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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캠퍼스에 대한 생각

편입희망생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09-09-06 17:31:19
편입공부를 하고 있는 아들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편입학원에서 공부중인데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학원내성적은 상위10%정도(인지도 꽤 높은 학원입니다)

중상위권대학으로의 편입을 위해 하루도 쉬지않고 공부를 하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 딱할정도랍니다

하루도 빼지않고 새벽5시에 나가면 밤11시가 넘어서야 귀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고대세종캠퍼스는 어떨까 하네요

현재 영어과라서 같은과로의 편입을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는데
심리상태가 많이 불안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캠퍼스는 평생 따라다니지 않을까요
취업을 할때도 그렇고

캠퍼스졸업하신분 혹시라도 도움되는 말씀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미된 마음에 뭐라 한마디라도 해주고 싶은데
뭐라고 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 @@@
IP : 121.185.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6 5:38 PM (125.181.xxx.215)

    고대 캠퍼스가 중상위인가요.하위권으로 알고 있는데..

  • 2. 초보주부
    '09.9.6 5:53 PM (119.67.xxx.228)

    캠퍼스는 따라붙어요...
    요즘은 이력서 쓸때 본교인지, 주간이지...
    그런것도 쓰고요...
    고대말고...서울이나 경기쪽...
    인지도 있으면서 조금 약한 쪽은 어떨까요??
    지금당장힘들면...휴학을 해서 공부를 더하시는게...
    편인은 한번밖에 안되는걸로 알고있구요...
    저는 전과할려다가...그때를 놓쳐서 전과를 못했는데...
    후회하거든요...휴학하고 전과나 편입에 대해서 알아볼껄...

  • 3. ...
    '09.9.6 6:03 PM (220.88.xxx.227)

    학번도 다르니까... 굳이 기재 안하는 이력서에서도 다 알죠. 심지어는 캠퍼스에서 공부 잘해서 본교로 편입해 졸업해도 따라다녀요...

  • 4. 편입희망생
    '09.9.6 6:19 PM (121.185.xxx.104)

    아~ 그렇군요
    공부하기 지쳤는지 갑자기 이런말을 하니까
    제가 너무 당황스러워서요

    좀더 노력하자고 잘 이야기 해줘야 겠어요
    서울로의 편입을 계속 밀고 나가야겠네요

  • 5.
    '09.9.6 6:21 PM (125.181.xxx.215)

    정말 중상위권 대학 아니고,, 고대 캠퍼스 같은 하위권 대학이라면 편입공부 하느라 시간낭비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 시간에 얼른 졸업해 돈을 모으던가, 아니면 영양가 있는 자격증이나 기술을 공부하는게 낫지요. 요새 명문대생도 취업 잘 안됩니다. 괜히 도진개진 학교 조금 나은데로 옮긴다고 취업에 유리할거라는 기대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6. .
    '09.9.6 7:25 PM (211.173.xxx.68)

    지금 어디학교 다니시는데요? 아들이 자신이 좀 없나봅니다.
    편입은 인서울을 목표로 하는것이 일반적이거든요.
    원서는 무한대로 쓸수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말해주세요.

    인서울이 좋겠지만, 캠퍼스도 나쁘지 않아요.

    제 주변에 캠퍼스 나와서 대기업, 금융권등 잘나가는 직장 다니는 사람
    꽤 됩니다.

    그리고 명문대도 취업잘안된다는건 좀 해석하기 나름인데, 명문대가 취업에
    유리한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 7. ~
    '09.9.6 7:31 PM (58.126.xxx.40)

    편입했었는데요...
    좋은학교(인서울)로 편입을 해도 편입생이라는 꼬리가 항상 따라다니면서 알게모르게 불이익을 받는데, 편입해서 조차 지방캠에 간다면.... 별로일것같네요~~
    편입이라는게 워낙 허수 지원자들도 많고..... 힘들겠지만 다독거리시면서
    왠만하면 꼭 인서울로 편입시키세요~(편입을 하실거라면...ㅎㅎ)

  • 8. 지방캠퍼스
    '09.9.6 7:52 PM (220.75.xxx.204)

    로 편입하시면 대기업을 불가능한 걸로 압니다.
    본교생이랑 지방캠퍼스 출신을 같이 뽑는 기업은 없는걸로 들었어요.

  • 9. 고3맘
    '09.9.6 9:23 PM (220.88.xxx.134)

    이번에 수시로 고대세종대 캠퍼스 쓰려고 준비중인데 맘이 또 흔들리네요..어쪄죠..

  • 10. 캠퍼스는
    '09.9.7 12:49 AM (125.177.xxx.54)

    평생 그 꼬리가 따라다녀요....
    어디 캠퍼스 출신이라더라고~

    주위에 보니 그러더라구요... 서울출신 만나면, 주눅들고... 서울애들은 같은 모교 취급 안하고..
    참 치사하지만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 11. 중상위
    '09.9.7 1:17 AM (124.61.xxx.55)

    고대 세종캠 중상위 맞습니다.
    정시 원서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등급으로 따지면 수능에서 문과 2.5등급 정도 받아야 원서 쓸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들 가운데 중상위권의 로망입니다.

  • 12. ...
    '09.9.7 4:24 AM (211.214.xxx.205)

    중상위까지는 아니어도 중위권은 되네요.
    사실 캠퍼스라는 개념 아래 정말 캠퍼스가 아닌 곳은 경희대 수원과 성균관대 수원 캠퍼스네요.
    둘다 이과는 수원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양대 안산 캠퍼스는 캠퍼스라고 하기에는 커트라인이 어느 정도 높구요.
    특히나 공대는 경희대 수원이나 건국대, 단국대 보다 높습니다.
    이 세군데 캠퍼스가 아닌 이상은 사실 힘들게 공부해서 편입하기는 아까운 것 같네요.
    한양대 안산 캠퍼스만 해도 차별을 많이 받게 되는데
    다른 곳들은 더 하네요.
    그리고 캠퍼스 출신은 윗님들의 말씀대로 평생 꼬리표가 따라 다닙니다.
    제 동생도 전문대 나와서 편입공부 2년째 하고 있지만
    서울권과 인하대, 아주대, 한양대 안산 까지 아니면 그냥 취업하라고 했습니다.
    (문과라서 경희대수원과 성균관대 수원은 상관이 없거든요)

    그리고 제 주변에도 편입한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보면
    수능공부 하는 것만큼이나, 어찌보면 더 힘들더라구요.
    아드님 많이 격려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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