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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텔 어떤가요?

마지막 조회수 : 801
작성일 : 2009-09-07 12:58:25
16년 다닌 직장 드디어 그만두기로 했네요.  여러가지 이유로요......  결정하는데 1년가까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모은 현금이랑 퇴직금 등등.....한 5억정도 될거 같아요.

앞으로 직장은 다시 들어가기 싶지않을거고 또 장사는 생각보다 어렵네요. 자신도 없구요....

아는 분이 대학가 앞이나 직장인들 많은곳에 원룸텔 지어서 한 10-20세대 정도 임대료 받는거 어떠냐고

제안하네요.  그정도 예산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대출좀 받고 하면 있을거랍니다.

임대료 받는거 생각보다 골치 아프다고 여기서 본적이 있어서 고민이 되네요. 대학생들 시골집에서 보내주는

월세로받는 수입.....  정말 괜찮을까요?    겁이 덜컥나네요. 부동산만 가면 무조건 자기 물건 좋다고만합니다

계약만 성사되면 끝이니까 그러는지 ....정말 투자가치가 은행보다 괜찮을까요? 안정적인걸로 찾다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 이쪽으로 전문가 많이 계실텐데 ....부탁 좀 드릴께요.


IP : 58.238.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7 1:04 PM (124.49.xxx.54)

    원룸 그정도 라면 적어도 10억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기숙사 현황이 어떤지 보시구요
    요즘 연대는 송도로 학부 이전한다는 소리도 있으니까요 다른데도 기숙사 공사하는곳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건물도 너무 오래 된거는 점점 가격이 떨어지니 알아보시구요
    방학때는 못받을때도 있으니 그런것도 감안하시구요
    월세 받는게 쉽지는 않죠..신경써야 할일도 많구요

  • 2. 직접 짓기는
    '09.9.7 1:18 PM (121.124.xxx.45)

    직접 짓는거 보통 일 아닙니다.
    짓다가
    중간에
    부도나는 사태 하도 많이 봐서.....
    건축자가 돈 받고 사라지거나
    중간에 짓다말고 더 돈 내라 하는 등...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차라리
    10평대의 룸을 전철역 주변에 사서 월세를 받는게 어때요. 서울은 어렵고
    서울에 가까운
    3호선 라인에 11평이나 12평대~
    지금 시세로는 3개.
    혹 대출 받는다면 4~5개정도 살 수 있겠네요.
    전담으로 맡기면
    임대료 관리는 보통 부동산에서 다 해 주더군요.

  • 3. 제가 서울상황은
    '09.9.7 1:34 PM (115.143.xxx.213)

    몰라서 그러는데요
    이곳은 약간 시골인데도
    조선소가 많아서 그런지 원룸임대가 너무너무 잘 되더군요
    촌이라 촌집 허물어가는것두 많던데
    얼마전 원룸 개조하신분 방세칸에 삼천들었다고 하시던데
    세탁기 에어컨만 넣으신다하시고
    한방에 보증금 이백에 삼십오만 맏으신다고 하시네요

    이곳 아직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이 달려서 그런지
    촌이라서 깔끔스러 방이 잘 없어서 그런지
    이 정도 가격의 원룸은 내놓으면 바로바로 나가더군요

    그뿐아니라 건물지어서 육개월운영하다
    배이상으로 넘기는 경우도 허다하네요

    꼭 서울아니어도 메리트있는곳을
    좀 더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참고로 구미 같은경우는
    원룸이 너무나 넘쳐나서
    빈방들이 너무 많다고하던데
    이곳에서 심심잖게
    구미원룸매물이 많이 보이네요

    느긋하게 여행겸 돌아다니시면서
    정보를 모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여기 바다가 바로 옆이라
    휴야하기도 좋고
    낚시 좋아하시면 정말 굿인데

  • 4. 윗글
    '09.9.7 1:38 PM (115.143.xxx.213)

    오타가 넘 많네요 부끄 부끄
    그런데 월세 받기 힘들다고 하시는건 좀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보증금을 걸지 않나요?
    월세 안나오면 보증금에서 깎이니깐
    보증금도 다 써버릴 정도면
    냉정하게 내 보내시는게 나을듯

  • 5. ..
    '09.9.7 2:29 PM (121.160.xxx.46)

    목좋은 곳에 큰집 구하시려면 좀 부족한 돈이긴 합니다. 보통 임대업은 투자금의 5~6% 정도를 수익으로 봐요. 은행이자보다 약간 낫다싶을 정도... 하지만 부동산은 그 가격이 올라가니까 원금의 실제가치가 줄어드는 예금보다 낫다는 거죠.

    그리고 건물은 지은지 10년 지나면 가치가 없어집니다. 짓고나서 일년에 10%씩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방이 한층에 3개 있는 3층 건물, 지은지 10년 막 지난 것을 찾아보세요. 땅값만 내고 살 수 있거든요. 학교근처도 좋지만 지하철역, 특히 환승역 근처, 주변에 사무실 많은 곳이 젊은 싱글직장인 상대로 좋아요.

    수입은 넘 크게 기댜 마시구요. 목 좋으면 보증금 천만원에 50만원까지도 가능하지만 대개 월 30만원 정도가 수요가 많거든요. 관리는 세 밀리는 사람 일찍부터 채근하시는게 요령입니다...

  • 6. 그냥
    '09.9.7 2:35 PM (125.178.xxx.195)

    제가 아는 집은 원룸 40 개를 하는데 첨에 계약시 부터 월세를 1 년치를
    한꺼 번에 받으니 거의 신경 쓸 일이 없더군요.
    (보증금 + 1년치 월세)

  • 7. 보증금은
    '09.9.7 2:35 PM (115.140.xxx.24)

    한달치입니다.
    나가라고 나간다면 무슨 걱정 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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