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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의 둘째를 지키고 싶어요(다시 남깁니다)
8월31일에 뱃속 둘째를 지키고 싶다고 글을 남겼었답니다.
그때 병원에선 2~3주쯤 된것 같고 아기집도 안보인다고 했는데
어제 가보니까 아기집이 보였어요
초음파상으로는 5주 3일이 되었다고 하고
오차는 일주일 정도 있는데 지금 4주라고 그러더군요
제가 먹었던 약을 알려드리고 약국에서 사먹었던 알레르기 약은 약이름을 몰라 언제 쯤 먹었는지
알려만 줬는데,, 의사가 찾아보고 오늘내로 전화를 준다고 하더군요
불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도착하니까
병원에서 문자로 약먹은것 이상없으니까 앞으로만 조심하라고 문자를 보내줬어요
그런데 이걸 믿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감이 안잡혀요.. (찾아본거 같지도 않고..)
그래서 저녁에 부랴부랴 다른 큰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다시 했는데
그 의사는 제가 하는말들이 상식선에서 벗어난다 그러고,,(이전 병원 의사한테 진료받은 내용들)
똑같은 약을 먹고도 정상인 아기가 있고 그렇지 않은 아기가 있을수 있다고
판단은 본인 몫이라는 말을해서 더 혼란스러워요
저는 7월24일 마지막 생리를 시작했고 31일에 끝났어요
임신주기를 마지막 생리시작일부터 계산하던데 그건 왜그런거죠?
생리할때나 배란기때는 실제론 아기가 엄마몸에 생기기 전이잖아요
배란기3~4일 뒤로 임신주수를 계산하는게 정확한거 아닌가요? ㅠ.ㅠ
지금 5주면 그 약이 아기에게 영향을 끼쳤겠죠 ㅠ.ㅠ
(우울증약은 아침약으로 뉴프람20mg(두알씩)을 쭉 먹어왔고,, 알레르기약은 8월초 ,15일, 29일에 먹었어요)
아.......
정말 울고 싶어요..
어떻게든 지키고 싶은맘에 횡설수설 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1. 근데
'09.9.8 10:38 AM (211.219.xxx.78)임신 초기에 먹은 약은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
2. 저도
'09.9.8 10:46 AM (203.232.xxx.3)괜찮을 것 같아요.
너무 걱정 마셔요3. 초기
'09.9.8 10:54 AM (180.65.xxx.56)저도 임신이 된줄 모르고 초기에 먹은 약은 아이에게 영향이 없다고 들었어요.
그렇지만, 단정지어 말하면 100%라는건 없는거지요. 100% 아무상관이 없다라고 말해줄수 있는 의사는 아무도 없다고 봐요. 같은 의미로, 약을 안먹었어도 100% 아무 이상이 없다고는 말할수 없거든요.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4. 걱정마세요!
'09.9.8 11:00 AM (124.243.xxx.77)회사에 동료가 두명이 님과 비슷한 일 있었어요,
한명은 한약을 먹던 중이였고 한명은 감기약이였어요.
그런데 임신 초기엔 세포분열을 아는게 아니라 태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둘다 건강한 아기 출산 했구요...
일단 님이 건강 하시다면 아기를 한번 믿어 보세요!5. 둘째인데..
'09.9.8 11:16 AM (116.126.xxx.66)임신주수 생리시작일부터 세는게 그냥 궁금하신건가요?
제가 익숙해져서인지 새로 생리 시작하면 아 임신0주 시작이네~ 그러면서 둘째 기다렸는데^^ 그렇게 계산해서 40주까지 채우고 나오는거고 실제로는 38주 엄마뱃속에 있다가 나오는거라.. 편의상 계산하는거래요. 그게 생리주기가 28이면 맞지만 그보다 길면 생리시작일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서 배란일을 추측하여 그 14일전부터 주수를 세서 출산예정일을 정하잖아요. 주기가 길면 그만큼 배란일이 뒤쪽에 있고 배란되고 14일후에 다음생리가 있는거니까요.
저도 첫째때는 생리주기 딱딱 맞아서 생리시작일부터 계산해서 출산예정일 나왔고 잘 맞았는데 둘째는 주기가 길어서 초기에 아기집크기로 주수 정해지더라구요. 마지막생리 6월 21일이었으나 현재 10주5일이거든요. 아마 원글님도 7월 24일 마지막 생리인걸로 계산하면 현재 6주정도여야하는데 지금 4주라고 한걸보면 배란이 늦게 일어났나봐요.
음 그리고 초기먹은약은.. 의사도 걱정말라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불안해하는 것이 더 태아에 안좋대요. 실제로 완전히 착상하기 전인 4-5주정도까지는 영향 안미친다고 하니까 신경 안쓰셔도 되요.
마지막으로 아기집 보신거 축하드려요!!!^^6. ...
'09.9.8 11:17 AM (118.217.xxx.12)국내에 마더리스크 프로그램을 도입한 삼성제일병원 한정렬 교수님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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