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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선덕여왕에서 문노와 시녀가 비담에 대해 한 얘기가 뭔가요?

전화받다가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09-09-07 23:19:14
그 부분을 놓쳐서 너무 궁금하네요
얼른 전화 끊고 보니 벌써 그 장면 넘어가버렸네요
내일 예고편 보니까 비담이 화랑 하고 싶다고 하던데요
뭐라고 했길래 그러는거죠?
IP : 114.201.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7 11:29 PM (220.117.xxx.104)

    덕만이가 아기일 적에 소화가 아이를 데리고 피신했고 문노가 그를 보호해주고 있었지요. 그때 문노가 덕만이와 비담이를 키워서 결혼시키고 싶어했어요. 그게 자신의 임무 같다면서. 소화는 그 얘기 듣고 놀라서(미실의 아들하곤 절대로 안 된다는 거죠) 사막으로 도망간 거구요.

  • 2. 웟분에 덧붙여
    '09.9.7 11:44 PM (122.35.xxx.34)

    문노는 덕만이와 비담이를 결혼시켜서 비담이를 왕으로 만들려고 했었어요..
    현재는 비담이의 성격을 알기에 왕의 자질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 3. 전화받다가
    '09.9.7 11:47 PM (114.201.xxx.6)

    전화 통화하느라 말은 못듣고 화면만 봤는데요
    문밖에서 둘의 대화를 비담이 몰래 듣던 장면 그부분에서 비담의 표정이 바뀐거 같던데요

  • 4. ,,
    '09.9.7 11:50 PM (122.46.xxx.130)

    헉!
    오늘 못 봐서 안 그래도 내용 궁금했는데 충격이에요 ㅠㅠ

  • 5. ㅎㅎ
    '09.9.8 12:00 AM (116.124.xxx.27)

    안 봤어도 이곳 내용이 더 잼나네요. ㅎㅎ

  • 6. ...
    '09.9.8 12:19 AM (220.117.xxx.104)

    비담 표정이 바뀌었죠. 비담이 어릴 적부터 이유없이 덕만일 챙기고 아껴주곤 했었어요. 지금도 성정이 기본적으로 포악하지만 덕만이에겐 묘하게 돕고 싶어하고 옆에 있고싶어하고. 문노가 처음엔 덕만 공주라는 걸 모를 때 그 얘기를 듣고서 `이 포악한 아이가 그 아이에겐 왜??'하는 의문을 갖기도 했었죠.

    그리고 비담은 자신이 누구의 아들인지 모르고 자랐거든요. 아직도 모르는 상태이긴 한데, 공주와 결혼을 추진할 정도면 자신이 보통 사람의 아들이라는 건 짐작이 가잖아요?? 아마 다음 회 또는 다음주 월요일 쯤엔 비담이 진지왕 + 미실의 아들이라는 게 나올 듯.

    역사상 비담은 사실, 여자가 왕이 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며 난을 일으킨 자라고 하네요. 비담의 난. 아마 비담이 왕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선덕여왕에 대한 반기를 들게 되는 분수령이 될 듯 합니다.

  • 7. ...
    '09.9.8 12:19 AM (220.117.xxx.104)

    참, 아까 비담의 아역으로 박지빈이 잠깐 나오던데, 그 훌륭한 아역이 비담의 아역으로 나오는 걸 보면 어릴 적 묘사가 더 나오려는지 궁금하더라구요.

  • 8. 원글
    '09.9.8 7:26 AM (114.201.xxx.6)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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