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北 예고없이 댐 방류 임진강 야영객 덮쳐

세우실 조회수 : 988
작성일 : 2009-09-07 09:56:36



北 예고없이 댐 방류 임진강 야영객 덮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061838185&code=...

12세 아들 아이스박스에 태우고…순식간 급류에 휩쓸려 간 아버지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907004007

임진강 실종자 수색 재개..수중작업 병행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9/07/0200000000AKR2009090700740006...

[단독] 임진강 야영객 '실종'…막을 수 있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52055







오늘자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나왔던 그 얘기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었던겁니까? 서로 소통할 수 있을만한 창구만 있었어도.............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자다가 무슨 날벼락입니까?

어떻게 아무런 통보없이 댐을 방류하나요?

이유가 뭐였는지 어떻게 할건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측에서도 자기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 더 큰 문제를 야기한 담당자가 만약 있다면

또한 단단히 그 책임을 물어주길 바랍니다.






―――――――――――――――――――――――――――――――――――――――――――――――――――――――――――――――――――――――――――――――――――――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
IP : 125.131.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9.7 9:56 AM (125.131.xxx.175)

    北 예고없이 댐 방류 임진강 야영객 덮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061838185&code=...

    12세 아들 아이스박스에 태우고…순식간 급류에 휩쓸려 간 아버지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907004007

    임진강 실종자 수색 재개..수중작업 병행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9/07/0200000000AKR2009090700740006...

    [단독] 임진강 야영객 '실종'…막을 수 있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52055

  • 2. ...
    '09.9.7 9:58 AM (220.72.xxx.139)

    고의적인것 같아요.. 아주 나쁜놈들...

  • 3. ...
    '09.9.7 10:01 AM (122.32.xxx.67)

    뉴스 보는데....아버지가 12살인가..아들 아이스박스에 올려놓고 떠내려갔다는거 듣고 눈물이 줄줄 나더라구요 ㅠㅠ 다른사람들도 안 됐고....

  • 4. 그나마
    '09.9.7 10:04 AM (219.254.xxx.14)

    전 정부에서는 같이 협의도 하고 했다는데 이 정부들어서
    소통 자체가 막혀버렸으니 결과야 뻔한거 아닌가요?
    이 정부가 북에 유감을 표한다고 하던데 언제부터 북한이 우리를 봐 줬다고 북한탓만 할까요?
    강 수위 알림 시스템도 고장나고 인원도 배치되지 않았고 전혀 대비도 안되어 있었던데
    누굴 탓하겠다는 건지... 죽은 사람만 불쌍하고 국가가 도대체 국민을 지킬 의지는 있는건지...

  • 5.
    '09.9.7 10:07 AM (125.188.xxx.27)

    정말..눈물나더라구요..
    아이스박스에 올려놓은 아버지...뉴스...가슴아파요..

  • 6. 정부
    '09.9.7 10:10 AM (218.38.xxx.130)

    정부가 북한 책임으로 다 몰아가려 하는데
    엄격히 말해 실질적인 책임은 우리 한강수문통제소에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 들어갔고 업무상 과실치사에 해당하는 죄예요.
    규정을 어기고 기준치 수위를 넘으면 하게 돼 있는 방송을 전혀 하지 않았어요.

    15km를 흘러 강물이 넘치는 동안 우리 정부는 뭘 했나요?
    북한이 안 알려줬엉~ 이러고 앙앙 거리면 우리 국민들이 다 북한 나쁜 놈.. 할 걸로 생각하는
    유아적인 생각이 참 한심해요..

  • 7. phua
    '09.9.7 10:20 AM (110.15.xxx.11)

    위에 정부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경계방송만 했어도 그리 허망하게 돌아 가시지 않았을 수도...

  • 8. ...
    '09.9.7 10:20 AM (118.216.xxx.112)

    집에 강도가 들어서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
    우선 강도짓을 한놈이 나쁜놈이고
    치안에 소홀했던 경찰이 잘못한거고
    스스로 집안단속을 철저히 하지 못한 집주인이 잘못한거지
    어째 집주인을 나무랄수 있나요??

    물론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대응하지 못한 우리쪽에도 잘못이 있지만
    그전에 우선
    원인을 제공한 북한을 탓하는게 유아적인 생각인가요??

  • 9. 정부
    '09.9.7 10:25 AM (218.38.xxx.130)

    이 경우 도둑질과 비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거 같아서요..
    야영객=집주인
    정부=경찰??
    북한이 흘려보낸 물=강도
    잘 안 되는 듯..

  • 10. 청명하늘
    '09.9.7 10:26 AM (124.111.xxx.136)

    아이가 자신을 살려내고 물에 휩쓸리는
    아빠의 모습을 애타게 불렀다는 부분에서
    왈칵 눈물이 솟았습니다.

    실종된 아빠의 걱정도 걱정이지만,
    만일 끝내 아빠를 잃게 될 경우 평생 품을 아이의 상처...

    화나는 정부...
    막가파 북한...

    누구 탓이든 결론은 애꿋은 희생자만 불쌍합니다.
    들려오는 소리마다 갑갑하고 억울하고...
    울화병 걸려 세상과의 소통을 끊어버리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 11. ......
    '09.9.7 10:34 AM (211.235.xxx.211)

    일부러 이 사고를 더 키운 거 같더군요..4대강에 이용하려고..

  • 12. verite
    '09.9.7 10:36 AM (211.33.xxx.224)

    답답할 노릇입니다.
    북한이 고의든, 실수든,,,, 그 경위와 책임을 물을수 없다는 것이,,,,,,
    분명,,,임진강은 예전부터 흘러왔던 것이고,,,,
    이런 위험성들은,,,, 항상 존재해 왔던건데,,,,,,,,,,,,,

    북한에게,,이래라저래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임진강,,, 우리 유역부터라도,,,,
    이런 상황에 대한,,, 방비를 하지를 못했는지,,,,,
    남북을 이어 흐르는,,,, 임진강의 수해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빨리 수립했으면,,,
    북한에 책임을 물을게 있으면,,,,, 확실히 묻고,,,
    우리쪽 해당 공무원들에게도,,, 책임을 확실히 묻고,,,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 13. ..
    '09.9.7 10:39 AM (211.108.xxx.17)

    아이와 아빠를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집니다..ㅠ.ㅠ

  • 14. 북한과 우리가
    '09.9.7 10:43 AM (114.204.xxx.145)

    지금 밀월 관계입니까
    이웃과 관계가 안 좋아지면 엮이지 않으려 애를 쓰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단도리 안 한 우리쪽 잘못이 큰 거죠
    국가에서 백배 사죄하고 유족이 요구하는 배상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5. 정부
    '09.9.7 10:45 AM (218.38.xxx.130)

    매년 임진강 범람 피해는 있어왔다고 보도되더군요..
    통보를 북으로부터 받았든 안 받았든. 조금씩이든, 많이 넘치든.
    그게 예년엔 농지 피해 정도에 그쳤다면 (이것도 농부들에겐 큰 피해겠지요..)
    이번처럼 인명이 희생되는 사고로 이어지니 참 마음이 너무 아프고..

    남편과 아이들을 즐거운 캠핑 보내놓고 주검으로 맞아야 하는
    엄마에게 감정이입이 돼서 너무 슬퍼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 16.
    '09.9.7 10:52 AM (220.94.xxx.12)

    북한에 뭘 하려면 기본적으로 남한의 자본이나 물자가 들어가야 가능합니다. 우리 뿐만아니라 미국,중국, 소련, 기타 3세계 국가 모두 그렇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한나라당은 이런 원리를 무시하고 우리가 투자하는것은 퍼주기로 규정하고 엄격한 상호주의를 주장했죠 이제 답해야할 차례입니다. 엄격한 상호주의의 결과로 어떤것을 도출했는지? 엄격한 상호주의로 임진강 문제 전 정부보다 잘 해결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핵문제도 잘 해결 부탁드립니다.

  • 17. m
    '09.9.7 11:25 AM (211.179.xxx.5)

    그런데 북한이 임진강 댐을 방류할 때 대한민국에 고지할 의무가 있습니까?
    그런 협약이 있나요?

    제가 알기론 없는걸로 압니다. 아까 뉴스에서 보니까.
    그렇다면
    도의적으로 북한 나쁜놈이라 징징 댈 순 있지만
    욕 먹어야 할 주체는 정부 아닙니까?

    빨랑 그런 협약을 맺어서 고지 의무를 지키라고 압박하던지
    아니면 언제라고 방류할 지 모르는 강물을 철통같이 지키던지
    그게 정부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18. 희한
    '09.9.7 1:26 PM (218.38.xxx.130)

    단결은 무슨 단결인가요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자는 의견에 비판이 능사가 아니라 단결하라니..
    희한한 의견이시네요.

    '인명 사고'의 '책임',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는 법규,
    인명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절차 등등을 지켰어야 하는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따지는 게 무의미하고
    단지 흘려보낸 북한을 비난하는 게 민족 단결인가요?
    저로선 잘 이해가 안 되네요.

  • 19. 11
    '09.9.7 3:55 PM (112.144.xxx.117)

    이번 사건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북한에게 잘잘못은 따져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처럼 북한을 그냥그냥 봐주면 안됩니다. 물론 자신의 업무에 태만한 사람들의 책임도 물어야겠지만요...

  • 20. .
    '09.9.7 4:20 PM (124.56.xxx.43)

    참 민족성이 왜이렇게 다를까요
    정말 딱!끝어버리고 왕래 안했으면 좋겠어요
    악질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001 디스크 증상... 이런거 갑자기 나타나나요? 3 청명하늘 2009/09/07 517
485000 '후원하겠다'고 유인해 성폭행하려 한 사회단체 간부 2 세우실 2009/09/07 381
484999 아침부터 열팍팍받네여.. 2 아침 2009/09/07 420
484998 프로포즈~ 2 ^^* 2009/09/07 281
484997 딸아이의 진로에 대해 부족함 많은 엄마의 부탁입니다 4 부탁해 2009/09/07 634
484996 (급질) 포도 맛난 곳(온라인)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09/09/07 262
484995 은성밀대 행사하는거 많이들 사셨나요? 2 ^^ 2009/09/07 539
484994 어제,,저희 엄마가~ 2 폭력 2009/09/07 666
484993 기저귀 떼기 (경험맘들에 조언부탁해요) 13 둥굴레 2009/09/07 514
484992 혹시 딸이 친정 부모 집 사주신 분 있나요? 12 샘 많은 여.. 2009/09/07 1,548
484991 사는분들 좋으세요? 2 신영통 말고.. 2009/09/07 407
484990 i30을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8 현대차 2009/09/07 979
484989 네이버가 다음페이지로 안넘어가는데 왜그런지요? 컴맹 2009/09/07 117
484988 일본에 사시는분, 인터넷싸이트 쇼핑몰.. 2 ^_^ 2009/09/07 289
484987 미용실서 쓰는 머리숱 치는 가위로 집에서 머리 잘라 보신분 계신가요? 6 소슬 2009/09/07 1,138
484986 30평대 초반 아파트 마땅한곳이 없어요 11 고민 2009/09/07 1,399
484985 서민 못챙기는 ‘친서민 정책’ 2 세우실 2009/09/07 164
484984 용인 쪽 아파트 잘 아시는 님... 6 좀 알려주시.. 2009/09/07 811
484983 아무리 집 구하는게 중요하다지만.. 11 민폐... 2009/09/07 1,477
484982 치과에서 신경 치료를 받았다 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1 영어문의 2009/09/07 1,750
484981 흑마늘을 만들어보려는데요~ 전기밥솥질문... 6 흑마늘 2009/09/07 1,071
484980 민사고는 어떤 아이들이 가는곳일까요? 7 궁금합니다 2009/09/07 2,035
484979 고춧가루 방아간에서 빻는 비용 얼마정도 하나요? 6 문의 2009/09/07 594
484978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 2009/09/07 324
484977 결혼하고 첫 명절...시어머니가 추석때 여행을 가자고...???;; 31 새댁 2009/09/07 2,562
484976 찬반 투표 좀 해주세요(남편이 환락가에서 임대업을 하려고 해요) 5 아유 2009/09/07 386
484975 물어본 이입니다 천안 2009/09/07 171
484974 탐나는...도다~"작가"의 글이에요~ 디씨겔 4 탐나느 2009/09/07 1,388
484973 블로그에 글작성하고 1 블로그 2009/09/07 185
484972 北 예고없이 댐 방류 임진강 야영객 덮쳐 20 세우실 2009/09/07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