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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셋째제왕절개할때, 불임수술도 같이 하셨나요?(급질)

곧 출산...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09-09-09 03:10:06
큰아이 남아 5세이고, 곧 몇일후면, 둘째 제왕절개수술로 출산하거든요..첫애때 수술해서 둘째도  수술해요...
둘째는 그토록 바랬던 딸이라고하는군요..제나이가 37세라서  셋째는 확실히 가질생각이 없어요..
경제적인문제도 있거니와,나이도있고, 체력도 약하고..
근데, 오늘 간호사가 묻더군요..수술할때 불임수술도 같이 할거냐고요..
비용은 20만원추가라고하던데.... 전 불임수술보다는 맹장수술 같이 할수없냐고 물었더니, 이 병원은 맹장수술은 같이 안한다고하더군요..
제 주위에서는 아들,딸 다 가졌어도 불임수술같이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몰랐다며  안했던걸 후회하는사람도 있었고, ...의사선생님께서 진지하게 생각하라해서 겁이나서 안했던사람도 있었고....고민이네요..
폐경때까지 루프하면되겠지만, 안맞아 고생하는 사람도 많이 봤고해서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IP : 124.153.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임수술은
    '09.9.9 4:08 AM (98.116.xxx.221)

    남자가 해야죠. 여자가 하면 훨씬 몸에 안좋아요.

  • 2. ...
    '09.9.9 7:02 AM (125.139.xxx.90)

    제왕절개 했으면 같이 불임수술하셔요. 시간만 조금 더 걸리고 다른 통증이 없으니 간편합니다. 저도 셋째아이 낳고 했어요.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으면 불임수술 같이 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는 만족해요

  • 3. **
    '09.9.9 7:14 AM (157.100.xxx.162)

    정상분만으로 아기를 낳았을경우에는 당연히 남자가 해야겠지만 어차피 제왕절개해야해서
    개복한 상황이라 저도 아기낳고 수술한지 12년되었는데 잘했다고 생각해요.

    특별히 몸이 안좋다는거 못느끼구요..피임 신경안쓰니 너무 편하고 좋으내요.
    만족스러워요

  • 4. 저도
    '09.9.9 8:01 AM (222.121.xxx.88)

    둘째 낳을때 같이 수술했어요..의사가 마취하는 순간까지 20번은 확인하더라구요.묻고 또묻고
    남편한테도 5번도 더 넘게 물어보고요..

  • 5. 저두요..
    '09.9.9 8:16 AM (211.228.xxx.33)

    저도 37세에 셋째 낳으면서 수술했어요..
    첫째부터 제왕절개를 했는데, 아무래도 넷째까지는 무리일것같고 제 나이도 있고 해서 그냥 수술했어요.. 남편은 좀 많이 섭섭해하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잘 판단한것 같네요..
    주위에 남편은 수술안하고 피임도 제대로 안되어서 중절수술한 친구들이 꽤 많아요..
    어떤 친구는 두번이나 수술하고... 그런거 보니 괜한 생명죽이는 것도 마음아프고, 차라리 수술하는게 마음편하더라구요..
    생리도 정상적으로 잘하고 몸에 이상은 전혀 없어요..
    출산 잘 하시고, 수술도 성공적으로 하시길....

  • 6. 저도
    '09.9.9 8:56 AM (121.135.xxx.35)

    세번째 수술할때 맹장,불임수술 한꺼번에 했는데요~~
    벌써 25년전 일입니다... 그때도 해줬는데~~~ 요즈음은 한꺼번에 안하나봅니다

  • 7. 저도..
    '09.9.9 9:05 AM (58.127.xxx.182)

    수술하면서 저도 했어요..
    자연분만이면 당연히 남자가 하겠지만
    수술이니..님이 하세요..
    하기전에는 괜히 겁도 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정말 좋아요....편하고..

    근데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맹장수술은 같이 안하더군여..
    다른병원서 의료 사고를 봤는데..
    제가 본 두개 모두 맹장같이 하다가 과다출혈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니깐 님도 맹장은 하지 마세요^^

    그럼 건강하게 예쁜 아기 낳으세요~

  • 8. 저도
    '09.9.9 9:32 AM (218.144.xxx.145)

    님과 같은 생각입ㅣ다
    둘째 수술하면서 성별과 관계 없이 수술하겠다고 했더니
    함께 해 주더군요..
    그 이후 피임하고 상관없으니 서로 편하더군요...

  • 9. 저도...
    '09.9.9 9:38 AM (122.34.xxx.19)

    23 년전에 둘째 낳고
    불임수술도 함께 했어요.
    지금껏 아무 탈없이 잘지내고 있고요. ^^

    솔직히 거의 연년생이다보니
    둘째 낳았다는 기쁨보다
    다시는 임신을 안해도 된다는 해방감이
    더 컸어요. ;;
    그때만 해도 병원에서 불임시술을 하면
    뭔가 이익이 되었던지
    추가비용은 없었는데...

    그때 저도 맹장까지
    수술해달라고 했었는데..
    맹장이 너무 깨끗해서
    안건들였다는 ㅎ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예쁜 아기 낳으시길! ^^

  • 10. 하세요
    '09.9.9 10:32 AM (210.104.xxx.157)

    저는 사실 물어봤는데 고민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수술하는 바람에 못했거든여. 좀 구찮기도 하고 살짝 후회되더라고요 ㅎㅎ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어짜피 수술하시는거니 하심이^^

  • 11. 궁금이
    '09.9.9 10:42 AM (220.85.xxx.202)

    근데.. 궁금한거요..

    여자가 수술하면 생리는 안하나요?? 전 생리통이 너무 심해.. 정말.. 생리 안하면
    제가 하고 싶네요

  • 12. 원글이...
    '09.9.9 2:47 PM (124.153.xxx.131)

    댓글보니 용기가 생기네요..정말 임신할까봐 가슴졸였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예전에요..그런점에서 앞으로의 임신걱정에선 해방될것같네요..근데,요즘 매스컴에서 소아암 하며 탯줄에서 줄기세포 하니까 그게 젤로 걱정입니다..제대혈은 비용이 만만치않고..제주위분도 혹시나 하는마음에 탯줄줄기세포염려하며 불임수술안한분도 있어서요..
    하지만, 이나이에 셋째는 상상도 못합니다..체력이약해 큰애도 힘들게 키우고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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