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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때문에여...

아이들,,, 조회수 : 481
작성일 : 2009-09-07 12:02:32
5살때 첨으로 중이염이와서 어린이집 한달 다니고 그만 두었어요.

잘한다는 동네 이빈후과갔더니 일주일 약먹이고 안낳으면 관을 넣어서 물을 빼주는 수술해야된다길래

혹시나 하고 다른 병원을 갔더니 3개월정도 약물 치료가 안들을때 수술은 한다고 해서 한달정도 약먹고

괜찮아졌어요.지금 6살인데 올봄에도 중이염이와서 일주일약먹고 어린이집 한달 쉬었어요.

그러데 편도염으로 시작한 감기가 일주일이 넘게 가고 있어요.

애가 귀가 찌릿찌릿 하다는거 보니까 중이염도 다시 온것같은데 어린이집을 어찌해야할까 싶어요.

가을오고 겨울오면 내내 감기를 달고 살텐데 그냥 집에 델꼬 있어야 할까요?

아님 약먹이고 다시 보내야 할까요?제가 중이염때문에 어린이집을 보내다 말았다니까 너무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고 옆에 엄마가 그러길래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이놈의 중이염 지긋지긋합니다.
IP : 180.64.xxx.1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7 12:20 PM (218.144.xxx.145)

    딸래미 태어나서 부터 중이염...
    그게 약간의 물이 들어가도 저절로 말라야 하는데
    귀가 즉 통로라고 해야 하지요 너무 좁아서 저절로 드라이기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태어나서 부터 약을 달고 살았죠
    돌지나면 수술 권유해서 귀 잘 보시는 분께 어렵게 수술했어요 양쪽 다..
    (다행인건 미국에서 정말 좋은 분 만나서) 한쪽은 무난히 좋았는데 한쪽은 두번에 의해서
    그이후 중이염에서 해방되었지요.
    반복되는 중이염이면 수술 권해주고 싶네요 괜시리 아이 고생하고 커서도 자주 문제을 일으켜서요.
    한국에서는 삼성병원이 잘 한다고들 하더군요
    잘 알아보시고요.

  • 2. 아나키
    '09.9.7 12:25 PM (116.123.xxx.206)

    혹 페구균 맞추셨나요?
    페구균이 중이염 예방에는 탁월하다 하더라구요.
    친구 아들도 감기만 걸리면 중이염이 걸리니 의사가 권하더라고...
    저희 둘째도 중이염이 가끔 잊을만하면 걸리는데, 주사 때문인지 약하게 지나가요.

    아는 아이도 중이염땜에 고생하더니,6살때 결국 중이염 수술을 하더라구요.
    병원은 잘 알아보고 하세요.

  • 3. 원글이
    '09.9.7 12:25 PM (180.64.xxx.127)

    저희애한테 첨에 수술권한 병원에서 동네 엄마 아이도 했는데 그뒤론 중이염안온다 하더라구요.그런데 중간에 관이 빠지거나 하면 고생인가봐요.저도 어찌해야할지...애라 많이 망설여지네요. 그럼 수술하면 중이염 절대 안오나요?

  • 4. ..
    '09.9.7 12:28 PM (219.255.xxx.195)

    7살된 아들녀석 7월초부터 중이염으로 거의 2달을 유치원도 안보내고 집에 데리고 있었어요..
    병원에서 중이염이 심해서 수술하자고 하는걸 한번 속는셈치고 코전문 한의원3주 다니고
    이번에 겨우 완치했어요..
    다녀보니 한약보단 거기서 해주는 물리치료가 참 좋더라구요..
    코에 무슨 면봉처럼 된 한약을 넣으니 정말 콧물이 엄청나게 나면서 하루에 그걸 한시간씩
    코에 꽂고 있으니 코 막힘도 없고 너무 좋았어요.
    저희에는 한의원다녀서 완치했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전 꾸준히 몇달전부터 프로폴리스 먹이고 있고 수시로 미지근한물
    유자차 이렇게 먹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처럼 환절기에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러다가 또 코가 킁킁거리기 시작하면 바로 한의원 데리고 가서
    물리치료 한번 받고 오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코나귀가 약한 애들은 애초에 잡아야겠더라구요.

  • 5. 원글이
    '09.9.7 12:29 PM (180.64.xxx.127)

    제가 갔던 이빈후과에선 (잘한다고 소문난곳)페규균 절대 맞추지말래요. 다 소아과의사들 상술이라구요..요새 소아과에서 약을 넘 독하게 짓는다고 뭐라하면서...

  • 6. 호린찌
    '09.9.7 12:31 PM (116.126.xxx.214)

    우리애는 1년내내 중이염 감기 기관지염으로 고생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방병원에 데려가서 한약먹고 나서 지금까지 괜찮네요..작년 12월달에 먹이고 지금까지 딱한번 열감기걸리고 안걸렸어요..믿을만한 한방병원에 가보시는것도 괜찮을 것같구요..죽염이 중이염 비염 기관지염에 좋다고 해서 하루에 몇알씩 먹이고 있는데 그것도 좋은것 같습니다..아이가 어느정도의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7. 아줌씨
    '09.9.7 1:59 PM (122.32.xxx.57)

    50대 주부인데 만성중이염입니다.
    5살 때 부터 속을 썩여 10살 때 주양자 (전 보사부장관)선생님께 수술을 받았어요.
    그 후 13살 때 그리고 30대에 재발하듯 잠시 속을 썩이고 외이도염으로 성이나면 병원에 가면 의사들 하는 말이 누가 수술했는지 깔끔하게 잘했다고 극찬합니다.
    중이염에 걸린 아이들은 이물질 따위로 귀를 건드리는 일이 없어야 하더군요.
    습관적으로 볼펜이나 연필 따위로 귀를 건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고 얼만 전 체온계를 귀에 잠시 댔는데도 성이 나 힘들었어요.
    늘 신경 쓰고 스트레스나 감기 따위를 방치하지 않도록 엄마가 신경 써 주세요.
    좋은 명의 만나 완치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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