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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트코에 다녀왔어요.

이모저모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09-09-06 18:54:52
아침 9시 20분쯤 양재 코스트코 주변에 다다르니... 벌써  주위를 뺑둘러서 차들이 밀려있더군요.

원래 복잡한걸 싫어해서..일요일엔 아침 일찍 서둘러 다녀오는데
오늘처럼 이른시간에  차가 밀려있는적이 없어서  처음엔 주차통로 길에서 사고났나싶을 정도였어요.

추석은 한달이나 남았는데...점점 코스트코 회원이 많아지는 때문일까요?

추석선물이 많이 쌓여있더군요.

참치, 햄등 선물셋트, 초코렛 선물셋트.  술 선물셋트, 그중에서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인기가 높아진
홍삼 셋트가 종류별로 많았어요.

옷은 벌써 겨울옷이 매대에 가득한데...전 별로 옷은 사지않아서 패스했구요.

아들과 남편용으로 남자 사각팬티 사려고했는데 ..삼각팬티만 있어서 못샀어요.

요즘 할인되는건 치솔, 건전지류 밖에 없어서 좀 재미는 없더군요.

손세정제가 마트에는 품귀라는데..코스트코에는  "아이~깨끗해" 라는 이름으로 박스채 쌓아놓고 팔더군요.
(2개묶음해서 9900원이니 싼것같아요 )

이것과 생수가 역시 많이 팔리더군요.

저녁에 삼겹살 해먹으려고 국산 삼겹살과  전 82의 어떤분께서 추천해주신 상추종류인 로메인을 샀어요.
로메인..정말 사각사각 맛있어요.

또 가면 항상 사오는 베이글빵과  가격대비 무척싼  신라제과 식빵  그리고
쨈과 땅콩버터를 사왔는데 ...일본 코스트코에는  초코렛쨈이 있다던데   우리나라엔 없죠?

살만 발라놓은 닭다리와  부산어묵, 요플레 , 계란,

그리고 과일이 아주 다양하게 많이 있던데 저는  복숭아와 포도를 사왔는데...싱싱하고 맛있어요.
특히 복숭아...올해들어서 제일 맛난거 먹었네요.

저는 코스트코 과일은 대체로 싱싱하고 맛도 있고 싼것같아요.

다만 들어온거 거의 끝물때쯤엔 ..싱싱하지않고 맛도없을때가  있는것같아요.

제가 변비가 아주 심해  역시 82에서  얻은 정보로  프룬주스가 좋다고해서 처음으로 사봤는데  어떻게 마셔야하나요?
그냥 틈틈히 마시는건지..하루에 몇잔정도 마시는건지...아시는분있으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82하면서  워낙 코스트코에대한 얘기가 많이 올라오는걸 보고 ..카트 서로 부딪히는 분중에 혹시 82분 아니실까 하는 생각에 웬만함 웃으면서 대하게되는 큰 변화가 생겼어요.  

목돈 나가는거 생각하면...코스트코 다닐 형편이 절대 못되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눈요기가 스트레스 해소의 하나인 저로서는 과감히  끊지못하게 되는게  딜레마이네요.

로메인처럼...다른 좋은 품목있으시면 공유해볼까요? ^^











IP : 61.109.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비
    '09.9.6 10:42 PM (119.64.xxx.186)

    생뚱맞은지 모르겠지만..변비 있으심 토마토랑 파프리카 믹서에 갈아서 쥬스로 드셔보세요.
    전 심한 변비는 아니지만 2-3일에 한번 정도 화장실 갔거든요..근데 토마토랑 파프리카 갈아서 마신 후 매일 매일 갑니다. 변도 아주 좋아졌구요..
    전 코스트코 끊었어요..주차도 그렇고 회비 내는 것도 좀 얄밉고..그래도 한번씩은 가보고싶어지네요...

  • 2. 윗분
    '09.9.7 12:07 AM (61.109.xxx.204)

    감사합니다.
    토마토랑 파프리카..갈아서 마셔봐야겠네요.
    코스트코..그쵸? 없으면 섭섭하고..있으면 얄밉고..ㅎㅎ

  • 3. ..
    '09.9.7 2:42 AM (58.236.xxx.250)

    임신중에 코슷코 프룬주스로 살았어요....
    전 좀 심한 변비라서...
    아침공복에 푸룬주스를 큰컵으로 한컵반정도 먹고난뒤...한두시간뒤에 식사하구요...
    좀 시간지나 저녁쯤이면 소식옵니다...
    아침공복에 푸룬주스먹기 좀 고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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