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스탠퍼드.하바드 대보다 서울대가 더 통하지않나요?

하바드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09-09-01 11:15:52
교수나 학계에 있을거 아니면..
그냥 한국에서 스카이나오는게 더 먹힐거 같은데..
선후배가 쫙 깔려 있잖아요..
한국은 학연 지연 사회이고 유학을 가더라고 한국대학 졸업하고 가는게 나을거 같던데..
제가 할라는 말은 유학이 시간과 돈대비 효용이 별로 없을거 같단 말이에요..

아는 분이 돈이 많으신데
자식들이 강남에서 중고 나오고 유학을 갔는데
한국에 오긴 싫고 거기선 취직도 안되고 하니 계속 학교를 다니더라고요.나이30넘도록
(공부잘해서 유학간것도 아닌데)
암튼 그래서 그사람은 나이 60이 넘도록 허리가 휘게 돈을 부치더라고요
유학비가 정말 장난아니더라고요.
유학비에 생활비에...

개나소나 유학가서 허리휘고 외화나가고 뭔짓인지 몰겠어요.
물론 스카이 가기가 하늘에 별따기지만서도....
IP : 211.178.xxx.16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 11:18 AM (58.148.xxx.92)

    저 아는 사람도 아이가 외고 졸업하고 코넬대 갔는데
    가기 전에는 막 뜯어 말렸지요,
    여기서 서울대 가라고...
    그런데 아이가 워낙 확고하니 결국 부모가 지더라구요,
    그 집은 조부모님 재력이 워낙 좋으셔서....
    걱정 없더라구요.
    아이 교육에 조부모 재력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례더군요.

  • 2. 개나소나?
    '09.9.1 11:21 AM (211.230.xxx.63)

    그 개나소나들이 개천용 이라도 되고 싶어 나가는 것이겠지요
    개나소나<--이거 참 듣기 그러네요 님은 뭔데요?
    남이사 유학을 가든 나이 먹도록 무러 하든 님에게 돈을 달래요 빵을 달래요?
    저요? 용이 될수 있는 환경이었으나 공부 못해 지렁이 된 사람입니다

  • 3. 오우
    '09.9.1 11:23 AM (59.7.xxx.72)

    저 아는 분도 코넬대 보내는데 1년에 1억씩 들더군요.

  • 4. 그게
    '09.9.1 11:25 AM (59.11.xxx.188)

    사실 미국 유명 대학 나와서 미국에서 취직하고 자리잡을거 아니면 좀 그렇죠.
    아는 사람 설대 학사만 졸업하고 석사박사를 카이스트랑 미국에서 했는데 나중에 후회했어요.
    국내는 죽일놈의 설대 석사부터 인맥이 형성되기에...
    그래서 미국유학시절 낳은애 미국유학안보낸답니다. 죽어도 국내서 시킬거라고.
    그러니까 미국유학은 국내서 안되는 애들이 가는 겁니다. 사실은..

  • 5. 절밥
    '09.9.1 11:25 AM (118.36.xxx.127)

    지난 10년간 광풍이 몰아치듯이 너나 없이 조금 여유만 있으면 자식들 해외로 내 보냈죠... 이제 서서히 그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겠죠... 내놓고 말을 못해도 속앓이 하는 부모들 많을 걸로 짐작합니다...뿌리 없는 교육은 하바드 하래비를 나와도 소용 없다는 걸 비싼 수업료 내고 체험하고 있다고 봅니다...

  • 6. s
    '09.9.1 11:31 AM (116.45.xxx.49)

    제사촌넷 모두 머리가 특출해서
    서울대 나오고 유학 다녀왔는데도
    교수 어려워요..지방 2년제도 돈 쓰고 들어가야하는 현실..

    돈이 많다면 뭐.....
    어릴때 유학가는것도 괜찮다 생각되네요
    영어만 확실하게 배워오는것도 어딘데요

  • 7. 그게
    '09.9.1 11:33 AM (59.11.xxx.188)

    윗님, 그러니까 설대 석사까진 국내에서 해놔야 인맥이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이후 박사유학은 당연 필수고요.
    문제는 석사를 국내에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
    외국학사 나와서 설대 석사하기 쉽지 않겠죠.
    그러니까 학사 석사를 반드시 국내에서 먼저 하고 이후 유학까지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석사를 설대에서 안해서 손해봤다는 얘깁니다.

  • 8. 그게
    '09.9.1 11:40 AM (59.11.xxx.188)

    에휴... 이런 얘기가 결국 그만큼 개천용이 출세하기 힘들다는 얘기지요.
    용이라도 개천용은 힘들고,
    집에 돈이 있어야 용이라도 빛을 본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죽어라고 의치대가 박터지는데, 이것도 결국은 한계에 이를듯.
    벌써 돈많이 드는 의전원 만들어서 개천용의 진입을 줄이고 있지요.
    갈수록 아예 병원단위에서 의사는 자본에 종속되고 자본이 의료를 지배하게 될겁니다. 미국처럼.

  • 9. 후..
    '09.9.1 11:49 AM (61.32.xxx.50)

    외국 석박사 인맥 절대 무시 못합니다.
    사장님, 회장님 서울대 동기들은 절반이 퇴직했지만 미국 xxxxx 석박사동기들은 다들 현직에 있습니다.
    저희 전무님 서울대 나오고 영어도 잘하시지만 외국 석박사학위가 없어서 더 이상 승진 못하십니다.
    대신 조금 부족하지만 서울대 나오고 미국 석박사 학위 가지고 계신 전무님 후배가 사장이 되었습니다.
    외국기업은 외국학위 많이 봅니다.
    요즘 SKY나와도 외국학위는 필수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개나 소가 되겠네요. 후후

  • 10.
    '09.9.1 11:50 AM (125.186.xxx.166)

    집에 돈이 많으면,많은것들이 쉬워집니다~~뭐 별 걱정안하셔도 될듯.

  • 11. 그게
    '09.9.1 12:25 PM (59.11.xxx.188)

    그러게 한국같은 자본주의에서 돈없인 힘들죠.
    애초 설대에서 석사안하고 카이스트를 간것도 학비나 기타 금전적 문제에서 그리로 간거고
    박사를 미국유수의 대학에서 마쳤어도 설대석사인맥없고 집안에 돈없으니 사립대 자리도 쉽지 않죠.
    돈만 많으면 웬만한 사립대는 그정도 학벌이면 얼마든지 가는데 문제는 거액의 돈이 없어서...

    그러니까 사립대는 집안에 돈만 많으면 국내에서 웬만한 대학 졸업하고 석사를 외국에서 유학하면 돈의 힘으로 쉽게 되기도 하는데
    이런거보면 사립대도 결국 기업같다는...
    학생들 상대로 막대한 등록금 장사에
    교수요원에게도 취직시 막대한 돈,
    이런 알짜 기업이 어딨겟어요. 거기다 교육계라고 같잖게 교육자집안 행세도 할수 있으니..

  • 12. 요즘은
    '09.9.1 1:26 PM (86.96.xxx.90)

    그렇다네요. 얼마전까지는 대학을 미국에서 나온 사람을 선호 했었는데, 그 사람들이 한국 기업문화를 잘 이해 못하고 기존 직원과 사고 방식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요즘은 꺼린데요.
    요즘의 가장 선호하고 잘 나가는 케이스들은 서울대에 미국 유명 대학원 나온 사람들이라네요.
    남자는 특히 더.

  • 13. 당연하죠.
    '09.9.1 2:28 PM (211.108.xxx.44)

    졸업하기야 미국 명문대가 어렵겠지만
    입학이야 당연 서울대 입학이 훨씬 어렵지 않나요.

    외국대학 입학은 성적만은 아니고
    여러가지 요소를 보잖아요...

    얼마전 잡지 보니
    부모, 조부모 등 백도 엄청 작용하더군요.

  • 14. ...
    '09.9.1 3:12 PM (203.59.xxx.71)

    외고, 과학고, 민사고만 가면 돼요.

  • 15. 돈만 있으면
    '09.9.1 3:32 PM (125.187.xxx.180)

    만사 ok 죠;;
    끙...

  • 16. 한국사회는
    '09.9.1 11:16 PM (211.41.xxx.75)

    학사가 한국에서 졸업해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73 시댁에 말씀드려야 할까요? 5 난임 2007/09/01 1,352
356772 변기에 음식물 버리는것 3 변기 2007/09/01 1,530
356771 체코사는 친구가 이번에 완전 귀국한다는군요..쯔비벨무스터 부탁하려고 하는데...도와주세요... 12 바스키아 2007/09/01 659
356770 영어관련학과 대학원에 진학해보고 싶어요 1 영어중급자 2007/09/01 314
356769 탈레반은 왜 비난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2 비난 2007/09/01 716
356768 신경성 가려움증일까요? 4 귀가 가려워.. 2007/09/01 300
356767 남편 바람난 거 맞네요 25 도와주세요 2007/09/01 5,735
356766 바로 아래글 쓴 사람이예요 .. 2007/09/01 362
356765 8 세 아이 시력이 -5디옵터라면 공부는 어찌 시켜야 할른지요? 4 ... 2007/09/01 425
356764 보세 아기옷 정말 이쁜 인터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 2007/09/01 311
356763 탤런트 신애라씨 맞나요? 20 진짜궁금해서.. 2007/09/01 8,493
356762 오늘 "사랑과 전쟁" 보신분~ 8 기가막혀 2007/09/01 2,656
356761 태국 진주크림 아시는 분께... 5 선물 2007/09/01 2,020
356760 구찌나 버버리 이미테이션 가방 살만한 인터넷 쇼핑몰 없을까요? 1 .. 2007/09/01 778
356759 목화솜이불 어떻게 빨아야(??) 하나요? 3 이불빨래 2007/09/01 620
356758 열흘만에 3킬로뺀 김미려 식단표랍니다..(참고만 하세요..) 7 다이욧. 2007/09/01 3,734
356757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맘,,, 3 임신 2007/09/01 280
356756 동경 에어텔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3 여행사랑 2007/09/01 225
356755 울적하네요.. 1 .. 2007/09/01 386
356754 저는 자식을 제대로 키울 자격이 없답니다. 5 ... 2007/09/01 1,214
356753 짜증이 나다 이젠 어처구니가 없네요 20 ... 2007/09/01 3,460
356752 쉰다리 식초 걸렀어요. 2 h 2007/09/01 890
356751 2층침대 추천할만 한지요? 5 2층침대 2007/09/01 448
356750 아이 얼굴에 난 상처 수술가능할까요 1 성형수술 2007/09/01 171
356749 문예원 다니는 초등생 학부모님 계신가요? 5 문의 2007/09/01 518
356748 지금 네이버 괜찮나요? 1 네이버 2007/09/01 154
356747 머리까락 많어지는 방법 좀... 2 바이올렛 2007/09/01 635
356746 한경희 스팀 청소기 사용하다가 선이 지지직 하면서 고장났어요 2 스팀 2007/09/01 214
356745 다여트 성공하신 분들, 성공 후에 뭐가 제일 좋으셨나요? 14 아자~! 2007/08/31 1,175
356744 저 밑에 24평 친구글 읽고. 저도 생각할수록 기분 이상해지는 말 하는 친구 경험담. 15 변한다 2007/08/31 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