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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던 팬질을 했더니... 재범군 탈퇴가 제탓인 것만 같아요.
2pm 나오는 케이블 리얼리티 프로그램 보고 너무 재밌어서 팬질한 지 딱 열흘 만에 마가 끼네요...
박재범군... 사과하고 자숙하다 보면 다시 나오려니 했는데 탈퇴하고 미국행이라니...
저는 사실 가수로서의 그는 잘 모르고... 와일드바니 프로그램서 멤버들과 웃고 어울리는 장난기 넘치는 그 모습이 좋았던 건데.
요 며칠 이 프로그램 계속 돌려보면서 웃고 실실대고 그랬건만, 이젠 마음 편히 못 보겠네요...
나중에 공개된 블로그 몇년 전 글 보면 여기 계속 있어야 할지,
좋아하는 사람들과, 친구들과 있는 건 좋지만 그럼 돈 많이 못 벌어서 집의 빚 갚는것도 못보태줄거란 내용도 있던데... ㅠㅠ
저번에 상상플러스에서도 연애보다는 당장은 돈 많이 벌어서 어머니 이것저것 사드리고 그러고 싶다고 했는데, 돈도 별로 못 벌고 갔으니 어째... ㅜㅡ
이게 다 제가 팬질해서 그런가봐요.
(김연아양을 위해 경기도 생중계는 안 보는...;)
친구는 저더러 명바기 팬질이나 하래요... ㅠㅠ
1. ...
'09.9.9 7:05 AM (119.64.xxx.169)이번 재범군일은 호의적인??? 시선들도 꽤 많았습니다.
jyp에서 언론플레이나 시간을 좀더 가졌다면 ....
재범군의 개과천선?.. 하는 모습을 자숙기간동안 보였다면
양상은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재범군이나 jyp나 전혀 생각이 없어 보이더군요.2. 음...
'09.9.9 7:07 AM (220.88.xxx.227)jyp에서 퇴출이 아니고 2pm에서 퇴출이에요. 상황을 더 보고 아니다 싶으면 jyp에서도 퇴출시키거나 여론의 추이를 봐서 솔로로 나오거나의 여지를 남겨둔 것이지요.
3. ^^
'09.9.9 7:38 AM (222.101.xxx.209)친구는 저더러 명바기 팬질이나 하래요... ㅠㅠ
요기서 웃고 갑니다^^ 원글님은 심각한데 죄송해요4. 원
'09.9.9 7:56 AM (125.176.xxx.60)전 박재범군 개인팬 아니에요. 제일 좋아하는 멤버는 실은 택연군이라는...
근데 그걸 떠나서, 같이 있을 때면 정줄놓고 놀 줄 아는 아직 어린 그 일곱명이 좋았던 거예요.
설령 만에 하나 다시 돌아온다 해도... 그들 다 예전같지는 않겠죠. 이렇게 크게 데이고 났으니...
그게 안타까워요.5. ~
'09.9.9 8:19 AM (114.129.xxx.28)공항에서 떠나는것 보니 안됐긴하더라구요~
6. 완현
'09.9.9 8:34 AM (58.76.xxx.119)저도 웃고 가요. 명박이 팬질~
7. ㅎㅎ
'09.9.9 8:40 AM (122.43.xxx.9)명바기 팬질 ㅎㅎㅎ
8. ㅋㅋ
'09.9.9 8:56 AM (116.125.xxx.99)명바기 팬질........ ㅎㅎㅎ
9. //
'09.9.9 9:44 AM (115.140.xxx.18)대의를 위해 명박이 팬질해주세요 ^^;;
10. 뼈저리게
'09.9.9 2:17 PM (222.239.xxx.222)하루를 살아도 마음에 품은 안좋은 여운은 말로나 글로 표현하지 마세요.
우리의 말과 글이 다른사람에겐 상처를 주게되고 그 상처는 언젠가는
내게 또는 내 가족에게 돌아오더라구요.
4학년 2반인 저는 인생을 그렇게 오래 살지는 안았지만
너무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내 입에서 뱉어나온 말의 씨가 우리집 마당에 떨어져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 지붕을 덮는다는 글을 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