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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은 제사고 차례고 암것도 안하는데..
시댁에서 친정이 1시간 거리인데
친정은 제사나 차례등 다 지내는 집안이고요.
시댁은 제사도 없고 차례도 안지내고 차례상조차 안올려요.
그냥 음식 해서 먹고 먹고 먹고 또 먹고.
아무래도 시조부모님이 살아계셔서 그곳에 다 모이다보니
어쩔수가 없긴한데.
가끔 좀 그래요.
1. ^^&
'09.9.7 3:48 PM (211.179.xxx.114)꼭 제사라기보다 어른들과 대화하고 얼굴보며 ... 그게 사는게 아닐가요..
애들 교육에도 좋을것 같구요..제사 안지낸다고 안가고 제사지내는 친정이있다고 간다는건 ...2. 제사
'09.9.7 3:49 PM (218.234.xxx.163)는 안지내지만 식구들끼리 먹을 음식은 하시잖아요.
3. 원글
'09.9.7 3:52 PM (61.77.xxx.112)맞아요.ㅎㅎ
괜한 푸념이죠 뭐.
해결되지 않는..ㅎㅎ4. 나름이죠
'09.9.7 3:54 PM (218.145.xxx.156)제사 안지냄 님이 더 편해지시는거 아닌가요?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지내다 오심 되는거죠!
먹는것에서 오는 즐거움 느끼시구^^5. 원글
'09.9.7 3:58 PM (61.77.xxx.112)나름이죠님 제사 차례 안지내는 집안이라고 해서
저도 정말 편할 줄 알았거든요?
말도 마세요..ㅠ.ㅠ
시조부모님 살아계셔서 그곳이 큰집이다 보니 시댁이며 작은집들
다 그곳에 모여서 같이 음식 하는데
음식을 너무 많이 하세요. 종류보다 양을요..ㅠ.ㅠ
시할머님이 좀 양을 너무 많이 하시고 적당히 하시라고 (작은어머님들이) 그러셔도
듣는척도 안하시고 음식 한거 다 먹지도 않고 잘 가져가지도 않는데
막무가내로 하세요.
문젠 그런걸 작은어머니나 저희가 다 해야 하니까요.
명절 전날 하루종일 음식하고 명절날 새벽부터 음식하는거 상상이 가시나요?ㅎㅎ
저도 짐작으로 편하겠다..했는데
실제 겪어보니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고 하기 위해서
하루종일 음식하고 ...
너무 심해요.ㅎㅎ
따로 모여서 놀거나 이런거 절대 안하고
오로지 음식만 하고 먹고 치우고 음식하고 먹고 치워요.ㅎㅎㅎ6. 아마도
'09.9.7 4:03 PM (211.187.xxx.190)원글님댁에서 지내는 명절은 한세대가 가야 사라지겠지요.
아니 좀 줄어들겠지요.
근데 이해가 안가는게 어떻게 큰집에서 차례도 제사도 안지내세요?
하지만 명절없으면 요즘 세상에 친척들 얼굴이나 보겠어요?
그나마 명절이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들어요.7. 나름이죠
'09.9.7 4:07 PM (218.145.xxx.156)에구...큰집이면 손님대접 줄줄이...
할머님들..손크게 요리하고 장만해오는거 평생 해오셨을거구...그 습관
하루 아침에 고쳐지긴 힘들듯...에구 이틀정도 죽었다 해야되겠네여..
여기서 푸념이라도 하시고 위안찾으셔요.
옛날엔 먹는거 자체가 귀하고 굶주리고 해온 역사가 있어...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고...된 탓도 있는듯...
평생 그리 살아오신 분들이네여...우짤 수 없네여ㅡ.ㅡ;;;
일이라도 쉬엄수엄 요령있게 하시길...골병듭니다.8. 원글
'09.9.7 4:21 PM (61.77.xxx.112)나름이죠님 없어요. 손님이.
저도 시댁가서 놀란게 이거에요.
저희 친정은 손님이 많이 오세요.
근데 시댁은 그냥 시아버님 형제분들만 큰집(시조부모님댁)에 모여요.
딱 그러고 다른 손님 오신적이 없어요.
결혼 몇년 됐거든요. 제가.^^;
그리고 천주교라고 제사네 차례네 아예 다 안지내더라구요.
천주교여도 제사 지내거나 하다못해 차례상이라도 올리는 걸로 아는데
저희 시댁쪽은 아무것도 안하고
오로지 먹기 위해 음식해요..ㅠ.ㅠ9. ㅋㅋ
'09.9.7 4:55 PM (211.212.xxx.2)저도 시댁이 개신교라 제사 안지내서 명절에 할일이 없을줄 알았더니만
웬걸요.
음식을 종류별로 엄청 하시던데요.
보통 남들 다 하는 명절음식에
식구들 좋아하는음식들.
돌아가신 할머니가 좋아하셨다는 생선 몇가지
생선만해도 소쿠리로 그득하게 구워 대시는데.. 진짜 첫 명절 치르고 몸살났어요. ㅡㅡ;;;10. 이제
'09.9.7 5:39 PM (121.186.xxx.178)설날엔 시댁 추석엔 친정만 가는 시대가 왔음 좋겠다 제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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