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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만 가면 부딪치는 아들녀석

방법이 없나 조회수 : 224
작성일 : 2009-09-02 12:52:24
자칭 느슨한 엄마라고 생각하는데
공부에 있어서도 다른것에 있어서도..
그래서 방학땐 둘사이가 아주 좋습니다.완전 친구같은 초3 아들녀석.
그런데 학교만 가면 가방정리서 부터 아주 미치겠어요.
책 챙긴다고 챙겼는데 엉뚱한 책 들어가 있고
내일 든 과목은 얌전하니 책꽂이에 꽂혀있고
노트,책 뒤죽박죽 대각선으로 넣어 자크가 잠기지도 않고 필통은 가방에서 안본지 오래구요,
가방안이 쑤시망태(?)가 되어있어요.
일기,알림장 글씨는 정말 지렁이도 저런 지렁이가 없고
엄마가 해줘버릇하면 안될것같아 밤늦게 들여다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잘했을때 칭찬을 해줘도 안돼 윽박질러봐도 안돼..
그냥 지금은 밤늦게 자기 몰래 안챙긴거 넣어두고 있는데 미치겠어요.
안가져가면 벌받고 담부턴 챙기지싶어 그냥두면 그날 벌받고 땡입니다.
요런 녀석은 정녕 방법이 없는걸까요?
IP : 122.100.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 1:10 PM (58.228.xxx.219)

    알림장 쓰는거,
    지 가방 챙기는거 정리하는거...이거 단순하고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이런 기본적인게 잘돼야지 공부를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알림장은 좀 정성들여 적어오라고 하고
    알림장 보고 정리한후에 다 연필로 체크 하라고 하세요.
    체크 한후에 님과 다시 정리하구요. 서서히 님은 손떼면 되겠지요.

    이걸 한 일이주 한다음엔
    매일 한걸 가지고 스티커 붙이든지 포도송이 만들든지 해서 원하는 장난감이나 책등..을 사주고요.아.. 좋아하는거(컴이나 티비) 못하게 하는것도 진짜 효과 좋다고 하더라구요(이건 전문가가 한말임)

    아직 3학년은 저학년이니까...한 1년만 더 고생해보세요.
    3학년인데 아직도 안된건,,,사실 엄마 잘못도 커잖아요. 솔직히 말하면.

    습관이 어느순간, 나이먹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고
    어릴때부터 습관을 들여줘야돼요(어른이) 그걸 가지고 아이가 습관을 만드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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