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어머니 당번인데 까먹었어요.ㅠ.ㅠ
작성일 : 2009-09-07 16:53:10
765765
제가 요즘 정신이 없네요. 9월인 줄 모르고 내년 2월 달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지요? 내내 모르고 있다가 아이가 선생님께서 물어 보셨다고 해서 알았네요.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야 할까요? 평소 문자로 보내라 하시기는 한데
민망해 죽겠어요. 아이 문화센터 날짜도 잘못 알아서 못보내고..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IP : 116.123.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09.9.7 5:37 PM
(220.121.xxx.53)
원글님만 그런거 아니고, 녹색이나 급식등등 까먹으시는분 꽤 있어요.
학교가는 토요일날 놀토인줄 알고 학교 안보내는 엄마들도 가끔...^^
그냥 문자로 보내셔도 되지 않을까요?
2. 전..
'09.9.7 5:37 PM
(61.102.xxx.125)
3월 달 이 였는데요...
당일날 아침까정 알고 있다가
신랑 출근시키고 나두 나가면 되는거였는데
정말 확 까먹구 아이 학교 보내구 청소하구, 커피까지 마시구 있는데
반 대표 엄마 전화 왔더라구요.
왜 안나왔냐구 ...
순간 등에게 땀이 줄줄....
고민하다가 결국 쉬는 시간에 맞춰서 학교가서 담임 선생님 만나서 애기하고 왔어요
(학교가 5분거리라)
다행히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괜찮다 하시긴 했어요
3. 저도
'09.9.7 6:05 PM
(119.202.xxx.1)
지난 오월에 까맣게 잊은적 있네요ㅜㅜ
오후에 전화받고 알았다는..
민망해서 선생님한테 얘기드릴생각도 못했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닌가봐요^^;
4. 근데
'09.9.7 7:27 PM
(58.228.xxx.219)
그거 선생님도 당혹스럽고,
녹색하는 엄마들도 사실 당혹 스러워요.
갑자기 빵구 내버리면
담임은 담임대로 다른 엄마 찾아야되고,
다른 엄마는 갑자기 그거 하러 나가야 되고...
제가 그런일을 두번 겪었는데요.
아무 일 없이 안나오는 엄마 진짜 다시 보이더라구요.
작년에는 저 혼자 겨울에 비오는데 우산쓰고, 깃발들고, 호루라기 불고...힘들었고요.
올해는 갑자기 전날 연락 받아서 다음날 갔는데...
기분 별로 안좋지요. 왜 안나오는거야. 싶고,
다른 엄마도 그엄마 왜 안나오는거지 전화도 없고...
결론은 뭐냐면. 그렇게 빵구내는 엄마 다 싫어한다는 거예요. 사람 마음 똑같애요.
담임에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녹색어머니회 땜빵할 일 있으면 제가 하겠다고 전화하시고요. 같이 녹색 서기로 했던 엄마에게도 여차저차 됐다고 전화한번 주세요.
5. 윗분말씀 동감
'09.9.7 8:51 PM
(125.178.xxx.157)
저도 비오는날 혼자 섰는데요. 같이 서기로 한 엄마가 며칠있으면 이사간다고 하면서 일이 있다는 핑계로 안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좀 서운하고 혼자 서는것도 힘들고 했거든요.
한 엄마가 안나오면 다른 분이 나와주면 좋겠는데 저흰 그냥 혼자 해요. 총무가 확인하고 다른 사람 나오게 해주면 좋은데 그렇게 안하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혼자 고생하신 엄마한테 전화주시고 선생님께도 전화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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