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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때 주의해야 겠어요..

장터드림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09-09-09 10:31:50
제가 큰 미끄럼틀 드림을 다른 까페에서 했었어요..
근데..청소하고 뭐하는 바쁜 아침에
문의 문자오고 전화오고 또 문자오고 하면서
착각을 했지 뭐예요..
젤 먼저 문자문의 온 사람이 친구에게 전화를 하라고 시켜서 바로
그 친구랑 통화를 하긴 했고,,그 사람이 한 30분뒤에 물건을 가져가긴 했어요..
비오는날 엄청 속전속결 이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중간에 다른 사람의 문자가 살짝 쿵 끼여 있었어요..
문의도 없이 대뜸 자기가 물건을 가지러 가겠다고 해서
전 통화한 사람인줄 알고 오라고 집 위치 문자를 보냈지 뭡니까..

그리고 바로 뒤이어서 미끄럼틀을 통화했던 애기엄마가 가져갔고,,

저녁 8시 넘어서 문자로 가지러 오겠다던 엄마가 전화가 온거예요..
아이쿠...그때서야 뭔가 뒤죽박죽 된것을 알았죠..

암튼,,그 엄마도 좀 화가난 듯 했고,,미안하다 하고 전화를 끊었고,,
맨 처음 문의한 사람이 가져간거니 오해는 말라는 문자를 보냈어요..
그래도..이 엄마는 화가 안 풀렸나 봐요..

좀 전에 또 문자가 왔더라구요.화났었다구...

어쨌거나 좋은일 한다고 드림 한건데..
화난 애기 엄마는 너무 당돌한 문자로 나를 착각하게 만들었고,,
또 제가 꼼꼼치 못해서 일이 이지경이 되었네요..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거나 드림할때 정말 꼼꼼히 해야 할것 같네요..
드림이라고 허술하게 처리 했더니..2사람이나 기분이 상했어요..ㅠㅠ
IP : 125.190.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9.9.9 10:33 AM (211.57.xxx.98)

    좋은일 하려다가 마음만 상하셨네요. 그래도 좋은 하신거니 마음 푸세요.

  • 2. 휴..
    '09.9.9 10:36 AM (218.234.xxx.216)

    좋은 일 하시고 난처하셨겠네요.
    장터에 물건 내놓아보니 너무도 당돌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만원에 내놓은것을 택배비 빼고 달라고 생떼를 쓰지 않나..
    참나..물건 주워다 파는줄 아는건지..

  • 3. 1004
    '09.9.9 10:36 AM (125.176.xxx.24)

    드림뿐 아니라 팔 물건이 몇개만 되도 정신이 없네요..
    실수할까봐... 덜덜 떨며 해요

  • 4. ^^
    '09.9.9 10:47 AM (125.178.xxx.140)

    장터 오픈 마켓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팔거 많은데, 신경 많이 써야할거 같아서 귀찮아 그냥 집에 쟁겨두고 있네요.

  • 5. ...
    '09.9.9 10:50 AM (220.120.xxx.54)

    못가져간 사람이 너무 무례하고 당돌하네요.
    저도 지역커무니티에서 장터 가끔 이용하는데, 드림하다가 마음 상한 이후론 그냥 드림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드림한다고 올려도 통화하고 약속 다 잡고도 잠수타는 사람 있고, 흠집이 있어서 드림하는거라고 써놔도 물건 가져가면서 여긴 왜 이러냐, 저긴 왜저러냐 말 많구요..
    그래놓곤 가면서 이 정도면 괜찮네요~ 하면서 가고...
    좋은 사람이 더 많지만 몇몇은 아주 정떨어지게 해서 단돈 천원이라도 받고 팔던가, 다른거 구매하는 사람한테 원하면 드리겠다 하고 드림하지 그냥 드림은 이제 안해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드림이라도 쓸만한거니까 드림하는건데 마음까지 상하는거 싫더라구요.

  • 6. ...
    '09.9.9 10:51 AM (220.120.xxx.54)

    그리고 전 살 사람 정해지면 그 사람 번호를 즉시 저장해둬요.
    그러면 다른 번호랑 헷갈리지 않지요.

  • 7. ..
    '09.9.9 10:59 AM (125.177.xxx.55)

    못가져갈수도 있지 그걸 화났다고 하는건 그러네요

    집에까지 찾아왔다 허탕 친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조금 실수한거 가지고..

    저도 드림해봤지만 별 사람 다있더군요 다행이 대다수가 좋은분들이었지만..

    그거 다 닦아서 가져가기 쉽게 해놓는것도 쉬운일 아니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되도록 그냥 버리거나 재활용날 내놓으면 알아서 가져가게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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