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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환매하고 왔어요
꼭 필요한돈은 아니었지만...
주가 떨어질때 하도 맘고생을 해서
주가가 1600넘으면 미련없이 환매해야지 생각하고있던터라
만삭되니 몸도 무거워지고해서 그냥 해버렸는데
계속 미련은 남네요...
좀더 뒀으면 더 올랐을까요
적립식으로 3년을 꾸준히 부었던거라
원금은 2500만원이고,
오늘 평가액이 3400만원이니
그나마 성공한건가요?
더 욕심부리면 안되겠죠...
주가 2000일때가 딱 만기였었는데
뭔생각으로 환매를 안하고 있었던건지
아~~~그래도 미련이 많이 남네요
1. 우와
'09.9.2 1:23 PM (61.77.xxx.112)잘하셨네요.
수익금만 590만원이라니..2. 잘 하셨어요
'09.9.2 1:24 PM (119.71.xxx.181)아직도 손실 만회 못한 분들이 많은데, 수익을 많이 내셨네요.
최고점 욕심 내시면 열에 아홉은 손해 나더군요.
주가도 웬만큼 천정권에 온 것 같구요.3. 펀드
'09.9.2 1:28 PM (121.146.xxx.215)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펀드가 원금의 반쪽이 났었는데 어제보니 원금에서
수익이 수백만원 더 붙었네요.곧 환매 할까 해요.항상 욕심이 화를 부르더라고요.4. ㅠ.ㅠ
'09.9.2 1:30 PM (61.77.xxx.112)저도 그냥 놔둘걸..
작년에 손해보고 환매했는데...^^;
원글님 환매 잘하셨어요.5. ㅉㅉㅉ
'09.9.2 1:35 PM (211.210.xxx.24)수익 좋으시네요.
잘하셨어요.
저도 1600에서 정리한다고
생각해서 다 정리했어요.
더 간다해도 내것은 아이라고 생각해요.6. ...
'09.9.2 1:38 PM (119.69.xxx.24)저희 언니가 결혼생활 20년좀 넘게 모은 비자금 1억정도를
펀드에 다 넣고 있다가 작년 폭락기에 4천만원 남아있었는데
제가 여기에서 여러사람이 펀드 주식 부동산 다 팔아야된다고 해서
완전 다 날리기 전에 지금이라도 팔라고 신신당부 했었어요
언니가 제말듣고 불안해서 몇번 팔까 말까 하다가 원금이 너무 아까워서
그냥 나둔다고 했는데 운이 좋앗던지 지금 원금 회복하고도 3천 벌었다네요
문제는 원금만 되면 팔고 예전처럼 무조건 은행에 넣어둔다고 하더니
또 못팔고 있더군요
당장 쓸곳도 없는데 은행이자는 너무 적대나..;;
작년에 제말듣고 팔았다면 저를 원망햇을거 같은데 다음부터는
남의 돈 문제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아야겟어요;;7. 잘하셨어요..
'09.9.2 1:42 PM (116.34.xxx.73)좀 기다리시면 1600보다 빠질때가 있어요..기다리시고 또 기다리셨다가요..
1300근처(확실치는 않지만..1200도 깨어질수도 있으니까요..알수가 없지요..)오면
일부 (2000정도요..)그냥 묻었다 생각하시고 넣으시구요..
나머지 돈을 조금씩 적립식으로 넣어보셔요..
지금 같이 급격히 올라왔다면 1-2년 기다리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8. 둘리맘
'09.9.2 2:37 PM (59.7.xxx.36)우와 정말 잘 하셨어요.
전 아직 반토막이라 계속 불입 중이지만 원하는 수익율에 도달하면 바로 환매 할거에요.9. ㅡ.ㅡ
'09.9.2 3:38 PM (220.90.xxx.62)저도 그때 82에서 팔아야한다는 글 자꾸 올라와서
친구한테 어서 팔고 손털으라고 했더니 친구가 다 팔았거든요.
근데 놔뒀으면 좋았을 것을... 요즘 그 친구한테 미안해요...
정작 저는 남편한테 끈질기게 팔라고 했지만 남편이 고집부려 안팔았거든요.
저희꺼는 지금 원금 거의 회복하고 약간의 수익이 있지요.
저희는 순수한 저희돈이라 남편이 맘편히 놔뒀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남의 돈 빌려 했기 때문에 버티기도 좀 힘들긴 했어요.
이제는 그 누구한테도 돈문제만큼은 암ㅁ말도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지요.10. 저요...
'09.9.2 5:56 PM (220.121.xxx.60)작년에 다 팔고 손 털어야된다고 난리 났을 때
다 정리하고... 정말 손해 많이 봤어요.
누구를 원망하겠어요.
남의 말 듣지않기로 했어요.
아무도 책임 안진답니다.11. 저두요
'09.9.2 9:11 PM (122.34.xxx.39)작년에 여기서 팔라고 난리일때 남편이랑 엄청 싸우면서 팔라고 제가 난리였죠.
남편은 절대 안판다고 난리였고..
결국 저랑 열흘이나 싸우다가 제주장대로 반은 팔고, 반은 남편뜻대로 그냥 뒀어요.
지금 얼마나 남편한테 혼났는지...남편꺼는 원금 말고 30프로 이익을 보고 있어요.
제주장대로 판건 물론 그때 반토막으로 팔았는데..후회가 얼마나 되던지..
그때 여기서 팔라고 난리치시던 분들 다 어디로 가셨어요~ 미워요 잉..남의 말 들은 제가 더 잘못이지만 너무나 논리적으로 똑똑하시던 분들이 그래서 진짜 믿었는데, 저도 이젠 남의말 절대 안들을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