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중한 배우중 한분인 장진영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광팬은 아니지만 좋아했던 몇 안되는 배우중 한사람이었죠
지난 봄,, 최진실씨 사망소식을 들었을땐 믿어지진않았지만 그냥 안됐다.. 했죠
그런데 어제 장진영씨 사망소식엔 갑자기 눈물이 핑도는 이 기분,,
딱 떠오른것이 제가 즐겨보던 영화 국화꽃향기의 주인공이었던 "희재"였습니다
그녀도 영화의 그녀처럼 위암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떠난거죠,,,
얼마전 자게에 슬픈노래라는 글이 올라왔었죠,,,
저는 영화중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국화꽃향기"였구 슬픈노래는 "희재"였습니다
첨엔 책으로 보았는데 내용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핸드폰벨소리도 성시경의 희재입니다
그러다 영화로 제작되었다고해서 극장가서도 몇번이나 보고
컴에 다운받아놓고 우울하거나 울고싶어지면 꼭 보곤했던 영화입니다
어제오늘 검색어순위에 올라오는것이 국화꽃향기와 희재가 많더라구여
이젠 그녀의 아름다운모습과 건강미를 볼수없지만 제 마음속에 남아있는 국화꽃향기의 희재(장진영씨)는
제가 그 영화를 잊어버리는 그때까지 계속 남아있겠죠ㅠㅠ
물론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는 거의 다 보았지만 제일 가슴속깊은곳에 자리잡은 영화라 그런거겠죠
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세상에 다시 태어나신다면 또 다시 멋진 배우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http://eq.freechal.com/flvPlayer.swf?docId=2357582&serviceId=QT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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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재"라는 노래,,,
국화꽃향기 조회수 : 806
작성일 : 2009-09-02 12:12:45
IP : 124.61.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국화꽃향기
'09.9.2 12:12 PM (124.61.xxx.42)http://eq.freechal.com/flvPlayer.swf?docId=2357582&serviceId=QT00
2. ....
'09.9.2 12:36 PM (58.122.xxx.181)어제부터 라디오 주파수 어딜돌려도 그 노래네요
그녀의 담백한모습을 아꼇었는데 가슴멍먹합니다3. 희재
'09.9.2 12:56 PM (218.37.xxx.209)저두 희재 한동안 제 핸펀 컬러링이었어요...
성시경 노래 중 세 손가락 안에 꼽지요...
라디오에서 오늘 이 노래 나오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는...많이 슬프더라구요...ㅠㅠ4. 저도 희재
'09.9.2 2:29 PM (211.232.xxx.2)생각지도 않게 '국화꽃향기'란 영화를 재밌게 봤어요. 그 영화 보고나서 장진영씨 좋아하게됐구요.
희재란 이름도 참 어울렸고 좋아했었죠. 올해 태어난 우리딸 이름 지을때도 희재랑 지금 이름 두개 가지고 고민했었거든요.
이 노래 참 좋죠. 성시경이 불러서 더 좋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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