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울때 조금만 더 키우면 이제 뭘 배우고 그리고 직장도 나가고
얼마나 기다리던 나만의 시간 이였는지
잠깐 아이 놔두고 저녁때 1시간 컴터 학원 다닐때도
신랑이 절대 안된다고 해도 어찌나 하고 싶던지, 부리나케 달려 다니고 했는데
이제 다 키웠고, 내 시간이 나는데
뭘 하려고 하면 머리부터 어지러워요..
머리가 지끈 지끈 그 학원가려면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아 9시에 가는데 너무 힘들지 않을까
오늘은 알바자리가 생겼는데, 마트 6일간 알바 잠깐 행사
이것도 생각하다 지쳐요..신종플루인데 하지 말까
이리 소심하게 된데는 아마도 집에 너무 오래 전업해서 인가요?
저..그냥 집에만 있는 폐인 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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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의욕이 없죠
. 조회수 : 428
작성일 : 2009-09-08 18:34:17
IP : 121.148.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선
'09.9.8 7:19 PM (124.5.xxx.79)나서보시면 생각이 달라질거예요
세상을 향해 씩씩하게 나서보세요
아이키우시면서도 짬내서 1시간씩 학원다니시던 열정이라면
무엇이든 잘 하실분 같아요
힘내시자구요!!2. 감사
'09.9.8 8:55 PM (121.148.xxx.90)씩씩해져야 하는데
너무 집에 있었나봐요
두려워요...제가 언제 그랬나 싶게
감사해요
힘내고 싶어요3. ...
'09.9.8 9:07 PM (211.108.xxx.210)저도 님처럼 늘 의욕이 없어요
복잡한 명동같은데 나가면 누가 지갑 훔쳐가도 모를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고 어리벙벙해요
붕붕떠있는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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