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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의 와이셔츠, 정장 브랜드 추천해 주실래요?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09-08-30 20:22:03
남동생이 취직을 했는데, 가지고 있는 셔츠, 양복이 눈에 차지가 않네요. 수량도 부족하고요.

타운젠트에서 샀다고 하는데,
셔츠는 다트가 많이 들어가고 뒷주름이 없고, 앞부분에도 재봉선이 있어서... 너무 캐쥬얼하고
양복도 정통 수트가 아니라, 깃에다가 덧댄 디자인만 여러 벌 가지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학생분위기가 나는 옷만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대 후반, 허리는 28인치, 키 180 이고 다리는 긴 편이고, 운동 꾸준히 해서 어깨는 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옷빨 잘 받는 체형이네요.
얼굴은 노란기가 돌고, 검은 편이고요.

제 남편은 30대 중반이고, 풍체가 있는 편이라 저는 그쪽으로만 옷을 골라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는 눈에 차이가 날 것 같아 괜찮은 브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요즘 사회 초년생들, 슬림한 몸에 잘 맞는 남성복, 셔츠 브랜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전 남편 셔츠로는 바찌, 예작에서 흰색 위주로 백화점 매대 상품을 주로 샀는데,
그 브랜드는 제 동생에게 입히기에는 적합하지 않나요?
슬림핏이라고도 따로 나오던데... 그건 어떨 지 모르겠네요. 제 남편은 슬림핏을 입혀본 적이 없어서요.


남성 정장은 닥스 등에서 나오는 감색 정장을 살까 하는데,
핏이 잘 나오고 상사들한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따로 있을까요.

그리고 이태원 해밀톤 셔츠, 앤드류즈 타이&셔츠는 어떤가요.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요.
해밀톤 같은 경우 중국산이라는 후기도 읽어서 좀 겁이 나네요.
맞춤셔츠는 기성 셔츠에 비해 훨씬 더 디자인이 잘 나오고 천의 질이 좋나요?

한꺼번에 옷을 많이 사야 하는 입장이라, 실패하지 않도록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미 여러 벌 실패해서 출혈이 크다 합니다.


IP : 115.139.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화점 많아요
    '09.8.30 8:42 PM (122.42.xxx.87)

    파크랜드,크리스찬오자르, 백화점 가면 종류 많죠..가격이 비싸서 그렇죠

  • 2. 백화점22
    '09.8.30 8:55 PM (121.165.xxx.91)

    제 눈엔 슬림핏이 더 예쁘던데요 몸 좋은 사람들, 젊은 사람들한테 슬림핏 좋을 거 같아요
    셔츠는 아쿠아스큐텀, 예작이 괜찮고요, 재질, 색상을 잘 고르시면 예쁠 것 같아요
    브랜드보다는 디자인 색상을 잘 골라야 할 것 같아요, 가령 제가 지난번 셔츠살때보니..
    어느분이 핑크색 셔츠를 사시던데 입으실 분 풍채를 보니...너무 안어울리는 색상이더라고요

    본인들 눈에 예쁘시면 그만이겠지만... 제가 눈썰미가 좋은편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요^^*
    색상 잘못고르면 나이들어보이고 그래요. 20대후반이면 짙은 보라(근데 보라도 예쁜보라가 있고 안예쁜 보라가 있으니 잘 고르시고..)스트라이프, 짙은 파랑(역시 예쁜 파랑으로..) 등 셔츠는 좀 강하다 싶은 색을 고르는게 멋쟁이란 소릴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단 얼굴색이 하얀 사람의 경우이고요..

    양복도 딱히 어느브랜드가 좋다기보다는(명품이 좋지만 너무 고가이고요..) 백화점 다니시면서 눈에 딱 들어오는 스타일이 있으실꺼에요 그거 직접 입어보고 그때그때 사는게 가장 좋았던 거같아요. 몇번 구입하다보면 핏이 좋은 몇개 브랜드가 있을꺼고 그때부턴 단골하는거고요..
    결국 브랜드, 가격을 떠나서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는거니...남자들 혼자 구입하긴 힘들고
    눈썰미좋은 누님이 같이 가주셔야 될 것 같아요~

  • 3. 디자이너
    '09.8.30 11:45 PM (116.39.xxx.5)

    남성복 디자이너 입니다. 20대고 체격도 되신다니 슬림 핏을 입으시는게 멋져 보일 것 같군요. 직종에 따라 보수적인 옷차림을 해야 하는 회사도 있고 패셔너블한게 입는 것이 유리한 직업도 있지요..어떤 회사인지는 몰라도 요즘 젊은이들은 직종을 막론하고 일단은 패션감각도 있어 보여야 능력도 배로 있어 보이죠. 닥스와 아쿠아 스쿠텀은 좀 나이가 든 분들이 어울리는 브랜드 같고 타운젠트의 또 다른 브랜드인 TNGT 정도면 가격대비 핏이나 아이템들이 젊은 분위기로 괜찮고요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인터메조나 스파소,시리즈,타임 옴므,수입 브랜드로는 휴고보스등등이 세련되고 이쁜 옷들이 많습니다...

  • 4. 앤드류즈
    '09.8.31 9:41 AM (123.214.xxx.108)

    셔츠.. 63빌딩에 안경맞추러 갔다가 우연히 여름 셔츠를 한벌 사게 되었는데 셔츠 참 좋더라구요.. 예쁘고... 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산디지털단지 아웃렛에 가시면 백화점처럼 남자양복 엄청 많습니다.. 한번 돌아보세요..
    가격 무척 저렴하구요.. 유행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들 많이 있어요..

    갠적으로 저도 나이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슬림핏을 몇개 가지고 있다면 기존의 클래식한 정장도 한두벌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검정색으로 클래식한 수트 한벌 멋진걸로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상가집갈때나.. 뭔가 중요한 자리에나 입을 만한걸로요..
    그리고 깃에 뭔가 덧댄 양복들.. 정말 제대로 된거 아니면 유행지나면 촌스럽게 보입니다..
    전 그래서 남편 그런거 안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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