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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더러 '새끼'소리하는거

진풍이 엄마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09-09-06 20:59:54
너무 듣기 싫네요..
다른건 그래도 괜찮은데 새끼 새끼 하는거
정말 듣기 싫어요
아들더러 새끼라고 하는 분들이 진짜 있나요?
IP : 116.34.xxx.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6 9:09 PM (220.126.xxx.186)

    이뇬 저뇬도 있는데 애칭이잖아요.
    욕도 아니고...ㅋㅋ

  • 2. ..
    '09.9.6 9:13 PM (219.250.xxx.124)

    해요.. 이상한가요?

  • 3.
    '09.9.6 9:14 PM (125.181.xxx.215)

    어제 보석비빔밥 임성한이 쓴거에는 '지 ral 한다'면서 여고생들이 막 싸우던데.. 성희롱한다고 벨트 남자가 벨트 풀러서 춤츠는 장면도 나오고..

  • 4. .
    '09.9.6 9:22 PM (61.74.xxx.96)

    정말 그 황당드라마에서 새끼 ..할 때마다 섬칫 합니다.
    애도 아니고 40 아들한테 새끼라니
    작가가 살짝 돌았나...

  • 5. ..
    '09.9.6 9:31 PM (125.131.xxx.91)

    그러게요..

    그 드라마 볼때마다 ..그 엄마 소리지를때마다 어이없어요

    나이 40넘은 아들에게 큰아들이 그렇게 소중하고 애지중지 했다면서

    새끼라는 단어를 너무나 쉽게 쓰다니요..

    이상해요..

  • 6.
    '09.9.6 9:35 PM (125.188.xxx.27)

    저는 안봐요...정신건강에 안좋아서..

  • 7. ^ ^
    '09.9.6 9:42 PM (211.207.xxx.49)

    드라마는 안봤지만 우리 시어머니 얘기네요.
    세상에 둘도 없는 당신 아들들 이새끼 저새끼는 그저 애칭이고
    천하에 제일 가는 당신 고명딸도 이 년 저 년 하십니다.
    결혼 생활 십수년 접어드니 그 분 입에서 그 말이 나오면 욕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서도 남의 집 가정교육이며 교양은 엄청 따지십니다.

  • 8. 거기다가
    '09.9.6 9:51 PM (114.202.xxx.184)

    왜 그 엄마는 맨날 소리소리 지르면서 말할까요
    붕붕~ 너무 오버 하는 연기,,. 아주 부자연스러워요
    그래두 그집 큰아들은 언제봐도 연기를 참 잘해요..

  • 9. 동생한테 '새끼'
    '09.9.6 9:55 PM (114.203.xxx.142)

    정말 무식한 엄마죠. 다 큰 아들한테 이새끼 저새끼....

    그런데 실제로 장가간 남동생한테 이새끼 저새끼 하는 누나도 보긴했어요.
    올케도 조카도 있는데... 대놓고 무식한 집안 티내는 거죠..
    부모님도 그냥 보고만 계시고....
    자기는 그게 친근감을 표시하는 건줄 아는걸까요??

  • 10. 청명하늘
    '09.9.6 10:11 PM (124.111.xxx.136)

    전 화날땐 쓰지 않지만,
    아이들 귀여울땐 써요.

    그 드라마는 제가 잘 몰라서..
    질문에서 딴 길로 샙니다 ^^

    저희집 분위기...

    딸애겐 으이그 이누무 가시나~
    딸도 제게 ... (헥!)

    이누무 시키!도 가끔 하구요.

    이게 귀여울때만 사용하는데, 5살 조카가 그러더군요.
    '작은 이모는 나한테 이누무 가시나 그래'
    물론 절 무지 좋아하는 조카입니다.^^

    저 교양 없죠? ㅎㅎ
    근데 그러면서 애정이 콸콸 솟는 느낌을 받으니
    주책까지 있습니다.

    이제 교양... 찾으러 갑니다~
    교양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임 안돼~! 아직은...^^

  • 11. ^ ^
    '09.9.6 10:24 PM (211.207.xxx.49)

    청명하늘님 님이 애정을 갖고 부르고 듣는 사람도 그렇게 느낀다면야 문제 없겠죠.
    주변 사람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는다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렇다고 님이 조카며느리 앞에서 이누무 시키! 하실 분도 아닐테고요.
    손주 보는 앞에서 이쁘다고 딸한테 이누무 가시나 할 분은 더욱 아니시겠죠. ^ ^

    듣는 며느리 마음 불편하고, 말 배우는 손주들 할머니 한테 욕 배울까 걱정스럽다면요?
    114.203 님 처럼 '장가간 남동생한테 이새끼 저새끼'하며 올케 기분 상하게 한다면요?

    그래서 말이란 자기 기분 대로만 내뱉으면 안되는 건데
    우리 나라 시어머니들 오죽 말을 안가리고 하면 공중파 드라마에서
    40 넘은 아들한테 이새끼 저새끼 한답니까.
    막장 드라마라 욕할 거 없이 현실에서 그런 경우 자주 봅니다.

  • 12. 딸키울땐
    '09.9.6 10:25 PM (125.190.xxx.17)

    새끼소리 안하고 키웠거든요..
    아들키우니..저절로 그말이 나오두만요..
    덩달아 딸아이 한테까지 정말 열받으면 년소리까지
    우짜다 나와요...
    아들이 왠수인지..둘키우려니 힘든건지....
    정말...내가 원래 이런 인간이 아니었는뎅...

  • 13. 글쎄요
    '09.9.6 10:26 PM (125.188.xxx.45)

    엄마가 자식한테 새끼라는 말은 욕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자식에 대한 가장 본능적인 정감가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욕으로 생각마시고 엄마가 절실하게 자식을 부르는 말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사랑스런 아들한테 이놈새끼 가끔합니다
    웬지 그러면 더 제 자식같은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이해 못할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도 있답니다

  • 14. ^ ^
    '09.9.6 10:31 PM (211.207.xxx.49)

    저도 제 자식에게 온갖 소리 다하며 키우는 엄마입니다만.
    여기서 포커스는 장가간 아들, 혹은 장가 가고도 남을 나이인 아들에게
    아무때나 이새끼 저새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집집마다 사정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공중파 방송에서 저러는 건 많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 15. 저는
    '09.9.7 12:36 AM (220.117.xxx.153)

    써요,,예쁠때도 쓰고 욕나올때도 써요 ㅎㅎㅎ

  • 16. ..
    '09.9.7 6:29 AM (123.215.xxx.159)

    부모가 자식에게 그런 단어쓰는 사람보면 섬찟해요.
    영화 마더같은 원초적인 광기?가 연상되요.
    그 드라마에서도 그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것 보면 좀 그런면이 있잖아요.
    자식에게 집착하는거... 손발 오그라들게 만듭니다.

  • 17. 윗님.
    '09.9.7 9:11 AM (218.153.xxx.67)

    ㅋㅋ 원초적 광기. 그런거 같네요.
    자식도 독립된 인격체인데 새끼라뇨.

  • 18. 아들둘 키워도
    '09.9.7 9:12 AM (218.153.xxx.67)

    대학 갈 나이가 다되었어도 아직껏 한 번도 안써본 단어입니다.

  • 19. ^^
    '09.9.7 11:26 AM (112.151.xxx.87)

    우리집에도 아들에게 그런분이 잇는데 항상 불만이지만 행정표현이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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