집니다

이번엔 병원가는길에 친정엄마보러가는길에 갔지요

동서? OO가 좋아한다는데 시간이 안나서 이제야 왔네

하니까,,어머 형님,,저번에 어머님이 감자가 사다고(강원도사심) 부쳐줘서 잘 먹었는데요

뜨아아~~ 이거 안들으니만 못하대요,,

젤 잘 사는 며느리 그거 못사먹을까봐서? 하필 감자 가져다주는데 그말들으니 김 이 팍 새대요

남편은 재수씨는 왜 그런소릴 또 하냐고 그러고,,(오면서)

저도 보내주더라 소리는 왜 하는지,,원망도돼대요,,우리가 가져간 감자가 왜그리 초라하든지 ㅋㅋ

형님이 옹졸하게 그거하나 이해못한다고 내심 생각했었는데

막상 저도 들으니 기분 과히 좋지는 않습디다,,

감자옹심이 해줄테니 먹으러 오라고했는데,,

다른볼일있다고 도망가삤까?? ㅋ
IP : 59.19.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울
    '09.9.9 8:44 PM (122.34.xxx.15)

    로 달아서 먹을거리 나눠주는 시어머니가 차라리 나은것 같군요.
    그지요?

  • 2. 누가
    '09.9.9 9:29 PM (110.10.xxx.18)

    며느리 주라는 곡식이라도 생기면 거기서 덜어내고 주는 서울사는 시엄니도 있어요

    원글님..
    혹시..동서가 잘살아서가 아니고 시엄니 맘에 더 든건 아닐까요?
    저두 며느리 여럿이라 그런 일이 있는데
    저는.. 저한테 살자고만 안하시면 다 줘도 안아깝더라구요

  • 3. 원글이
    '09.9.10 12:13 AM (59.19.xxx.178)

    돈이 많아서 맘에든거지요..그래도 몸 아프면 형님만 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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