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리산 여행
바람아래 조회수 : 370
작성일 : 2009-09-07 10:57:15
9월 중순쯤에 지인부부와 함께 지리산을 경유해서 2박 3일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목적지를 특별히 정해서 가는게 아니고 우선은 지리산에서 1박을 하고 그 다음은 자유롭게
전라도 쪽이나 바다가 있는곳으로 가보고 싶은데 어디를 가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기억에 남을수있는 좋은 여행을 하고 싶어서 이번에는 무작정 떠나고 싶지 않네요
전에 지리산갈때는 성삼재에서 노고단 그리고 화엄사에 들린게 전부인데
이번에는 지리산의 정취를 깊이 느끼고 싶어서 민박을 할 생각입니다
등산은 잘 못하지만 지리산을 워낙 좋아 합니다 그다음은 또 어디를 둘러야 될까요?
후회하지 않는 여행을 위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가보신 분들 기억에 남는곳을 추천해 주시면 너무 너무 도움이 될거에요
IP : 211.55.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7 11:32 AM (211.225.xxx.191)산행을 많이(길게) 하지 않으시면
화엄사에서 올라가서 노고단 거쳐서 피아골로 내려오셔도 좋을 듯 싶고,
그곳에서 광양의 작은 포구들 멀지 않으니 가서 전어구이와 회를 좀 드셔도 좋을 듯 싶어요.
요즘 전어가 맛이 제법 들었어요.^^
지리산은 워낙 넓어서 경남, 전남, 전북 쪽에 고루 걸쳐 있거든요.
전북 쪽을 보신다면...남원의 실상사도 같이 둘러보셔도 좋을 듯 싶고요.2. 바람아래
'09.9.7 11:57 AM (211.55.xxx.220)댓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대로 가볼께요 실상사 도 한번 들러 봐야겟군요 포구에도 들리구요3. 지리산 사는이
'09.9.8 4:49 PM (220.77.xxx.242)지리산에 오시려면 저희 집에 오실래요?
스트로베일로 지은소박한 펜션입니다.
칠선계곡이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데 일단 저희집에 오는 손님들은
짐을 풀고 칠선계곡 산행(3시간코스) 하시고 내려오는길에 벽송사, 화엄정사에
들리신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실상사 들리시면 되요(10분 거리)
펜션 이름은 지리산 아름다운 펜션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