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화안받고 안하고 늦는남편 어떻게 복수하죠?

.. 조회수 : 842
작성일 : 2009-09-07 23:18:48
결혼 10년찬데 신혼초부터 전화로 많이 싸웠어요.. 사이좋을땐 넘 좋은데 꼭 전화안받는 날이 몇번있어요.. 들어와 얘기들어보면 이해는 하겠는데 날 무시하는거같아 넘 기분이 나빠요..
아이한테 10시쯤 들어올거라 통화하던데 지금까지 전화안받고 있네요..
어떻게해야 고쳐질까요?
IP : 202.150.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수라
    '09.9.7 11:19 PM (58.228.xxx.219)

    님이 아이들과 증발해 버리는거지요.
    휴대폰 안들고 하루나 이틀만 증발해도...

  • 2. ..
    '09.9.7 11:22 PM (202.150.xxx.127)

    그럼 넘 좋아라할 인간입니다.. ㅠ.ㅠ

  • 3. 그것도 고질병.
    '09.9.7 11:22 PM (218.156.xxx.229)

    ..주변에 한 사람 있어요...안 고쳐지더라구요....우리 이모부. 사람 좋기는 대한민국 따라 올 사람이 없어...요.

  • 4. 복수라
    '09.9.7 11:25 PM (58.228.xxx.219)

    진짜요?
    .....음.....강적이다. 그럼.밥을 굶기면 어떨까요?

    아니면 빨래를 해주지 말든가..

  • 5. ^^;
    '09.9.7 11:25 PM (116.125.xxx.99)

    관심 갖지 마세요..
    늦거나 말거나...아침에 일어나거나 말거나...도 함께....

    늦게 들어오거나 말거나...애랑 잼있는 꺼리를 만드세요...
    애랑 얘기하면서 ...애랑 원글님외에 남편을 소외시키세요...
    그.러.나. 다른 얘기할땐 남편분을 얼른 넣어주시구요....
    또...빨리 애랑 둘이서만 지낸 얘기 잼있게 하시구요..... 관심 갖지 마세요....유쾌하게 따~시키세요....

  • 6. ..
    '09.9.7 11:58 PM (202.150.xxx.127)

    방금 전화왔는데 오히려 큰소리로 "나 들어가지말까" 이러더군요.. "기다리니깐 얼른와"그랬더니" 밖에서도 되는일없고 집에가도 그모양이고..지금간다"하고 뚝 끊네요.. 진짜 열불나죽겠어요..

  • 7. 현관
    '09.9.8 12:01 AM (125.190.xxx.17)

    보조걸쇠?까지 다 잠그고 자버리면 어떻까요..
    전화소리 못들었다..자느라 문 쾅쾅소리 못들었다 그러면서
    한 두어번 밖에서 재우면
    미리 미리 전화하겠죠..

    전 고의는 아니고 남편이 원래 전화 잘하는 사람인데..
    출장갔다가 갑자기 밤늦게 돌아왔던 적이 두어번 있었는데..
    제가 겁은 또 엄청 많아서 문이란 문은 죄다 잠그고..
    현관의 잠금쇠가 보조걸쇠까지 4갠데 그거 다 잠그고 자요..
    열쇠는 두개 들고 다니지만 잠긴건 4개니....남편은 결국 못들어 왔지요..
    울 남편 한번은 차에서 자고,,한번은 사무실서 자고...ㅎㅎ
    꼭 전화합니다..새벽이든 아침이든요..
    저 일어나서 전화 받을때까지 합니다...ㅋㅋ

  • 8. 원글님
    '09.9.8 12:10 PM (211.214.xxx.162)

    원글님~
    님은..외출안하시나요?
    언제 친구와 만나서 늦을꺼 같다고 하시구요.
    친구를 만나던지..찜질방을 가시던지..있을곳은 정해두시고...
    전화 안받고, 늦게 들어가보세요..

    그러면..남편이 난리가 날꺼 아닌가요?
    그럴때....'당신한테 배웠다'라고 하세요...
    그럼...아마 좀 나아질껄요..

  • 9. 이에는 이
    '09.9.8 12:28 PM (58.225.xxx.51)

    똑같이 하세요. 남자들 암만 얘기해도 몰라요. 저녁에 모임있다하고 나가서 전화오면 받지

    마세요. 울신랑은 일주일에 3번씩 늦게 오는걸로 4년을 내리 싸웠는데도 않고쳐져 애들 다


    키우고 저도 엄마들 모임있다하고 나가서 늦게까지 안들어가니 부재중전화

    30통 와있고 그래도 전화않받으니 문자로 협박에... 절대 전화않받고 새벽3시넘어 들어갔어요.

    완전 자기혼자 애달아하는 꼴이라니... 전 친구들이랑 실컷 놀다가 들어갔어요.

    그러니 일주일에 한번씩만 약속 잡더군요.

    행동으로 보여줘보세요. 조금씩 고쳐질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365 그 아이 잘 보내주려구요.. 뭘 하면 좋을까요? 1 커피머신 2010/07/20 484
485364 초5에 역사가 나온다고해서 책을 좀 읽힐까 했는데요 5 초4맘 2010/07/20 612
485363 직장 그만두고 싶은데 남편 은근히 반대해서 못그만두는분 계신가요? 10 속상해요 2010/07/20 1,351
485362 카드사용기간 날짜가 왔다 갔다하나요. 1 법인카드한도.. 2010/07/20 287
485361 초1여아 가볼만한 공연이나 전시 추천좀 해주세요~` 초보맘 2010/07/20 176
485360 자수 합니다 광목베게... 7 듣보잡 2010/07/20 2,783
485359 (급질) 이사관련 전학문제에 대해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2 궁금 2010/07/20 291
485358 시부모님께 친정부모님 호칭을 어떻게 하시나요? 4 영국엄마 2010/07/20 759
485357 고등학생 봉사활동 시간? 1 궁금 2010/07/20 960
485356 식탁 편백나무로 할지 소나무로 할지 투표 부탁드려요^^ 9 햇님이 2010/07/20 828
485355 아이가 약지 못하고 너무 착한게 너무 싫어요 11 화나요 2010/07/20 1,574
485354 아래층 대각선 집에서 공사하는데 미치겠네요 3 푸념 2010/07/20 544
485353 제주도 펜션 추천 부탁합니다. 6 제주도 펜션.. 2010/07/20 821
485352 ‘일제고사 거부’로 해임…전교조 교사 복직 시사 2 세우실 2010/07/20 222
485351 참 덥져?~ 6 휴우~ 2010/07/20 543
485350 여동생이 부잣집에 시집갈꺼 같다고 한 언니예요. 41 못난언니 2010/07/20 8,934
485349 서정희쇼핑몰 물건을 보니.... 토할 거 같아요 15 ㄷㄷㄷ 2010/07/20 9,623
485348 월세 받으시는 집주인 분들 봐주세요.. 6 부동산 2010/07/20 1,270
485347 애없는 맞벌이 분들 식사는 어떻게 하세요?? 조언 부탁드려요 7 주부생활 2010/07/20 665
485346 광명에 혹시 코스트코 생기나요..? 3 궁금 2010/07/20 1,804
485345 사진용량이 안맞다?,,라고 하면서 안올라가네요 좀 갈쳐주세요 4 살돋에 사진.. 2010/07/20 178
485344 서정희 쇼핑몰 뉴스떴어요.. 12 2010/07/20 2,945
485343 아기가 이유식을 너무 안 먹어요.. 3 ㅜㅜ 2010/07/20 456
485342 싸이 잘 아시는 분께 질문있어요. (방문자수) 5 음음 2010/07/20 351
485341 The clock is ticking 해석요! 2 초 급! 2010/07/20 587
485340 항공티켓예약전 몰라서 여쭤봐요. 4 홍콩여행 2010/07/20 360
485339 가스렌지 마저도 못믿을 세상.... 6 왜이러니 2010/07/20 938
485338 1타 4피 강의원 전국구 스타됐네요 ㅋㅋ 11 휴가가자 2010/07/20 1,211
485337 엠베스트 수강 할인권 구해요. 4 부탁해도될까.. 2010/07/20 340
485336 쿠쿠 정수기 괜찮나요?? 3 궁금이 2010/07/20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