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때 증상이요

[갑상선]

  제가 목에 작은 종양이 있어요.   6개월에 한번씩  검사해보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가을부터 찬바람이 불어오면   몸이 오그라들듯이 추워요.

따뜻하게  입으면 괜찮고요   맨살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면  그렇게 한기가 들면서

춥더라구요.  자다가 이불 차고 자면 중간에 한기를 느끼고 몸을 부르르 떨면서  깨거든요.

뭔가가 고장이 난 듯 한데  어디로 가야 이런건  알 수 있을까요.  

1 년 전 건강 검진 때 받아 보고 아직 안갔는데요.   걱정돼요.  몸도  쉬 피곤을 느끼고

살도 많이 찌는것 같고 그러네요.  갑상선에 이상이 있으면  추위를 많이 타나요?

그리고  발등아래랑 뒤꿈치가 전부 잔주름으로 쪼글쪼글해졌구요  발바닥이 아들녀석말에 의하면

누룽지 같다네요.  딱딱하고 주름지고 심해요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말씀 부탁 드려요

[...]

<갑상선 저하증>이라면 그럴 수도 있어요.
병원에서 간단한 갑상선 기능검사만 하면 이상여부를 금새 알 수 있어요.
겁사비도 1만원 조금 넘을테니 검사해보세요.

[제경우엔]

갑상선 종양있어서 수술했구요. 제경우에는 증상은 없었어요. 피곤함을 자주 느껴 마냥 잠을 자는것 빼놓고는요. 육안상 종양이 불룩 튀어나와보였구요

[종양과 기능]

갑상선 종양과 갑상선의 증상(이를테면 저하증이냐 항진증이냐)과는 관계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요.

[제니&대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줄 모를 때의 제 증상은 이랬어요.

매우 피곤해서 잠을 많이 자고, 체중이 늘고, 추위를 많이 타고, 피부가 건조해져서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도 발라도 까칠했답니다.

[병원]

병원가셔서 검사받으세요.
보기엔 저하증같은데...
어쩌지 어쩌지 그러지마시고 지금 당장 종합병원 내분비내과에 예약 전화하세요~~
별거 아닐수도 있어요.
저도 항진증의심되서 갔는데 갑상선염이라고 약도 안주시고 6개월 기다리다보면
나아질거라해서 그냥 왔어요..;
전 너무 피곤해서 차라리 약을 좀 주시지 그랬는데 막 빨리 내보내셔서 얼떨결에
네~ 그러곤 나왔네요. ㅎㅎㅎ

좀 이상있다싶으심 얼른 병원가세요.

[참고]

하세요, 아는 분이 갑상선으로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생로병사에서 방송했던 강황가루를 한 칠개월 먹고 병원에 갔더니
약 안 먹어도 되겠다 하더랍니다.....그래서 저도 따라하고 있긴 합니다......아무한테나 다 효과 있을 지는 의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