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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크려는지 겁나게 먹긴 하는데..

초딩맘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09-09-08 01:56:54
초3 아들이 키가 크려는지 많이 먹긴 하는데요..
원래도 제 밥양보다 더 많이 먹어요..
남편하고 비슷하게 먹네요..
밥도 그렇게 먹고.. 금방 과일 찾고.. 또 자기전에 배고프다고 징징거려요..
오늘은 계란 후라이 해달래요.. 밥에다 조금 더 먹고 잔다고..
후라이에 밥조금 먹고 우유 반컵 마시고 30분정도 있다가 잠들었나봐요..
이렇게 해도 왜 그렇게 조금씩 자라는지..
애아빠도 저도 작은키이긴 한데요..
저희 시부모님 작으셔도 큰아들은 키만 훤칠하구요..
저희 엄마 아빠 크셔도 전 작기만 한걸 보면 유전적이라고만 말할수도 없는것 같긴한데..
아이들 이렇게 겁나게 먹어댈때 선배님들 어떻게 해서 먹이셨는지요..
초3이 공기(가득)로 한공기반씩 먹는거 괜찮을까요?
너무 많이 먹나 싶어서 걱정이예요..
너무 많이 먹어서 안크나 싶기도 하구요..
괜찮을까요?
IP : 211.195.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바기
    '09.9.8 2:11 AM (116.41.xxx.196)

    많이 먹는다고 키가 크는 게 아니고
    골고루 먹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또 잘 자야 큰답니다.

    아이가 편식하진 않는지부터 살피시고 성장에 필요한 음식들을 골고루
    먹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2.
    '09.9.8 2:22 AM (59.186.xxx.147)

    먹는놈은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특히 고기 많이 먹이세요.빵에 치즈를 올려놓아 먹으면 맛이 좋아 아이들이 좋아 합니다. 여유가 있으면 고기 외식을 많이 하세요.
    고기 우유는 확실히 키크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편한 마음도 좋은 것 같습니다. 키가 크면 좋겠지만 안커도 좋으니까 느긋한 마음이 좋구요.
    잘먹고 잘 자고 . 칼슘제 먹으면서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이이들은 약 먹으면 싫어하잖아요.) 먹고 싶은것 실컥 먹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 3. @@
    '09.9.8 8:17 AM (125.187.xxx.195)

    몸무게는 얼마나 되는지요
    또래 아이들 보다 과체중이면 저녁 먹은 후에
    과일 정도 만으로 달래 주는게 좋을거구요
    야식은 키크는데 도움 되지는 않고 과식하는 습관만
    생기니까요.

  • 4.
    '09.9.8 9:23 AM (121.151.xxx.218)

    아들넘도 엄청 먹어요. 5학년인데 4학년초부터 먹기 시작하더니 지금도 많이 먹어요
    약간 편식은 하는편이지만 뛰기도 많이 뛰고 살이 좀 쪘어요
    키는 아직 150이 안되요
    처음엔 비만걱정되서 고기도 별로 안먹이고 그만먹으라고 항상 따라다니며 잔소리했는데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 아들이 우리아이보다 한살 많은데 5학년까지 엄청먹어대고 몸무게도
    좀 나갔거던요. 지금의 저희아들보다 약간 더 통통했지요
    그런데 그애가 6학년이 되고 오랫만에 봤더니 키가 쑥 커지고 아이가 홀쭉해졌어요
    사춘기가 오는지 얼굴도 각이 좀 지면서 목소리도 좀 변했구요
    놀랄만한건 그 많던 살들이 모두 키로 갔더군요
    그거보고는 충격받아서 지금은 저도 아이가 먹을려고 하면 그냥 줍니다,
    대신 김치는 꼭 먹이구요, 과일도 많이 챙겨줘요
    집안 가족들중에 비만인 사람이 없어서 크게 걱정안하고 1.2년 지켜볼려구요
    뛰어노는거 좋아하지 않는 아이이면 운동 좀 시키시고 먹게 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 5. ..
    '09.9.8 9:25 AM (58.148.xxx.92)

    저희 애가 작년에 그렇게 먹더니 많이 크긴 했어요,
    올 해 들어서 확실히 먹는 양이 주는 게 눈에 보여요,
    다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전 기름기 많지 않은, 단백질 많이 든 음식 많이 먹였어요,
    아이가 저보다 키도 크고 팔다리 길쭉 길쭉한 거 보면
    얼마나 좋은지...

  • 6. ..
    '09.9.8 10:06 AM (58.149.xxx.30)

    3학년 딸아이가 먹으려해서 걱정입니다;;
    140-31키로,,;;
    국에 빠져있는 고기까지 맛있다고 하니 @@

  • 7. 저희
    '09.9.8 10:41 AM (210.221.xxx.159)

    아들도 식신강림 ㅋㅋㅋㅋ 160에 50킬로,,, 발사이즈 165센티요. 식사는 현미 50%섞은 밥 한공기 정도, 간식은 일부러 안줘요.밖에 나가면 늘 중학생이냐고 묻는답니다. 요즘 크려는지 밥그릇까지 깨물어 먹을 기세예요. 6시 30분경 저녁을먹고 1시간정도 걷기운동하는데 잠들때까지 배고파 노래를 부르며 잡니다. 물만먹고 자지요~ 뭐든지 잘먹어요. 작년에 운동 안하때는 배가 통통하게 나왔더니 올초 걷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키가 놀라운속도로 크면서 배가 홀쭉해 졌네요. 운동과 병행하면 밥 한그릇반 정도야 괜찮지 싶어요.

  • 8. 조카들
    '09.9.8 11:26 AM (222.236.xxx.108)

    진짜 어릴때는 뚱보라고불렀던 조카들이 중학교 아니 고등학교 가면
    서 빠지더니 그게 어느덧 키로가서 훌쩍컸네여. 또 자기들이 알아서
    조절하고 지금은 그많던살 다빠져 키큰거보면 흐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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