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신문에 집 내놓으신분 질문드려요..

[벼룩신문]

여긴 지방인데 전세가 잘 안나가서 부동산에도 물론 내놓았지만 벼룩시문에 내놓을건데요..

제가 궁금한건 벼룩신문 보고 집보러 올때 만약에 집에 저혼자만 있을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애 아빠가 지방 출장및 해외 출장이 너무 많아서 거의 주말 또는 평일에는 애들하고 저만 있어서

부동산 말고 그냥 집보러 왔다고 하면 솔직히 문 열어주기가 겁이 나서요..

[aa]

요즘은 무서워요 부부가 같이 와서 보고 강도로 변 한다고 하구
혼자 있을땐 옆집에 친한분을 데리고 와서 같이 있으세요

[..]

벼룩시장에 웬만하면 내놓지 마세요.
부동산에 여러군데 내놓오시면 부동산에서 벼룩시장에 내주잖아요.
부동산 통하지 않고 집보러 오는 사람 무서워요.
옆집사람 이랑 같이 있으면 뭐해요. 칼 들고 덤비면 몇명이 있어도 마찬가지고 진짜 큰일 생기면 옆집 얼굴 어떻게 보나요.
정 내놓고 싶으시면 전화 통화 하신 후 관리실에서 경비아저씨랑 신원확인하고 보여주시던지요.
근데 부동산에서 내줄텐데.. 비추네요

[no]

부동산 통하지 않고 인터넷이나 벼룩시장에 내놨다가 강도로 돌변했다는
얘기 들었어요. 중개수수료가 들더라도 부동산에 내놓아야 안전합니다.

[원글이]

예.. 답변주신 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벼룩신문에 내놓기가 너무 무서웠는데

역시 님들 말씀이 백번 맞는것 같습니다.

그냥 부동산에 내놓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