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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찬물로 설거지 괜찮을까요? ㅠㅠ
(*욕실은 나와요!!! ^^;)
집주인분이 '직접' 수리해주신다는데요..
본인도 처음해보는 거라..
얼마나 걸릴지 모르시겠다네요~ 대략난감입니다...
(인건비가 비싸서 인부 안부르고, 본인이 해보시겠대요.. --a)
낼모레 베란다 바닥 깨고... 베란다와 벽사이 벽뚫어서... 소신껏 연결하실 생각이신가 본데...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픕니다.. 목욜까지.. 싱크대도 다 비워야하고.. 베란다도 공사하게 치워둬야하고...
집무너지는건 아닌지...도 살짝 걱정되고...
찬물로 겨울에 설거지하는 거 괜찮을까요? ㅠㅠ
어렸을때 뜨거운 물 안나오는 집에도 살았었는데...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어렸을때라 설거지 했던 기억도 잘 안나고...
생각하면 할수록 수리없이 그냥 1년 반 정도 남은 전세기간 채우고 이사갈까 하는데...
휴~~~ 근데... 지금 덜추워서 이런 생각이 드는건지...
괜히 그냥 지내겠다고 했다가 후회하게 되진 않을까 해서..
82주부님들께 의견을 여쭙습니당!
참을만할까요? 만일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아니..
'07.10.22 11:38 PM (125.142.xxx.100)아니 설겆이는 둘째치고 세수,샤워,머리감기 모두 찬물로해야해요?
저라면 이사가요 더 추워지기전에..
얼마가 걸릴지모르겠다니
난감하네요2. 잠오나공주
'07.10.22 11:40 PM (221.145.xxx.6)설거지는 그렇다 치고 씻는건 어쩌실려구요?
빨리 재촉하세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는 무책임한 말을 하다니...
절대로 그냥 지내겠다고 하지 마세요..
다음 세입자도 그거 모르고 들어와서 물먹을지도 모르구요~3. 걱정이태산
'07.10.22 11:40 PM (122.128.xxx.167)욕실은 나옵니다... 그래서 설거지만 여쭙는거에요~ ㅠㅠ 흑... 자꾸 슬퍼라...
4. ..
'07.10.22 11:56 PM (59.5.xxx.195)낼 모레부터 시작해서 언제 끝날지 모른다니..-_- 좀 무책임하세요..주인되는 분..
아직은 찬물로 설겆이 아무렇지도않은데..문제는 초보자가 그런 공사가 가능한가요?
원글님이 한번 보일러 공사해주는 가게 가서 슬쩍 물어보세요..
남자분들 그런 거 뚝닥 잘 하는 분들 많으시지만..괜히 덧나면 우짠데요..?
한겨울에 찬물에 면장갑 끼고 고무장갑 끼고 한번 해봤는데..그것도 손시렵거든요..5. 겨울엔
'07.10.23 12:16 AM (222.233.xxx.102)쌀 씻는것도 힘들던데, 하물며 설겆이라니..
게다 찬물도 하면 기름기같은것도 잘 안 가셔서 개운치도 않아요.
윗분 말씀대로 더 추워지기전에 이사하시는게 나을듯하네요.6. 주인집
'07.10.23 9:24 AM (155.230.xxx.43)이 딴딴하시네요. 날씨가 추워질려고 하는데.. 인부 불러서 후딱~ 고칠 생각은 안하고.. 본인이 직접... 그것고 경험도 없으면서.. 걱정되네요.
우선 시작은 하는것이니.. 하다가 안되면..인부 불러 고치겠죠..7. 물끓여서
'07.10.23 11:30 AM (203.246.xxx.135)하셔야겠네용...
진짜 손시려워요..ㅠ.ㅠ8. ...
'07.10.23 3:20 PM (222.98.xxx.175)전 겨울에도 고무장갑끼고 찬물에 설거지 잘하는데요...제가 이상한가요?
추위는 엄청타서 여름에도 따뜻한물로 샤워합니다만...9. 그냥
'07.10.23 11:09 PM (195.160.xxx.4)순간 온수기 달아달라고하면
집주인 아저씨가 기절하실라나요..ㅡ.ㅡa10. 원글
'07.10.24 5:51 PM (122.128.xxx.8)아마도 기절하실 것 같습니다... ^^a
공사가 다음주로 미뤄졌네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