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여긴 어떤 곳인가요?

[동네빨간불]

동네 지나다 보면 빨간불 아래
아줌마 한두명이 나와 있는 곳을 지나게 됩니다
거기 이름은 "등불,샤넬,불꽃 그런식으로 주로 두글자가 많더군요
유흥업소 같긴한데 술을 파나요? 그냥 룸싸롱 같진 않고
동네에 그런집이 3~4개씩 모여 있는것도 이상하고요

왜 아가씨가 없고 뚱뚱한 아줌마가 밖에 앉아있는지
그래서 손님이 오나요?
볼 때마다 저런데는 누가 돈주고 갈까?
술집 같기도 하지만 술집 안같기도 하고 늘 빨간불은 켜 있고
글구 요즘 2차도 불법인데  그걸 안한다면 술만 마신다는건지 까페인지 정체가 뭔가요?

[..]

저도 궁금해요
간판엔 일반음식점이라고는 써있는데 술집같이 안쪽엔 빨간불
다방같은곳인데 술 파는곳인가요?

[..]

일명 방석집 아닌가요?
거기도 술팔고 여자파는 곳입니다.
취향들이 독특한 사람은 또 뚱뚱아줌마를 좋아할 수도 있는거고..ㅡㅡ;;

그런 곳은 손님 많이 안 받는대요. 아니.. 못 받는건가? 좁아서..ㅡㅡ;
한두 테이블에서 뽕을 뽑는답니다.

전에 조합은행 다니던 친구가 얘기해 준 겁니다.
거기서 일하는 아가씨가 아침 문 열자마자 입금하러 오는데 만원짜리 두둑하게 들고 온대요.
어쩌다 친해졌는데 얘기해 주더랍니다.

그 안에서도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나겠죠. 뭐.. 안 봐도 비디오.
어쩔 수 없는 사창가..

[산사랑]

술집인것이 확실합니다.

[..]

방석집이라고 불리우는 곳 맞아요.
위에 두번째 댓글님 답변이 맞아요..ㅋㅋ

[..]

방석집이 아니고 '꽃마차' 입니다.
방석집과 꽃마차는 달라요.
한마디로 늙어까지 일이 안풀린 퇴물 유흥녀들이 차린 술집이죠.

[..]

한테이블만 오면 밖에 셔터 내린대요

[방석집은]

방석있는 앉아서 식사하는 식당인 줄 알았는데
거기도 여자있는 술집? 사창가?
언젠가 방석집에 가서 밥먹자고 해서 따라간적 있었는데
약간 후미진 곳에 자리하고 집도 허름했지만
여자들 파는 집 같지않던데요...

방석집의 의미가 전부 그런 의미는 설마 아니겠죠?

[저도..]

정말 궁금했었는데 어딘가에서 읽었어요.
정말로 갈때까지 다 간 여자들이 있는 곳이라고 하던데요.
늙고 돈없고 ...

[전에]

신입사원이란 드라마에서 양희경씨가 하던 그런 술집 말씀하시는거죠??
저는 그런 술집이 유지가 되는게 신기해요

[술집]

여자끼고먹는술집입니다..
여자끼고먹는 술집알만하죠..

[아뇨]

신입사원이란 드라마에서 양희경씨가 하던 술집은
작고 낡고 허름해도 그냥 바 아닌가요...
원글님 말씀하신 곳은 바가 아니예요. 한가인도 들어가서 에릭이랑 술한잔 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