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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전공하면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합니다.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09-09-01 09:48:34
고1남학생입니다.
대학진학을 물리학과로 정해 놓고 있어요.
주위에서는 다들 의대가기를 바라는데 요지부동이네요.
물리학전공하면 진로나 전망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조언 부탁합니다.
제가 그 쪽으로는 전혀 몰라서요.
IP : 121.132.xxx.24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 9:52 AM (110.14.xxx.160)

    울 남편이 물리학과 나왔어요. 서울대는 아니지만...물론 전공대로 살지 않고..회계사 자격증따서 지금 은행에서 근무합니다. 남편 친구들보니 삼성에서 반도체 만드는데서도 일하고.중국에서 무역도 하고...대부분..건실한 회사에서 제 역할들 하고 있던데...딱히 전공 잘 살렸네 싶은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근데 물리학 전공을 살리려면 어떤 일을 해야하나요? 교수나 선생님? 제가 지식이 짧아서리..잘 모르겠네요..울 남편 말로는 물리학과 나온사람들이 착하고 순수해서 이혼한 사람들이 경영학과나 이런데보다는 적다고....강조를 합니다만..그건 뭐 모르는 거죠....내 보고 그런거 같지도 않두만~~~~~~~

  • 2. 진로중 하나
    '09.9.1 9:54 AM (123.204.xxx.55)

    통신부분의 생기초.
    가장 원리적인 부분을 물리학쪽 전공한 사람들이 맡는다고 해요.

  • 3. 조언 부탁합니다.
    '09.9.1 9:58 AM (121.132.xxx.249)

    ..님 고맙습니다. 이렇게나 빨리...
    아들아이한테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말을 해 줘야 하는데...
    다양한 사례를 알고 싶거든요.
    정말 고마워요.

  • 4.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0:00 AM (121.132.xxx.249)

    물리학과로 선택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유명해지고 싶다는 아들아이 한테
    무슨 말을 해 줘야 할지...

  • 5. 요즘 읽고있는책
    '09.9.1 10:02 AM (203.247.xxx.172)

    과학으로 생각한다 (과학 속 사상, 사상 속 과학)
    이상욱. 홍성욱. 장대익. 이중원

    저자들이 서울대 카이스트 물리학 전공이데요...
    과학 철학 교수님들 되셨네요

    http://blog.naver.com/greatsm2001?Redirect=Log&logNo=120044691730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626848

  • 6. ...
    '09.9.1 10:06 AM (211.49.xxx.110)

    다른건 모르지만 돈 많이 벌고 유명해지는거와는 거리가 많은쪽 같은데요.......

  • 7.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0:07 AM (121.132.xxx.249)

    예.. 좋은 책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은 공부한다고 도서관에 가서 책만 보는 것 같더라구요. 추리소설 등등..

  • 8. 진로중 하나
    '09.9.1 10:11 AM (123.204.xxx.55)

    물리학과 가서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버는거...하기나름이죠.
    어느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물리학이 광범위하기 때문에요.
    폼나고 유명한건...소설 천사와 악마의 배경도 되었던 소입자를 광속기에 넣어
    우주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거부터...
    무기산업,아이티, 아무튼 뭐 과학과 관련된 기초분야는 다 물리학과 관계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냥 저냥 평범한 월급장이가 되겠죠.
    물리와 아무상관없는 분야에서 회사 임원하는 분이 계신데...
    논리적으로만 말이통하면 만사 오케이인분이라 같이 일하기는 편했다고 하더군요.

    위에 썼듯이 요새는 통신방법의 기초를 설계하는 것도 물리학이고요.
    통신방법도 여러 시스템이 있쟎아요?
    컴퓨터가 전산과가 전문인거 같지만,생기초 설계로 들어가면 수학이 담당인거 처럼요.

    아직은 고1이니 천천히 책들도 많이 보고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 9.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0:11 AM (121.132.xxx.249)

    ...님 제 생각도 그리서 말리고 싶어요.

  • 10.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0:16 AM (121.132.xxx.249)

    '진로중 하나'
    님께도 고마움 전합니다.
    여러분이 올려 주신 글들을 아이에게 보여줄 생각입니다.

  • 11. ..
    '09.9.1 10:17 AM (58.148.xxx.92)

    현실적으로 의대를 갈 수 있다면
    의대를 가는데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아이가 공대 간다고 고집부려서
    서울 공대 갔는데
    한 학기 다니고 의대 간다고 반수하고 있습니다.
    진작 알았으면 덜 힘들었을텐데....안쓰럽죠.

  • 12. 잘 모르지만
    '09.9.1 10:20 AM (121.88.xxx.66)

    물리학처럼 순수학문 전공하려면 명예등속에 휩쓸리지 않는 심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고 싶다면 그렇다고 알려진 분야로 뛰어들어야지
    순수자연과학도가 그런걸 원한다면 전공에 심취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 13.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0:20 AM (121.132.xxx.249)

    ..님 제가 우려하는 경우가.. 바로 그렇게 될까봐서 걱정이에요.

  • 14.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0:25 AM (121.132.xxx.249)

    '잘 모르지만'
    님 그 점도 제가 짚고 넘어 가고 싶은 데 올려 주신 글을 보여 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 15. 지인중에
    '09.9.1 10:33 AM (211.189.xxx.250)

    물리 전공하고 오디오 설계하시는 분 있어요. 음파 측정(?) 이런거 하고 그러시던데...^^

    근데, 사실 전공 살리고 사는 사람이 워낙 적은지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 16. 돈벌고
    '09.9.1 10:35 AM (211.175.xxx.152)

    싶어 물리학 전공하고 싶다면 말리고 싶어요.

    저도 물리 전공이고 제 주위에 물리전공 많은데...

    공부 정말 잘한 범생이들은 주로 대학교수.. 얼마나 공부를 잘하고 운이 좋냐에 따라서 학교 수준이 다르죠.

    대학 마치고, 하버드정도로 유학가서 그곳에서도 교수를 잘 만난 경우엔느 미국 top 10에서 물리학교수 (정말로 손가락에 꼽죠. 그리고 의외로 똑똑한 선배들이 잘 죽더라고요. 이상한 사고로..),

    대학 마치고 대충 (역시 top 10)유학가서 대충 논문 (역시 이정도 이루는 것도 서울대 의대가서 그냥 의사되는 것 보다는 더 어렵죠)쓰면 국내대학 교수나 미국의 대충(주립혹은 그 이하)대학 교수

    나머지는 주로 xx전자/전기/디스플레이등에 전진배치 되어있군요. 혹은 연구소 등지에..

    물리를 선택할 때 돈을 바라고 선택하면 정말 말리고 싶군요. 그런 것 아니더라도 학문적인 매력이 얼마나 많은데요. 물리를 학문적인 매력에 이끌려 선택하는 학생들에게 남겨두셔요.

    전 물리가 좋아서 학사/석사 했고, 지금은 전공하고 약간 비껴서 있지만, 내가 좋아서 선택했기에 돈이나 명성과 관계없이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거던요..

    참고로 자연대 교수로 있는 친구들이 하는 말이 '돈' 때문에 수학/물리로 오지 말라고 하거던요. 그러면 그 힘든 과정을 제대로 견디지 못하고 대충 배워서 나가 '대충'인간이 된다고.. 좋은 학점을 받아도 뒤집어 보면 점수 좋은 과목만 받고, 치열하게 배워야 할 과목들은 미꾸라지처럼 빠지 나가고... 진정한 대가가 안되죠... 물리/수학에서 돈이랑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심심하면 일반인이 읽기 좋게 나온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읽어 보셔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인문대 나온 제 동생이 읽는 것을 옆에서 읽어 보았는데, 물리/수학하는 인간들이 가져야 할 태도가 좀 나오죠...

  • 17. 물리학과
    '09.9.1 10:40 AM (125.178.xxx.185)

    남편과 제가 물리학과 나왔어요.
    저는 졸업후 전공과 전혀 상관없이 일반 회사 다녔고,
    남편은 유학가서 전공 재료공학으로 바꿔서 학위했습니다.
    지금 돈과 유명과는 관계없이 회사다녀요.

    물리학이 기본이 되는건 맞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솔직히 돈이 되지 않아요.
    돈이 될려면 그때 그때 유행에도 빨라야 되는 것 같아요.
    학부만 나와서는 뭔가 돈 될만한거를 찾아보기는 어렵구요.

    의대도 생각하면 좋을텐데요

  • 18.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0:41 AM (121.132.xxx.249)

    '돈벌고' 님
    생생한 정보 길게 올려 주셔서 좋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19. 기초
    '09.9.1 10:41 AM (210.117.xxx.214)

    물리학 전공자입니다. 물리학을 계속 전공해서(석사-박사-포스트닥) 자기 전공분야에서 일을 하려면, 굉장한 끈기와 애정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물리학 중에서도 세부 전공을 무얼 하느냐에 따라 진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리학 중에서도 순수 물리학을 하면, 대학이나 연구소에
    가는 경우가 있고, 응용이나 융합 분야를 하면, 기업체로 갈 수도 있습니다. 기초 학문이기 때문에 학부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다른 분야를 전공해도 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와 동기인 친구들을 생각해보니, 삼성전자, LG 다니는 친구들(고체물리), 대덕 연구단지에서 일하는 친구들, 변리사, 전공 바꾸어서 경영학과, 전자공학 교수된 친구들, 그냥 작은 회사 다니는 친구들, 물리학과 교수된 친구들 등이 있습니다. 의학 물리등을 전공해서 병원으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자 후배 중에는 박사까지 했는데도 일러스트레이터(만화그림 비슷한 거 그리는 것 같았습니다.), 석사 마치고 의대 간 여자 후배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 많이 벌고 유명해 지는 것과는... 참 SK회장도 학부는 물리학과이고, 지금 독일 총리도 물리학 박사였던 것 같습니다.

  • 20.
    '09.9.1 10:42 AM (125.186.xxx.166)

    한때 전국수석이 서울대 물리학과를 가던 시절도 있었는데

  • 21.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0:47 AM (121.132.xxx.249)

    '물리학과'님
    현실적인 답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솔직히 아이가 지금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확고한 지는 모르지만
    현실감은 전무한 나이니까.. 많은 사례를 보면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요.

  • 22.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0:54 AM (121.132.xxx.249)

    '기초' 님
    님의 글을 보면 아이가 지원군이라 여길 것 같아요.
    제가 전혀 모르는 분야인데 많은 정보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 23.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0:59 AM (121.132.xxx.249)

    '지인중에' 님, 'ㅇ'님 , 답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대 수석, 그만큼 어려운 공부겠죠?
    전공을 살리는 분이 적다는 것은 어려운 분야라서 그런 건가요?

  • 24. 그게요
    '09.9.1 11:06 AM (59.7.xxx.72)

    남친이 물리 전공하고 연구소에 포닥으로 있어요. 한때 전국 수석이 들어갔던 S대 물리학과였구요, 주변사람들도 다 서포카 출신이라 옆에서 좀 보는데... 글쎄요, 물리학으로 부와 유명세를 얻기란 정말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물리 제대로 하려면 학부에서 배운거 가지곤 어림없고 대학원 진학을 해야하구요, 대학원 가서도 전공이 굉장히 나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 남친은 그중에서도 젤 어렵다는 입자물리를 하고 있는데요... -_- 교수를 뽑는 대학이 있어야 어플라이를 해보죠. 85학번인데 아직 포닥하시는 분도 계세요.
    워낙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변리사 시험도 많이 붙고 대학 과 동기들 중에는 사시패스한 사람도 많더라구요. 요새는 금용권 쪽으로도 많이 가더군요. 올 초에 카이스트 박사 따고 연구소에 있다가 아무래도 물리로 성공하긴 힘들 거 같다 하고 금융권으로 간 후배가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오라고 스카웃 받아 갔어요. 동기 중에 한명도 금융권에 있는데 초봉이 6천이 넘었고 들어간 지 2년만에 1억 넘게 받더라구요.
    근데 그 사람들이 서포카 물리 박사까지 따기 위해 얼마나 머리 쥐나게 공부를 했겠습니까. 솔직히 제 남자친구 옆에서 책읽고 공부하는거 보면 어쩔 땐 정말 존경스러워요. 논문쓰고 계산이라도 있으면 밥먹으러 가서 테이블 위에 손가락으로 계산하고 그러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물리하는 끈기가 있어야 되는 거 같애요. 가끔 고등학교 모임이나 고향 모임 다녀오면... '좋은 대학 나와 이러구 사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왔다, 이것도 보람 아니겠냐' 씁쓸하게 말하곤 해요.
    우리나라 기초과학에 지원 좀 많이 해줬음 좋겠어요.

  • 25.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1:14 AM (121.132.xxx.249)

    '그게요'님
    님글을 읽고 저도 맘이 아프네요.
    기초과학에 많은 지원이 있어야겠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1인이거든요.
    훌륭한 두뇌들을 사장 시키는 것 같아서요
    좋은 글을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 26. ...
    '09.9.1 11:34 AM (203.226.xxx.40)

    제 남편친구가 물리학과 입학했는데..
    첫 강의날 교수가 들어오더니 그 많은 학생들 앞에두고..
    "자기가 천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만 남고..다 나가라"고 했다고..합니다..
    물론 이게 진짜로 이렇게 얘기 했는지..
    아님 다르게 얘기했는데..전달되는 과정에서 부풀려진건지 모르겠지만..

    물리학이라는 것이..참으로 어려우 학문이라고 하더군요..

  • 27. 시트콤박
    '09.9.1 1:01 PM (116.41.xxx.94)

    S대 물리학과 나온 제 남편도...지금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습니다...애널중에도 특히 공대 출신들이 많더라구요...

  • 28. 조언 부탁합니다.
    '09.9.1 1:44 PM (121.132.xxx.249)

    ...님, 시트콤박 님,
    좋은 의견 올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아들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공부하는 것만 옆에서 봐도 어려운 데... 진로선택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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