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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명절때 돈 얼마나 나가세요?

새댁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09-09-07 14:15:37


얼마전 결혼한 새댁이에요. 올 추석이 결혼하고서 첫 맞는 명절인데요,

선물에 대해 감? 이 안잡혀서요...

저희 시댁은.. 제사도 안하고, 음식도 안하시구요..,, 그래도 명절 음식은 좀 있어야 하니깐

봐서 조금씩 조금씩 질 좋은 것들로 백화점에서 사가지고 가려고 하는데요...


평소 명절 선물을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선까지 해야하나? 싶어서요... ㅠ.ㅠ

참고로 전 막내 며느리고, 둘이 맞벌이 월수입 500선에 매달... 친정 40 시댁 40씩 용돈 드려요...

( 양가 어머님 아버님 20만원씩 )

이럴때, 따로 명절이라고 어른들께 용돈 이외에 웃돈을 얹어드려야 하는지,
그냥 질 좋은 선물 선에서 하면 되는지.. ㅠㅠ 도통 모르겠어요 ;;

다른 선배님들의 상황(?)을 알고 싶어요~~ 꾸벅 ( >.< //
IP : 125.131.xxx.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서
    '09.9.7 2:18 PM (121.134.xxx.239)

    대구까지 왔다갔다 차비에 기타 경비, 선물, 용돈, 조카들 용돈....
    이래저래 뭐 딱히 크게 쓰는것 없는데도 100만원은 후딱 날아가네요...ㅠㅠ

  • 2. ..
    '09.9.7 2:20 PM (222.101.xxx.209)

    집집마다 다르지만 드리는 용돈에 조금더 보태시던가
    화장품이라든가 건강보조식품 옷 과일같은거 선물로 드리죠
    선물내용보다 예산을 어떻게 잡는지가 중요한데
    위에 형님들한테 살짝 어떤거 하실지 여쭙고 비슷한 선에서 하는게 어떨까싶네요
    형제들과 너무 과하지도 처지지도 않을정도로 선을 맞추는게 좋을 것같아요

  • 3. ^^
    '09.9.7 2:21 PM (115.140.xxx.235)

    평소에 용돈 드리니 따로 돈드릴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냥 작은 선물하고 맛난 멋거리들정도?

    저희는 외벌이고, 양가 용돈 안드리구요.

    양가에 용돈 40씩드리고 * 2 = 80만원
    선물 10만원정도사고 * 2 = 20만원
    시댁에 제사비 10만원
    시댁큰집이랑 고모님댁들 선물 5만원
    친정엄마 백화점 상품권으로 20만원

    이렇게 한 130~140정도 들어요.

  • 4. 원글이
    '09.9.7 2:24 PM (125.131.xxx.1)

    허억 ㅠㅠ 다들.. 역시 돈이 솔찮히 나가네요.. ㅠㅠ

    그렇구나... 네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역시.. 작은 선물로 해야겠어요.. ㅠㅠ

    참고로 막내 며느리지만 위에 형 한분 계신데, 그 분이 얼마전 늦장가를 ( 2번째 ;)

    드셔가지고 형님이 한분 계시긴 한데... 그 분도 새댁(?) 이시라...; 소통도 없고, 해서요~ ^^;;

  • 5. 저흰
    '09.9.7 2:25 PM (114.206.xxx.149)

    차비만 20만원 드는지라... 명절때 보통 100만원은 쓰는거 같아요.

  • 6. 최소한
    '09.9.7 2:30 PM (59.9.xxx.207)

    으로 비용나가게 하는데요..
    친정 10만원+ 과일1박스(차례 지냄..고로 일손제공..연휴첫날에 친정가요)
    시댁 10만원+과일1박스(차례 안 지냄)
    큰형님네 10만원(차례간단히 지냄..큰형님네 가족끼리만.)+ 조카들 용돈5만원

  • 7. .
    '09.9.7 2:35 PM (219.250.xxx.90)

    양가20만원씩..

  • 8.
    '09.9.7 2:36 PM (118.127.xxx.139)

    저희는 양가에 30만원씩 명절비로 드리고 땡이에요.
    선물은 따로 안해도 상관없을것 같아요. 저는 가기전에 전화드려서 필요하다고 하시는것 사가지고 가는 정도로 해요. 처음엔 고기도 사고 과일도 사고 그랬었는데, 선물이라도 겹치면 다시 가지고 와서 저희가 먹게 되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유흥비(술,사다리타기,게임,고스톱 등등)로 많이 들어가요. 사다리 탈때도 신랑이 그리고 많이 나오는거 선택하고, 게임하거나 고스톱해도 절대 따지 말고 다 풀어라 풀어라 하니까 은근히 많이 돈써요. 그래도 식구들 즐거워 하고, 따서 신나하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하려고 해요. 친척들이 저랑 신랑 있어야 게임을 한다는 단점이 있긴해요. 자릴 비울수가 없다는 ㅋㅋ
    명절 후유증은 너무 마시고, 놀아서 와요 ㅋㅋ

    각자 집안 분위기가 있으니까 그동안 어떻게 하셨는지 가족분들께 조금 힌트를 얻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 9. 음..
    '09.9.7 2:54 PM (121.179.xxx.231)

    저희도 양가에 30씩드리고
    시동생 시누이 친정동생들(5)은
    10만원선에서 굴비로 선물합니다..
    그리고 큰집에 큰어머니 10만원 용돈드리고...
    친정이랑 시댁에 조카들 학년에따라 용돈..3~~5만원까지 줍니다...
    이래저래 150~200듭니다...
    남편왈...그럴려고 돈 번다고합니다..
    저도 그래서 기분좋게 씁니다..

  • 10. ...
    '09.9.7 3:06 PM (222.98.xxx.175)

    양가 10만원씩. 선물은 없습니다. 그러자면 제가 살기가 너무 힘드니까요.
    차비는 한시간 거리니 그냥 차타고 가고 친정이랑 시댁이 가까워서 더 드는건 없어요.
    다행인건 시댁 제사가 없답니다. 근처 큰집에 가서 차례만 지내고 오면 되요.
    저도 돈좀 잘 벌어서 양가에 좀더 드리고 싶습니다...ㅠ.ㅠ

  • 11. 저희도
    '09.9.7 3:46 PM (220.75.xxx.225)

    양가 20만원씩 드립니다. 친정시댁 다 가깝고요. 서울, 분당..
    양가 부모님들 은퇴하셨지만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셔서 아직은 양쪽집 가면 외식이든 집밥이든 얻어먹고 오는 편이고요.
    선물은 울집에 들어오는 명절선물 중에 하나 들고가요.

  • 12. 명절시러
    '09.9.7 5:22 PM (211.33.xxx.187)

    저희두 차비포함 80~90만원 정도 듭니다..

    올해는 유난히 돈 들어 가는게 많고 교육비도 더 드니 점점 명절이 부담스럽습니다..

  • 13. ..
    '09.9.7 5:25 PM (125.131.xxx.63)

    저희 집도 100만원은 기본으로 나가고, 설날에는 훨씬 더 많이 나가고 그러네요.

  • 14. 저희
    '09.9.7 7:02 PM (121.165.xxx.239)

    저희도 외벌이 월 430
    차비만 20만원. 양가 30씩. 시댁에는 장보는 비용, 외식비 다 부담해야해서 또 40정도.
    도합 110-120은 드네요.

  • 15. 크억
    '09.9.7 10:16 PM (121.125.xxx.239)

    정말 많이 쓰시네요.
    저희는 시댁에만 10만원 드리고 (평소에 용돈 다달이 드립니다),
    음식장만 비용으로 30만원 정도 써서 그것도 힘들다 하고있었는데
    다들 엄청 많이 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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